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는 최근 연암대학교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지난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 학교를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1일 연암대학교에서 2020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학 선발 학생에게 직접 수여하는 대신 팜스코S2 영업본부장 김남욱 이사가 참석해 대학 측에 약식으로 전달했다. 하반기 장학금액은 2000만원으로 총 20명의 연암대학교 재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는 연암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활동 및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과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선도할 우수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팜스코는 매년 40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장학 수여자는 160명으로 총 장학금 1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팜스코 관계자는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축산업계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