[농업전망 2020]한우생산·도축 마릿수 전년보다 증가

  • 등록 2020.02.03 16: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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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암소·송아지 생산 증가 314만6000마리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지난달 22일 ‘농업전망 2020’을 통해 올해 한우 생산량과 도축 마릿수는 전년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는 송아지 가격 강세로 농가의 번식의향이 높아짐에 따라 가임암소와 송아지 생산이 증가해 전년(305만5000마리) 대비 3% 증가한 314만6000마리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국내 쇠고기 생산량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5% 증가한 25만9000톤으로 전망했다.
쇠고기 수입량은 대형유통업체와 가공육 수요 확대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으나, 올해에는 국제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42만7000톤) 대비 3% 감소한 41만4000톤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한우 도매가격은 거세우와 암소 출하예정 마릿수가 늘면서 도축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전년 대비 5% 하락한 1만7100원/kg 내외로 전망되고, 평년(1만7603원)보다 3%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종환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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