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8월과 9월 도축 마릿수 증가 한우가격 하락 예상

  • 등록 2019.08.08 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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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축산관측 발표 1등급 전년비 0.8% 하락 지육 1㎏당 1만7563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축산관측에 따르면 한우는 8월과 9월 도축 마릿수 증가로 가격의 하락이 예상된다.


지난달 1일부터 23일 기준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전년 대비 0.8% 하락한 지육 1kg당 1만7563원이었다.


2등급, 3등급 역시 전년 대비 2.1%, 2.9% 하락한 1만4426원, 1만1047원으로 조사됐다.
농가의 입식의향도 높아 송아지 평균 가격도 전년대비 높았다. 수송아지는 420만원, 암송아지는 327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3%, 5.4% 올랐다.


이력제 자료를 이용한 향후 출하가능 마릿수 추정 결과 8월 도축마릿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1만8277원보다 하락한 1만7500원~1만8200원을 형성할 전망이다.
9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308만3000마리로 농경연은 전망했다.

 

문종환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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