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와 롯데GRS는 1000만원 상당의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세트 쿠폰을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기탁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주배경 아동기관 15곳의 아동 970명이 한우불고기버거를 제공받는다. 전달식에는 민경천 한우협회장과 이혁중 롯데GRS 마케팅부문장,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혁중 롯데GRS 마케팅부문장은 “한글날을 맞아 언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한우자조금을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카타르에 뼈 없는 냉장·냉동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카타르 공공보건부와 뼈 없는 쇠고기 수출을 위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4월 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카타르 공공보건부간 실무 면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카타르 측은 뼈 없는 한우의 수출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농식품부는 카타르에 한우 수출 허용을 공식 요청했다. 이후 양측은 수출에 필요한 위생 조건과 검역증명서 서식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를 진행한 결과, 카타르 공공보건부는 지난달 한국을 뼈 없는 쇠고기 수출 가능 국가로 자국 규정에 공식 등록했고 9월 초 한우 수출에 필요한 절차가 완료됐음을 통보했다. 카타르는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3번째로 한우 수출이 가능한 할랄 시장이다. 수출 가능 품목은 냉장 또는 냉동한 뼈 없는 쇠고기(살코기)이다. 도축 후 일정 기간 자연 숙성 과정을 거친 쇠고기가 수출 대상이며 내장, 머리, 발, 꼬리 등 부산물 제거가 완료돼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수출기업인 횡성케이씨는 10월 초 카타르에 첫 수출 물량으로 냉장 쇠고기 100㎏을 선적할 예정이다.
개량 수준에 맞춘 영양관리·고급육 생산 전략 제시 우수 농가 출하 성적 공유하며 현장 적용사례 확산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9월 8일 강원도 횡성에서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량된 한우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팜스코 한우사양 기술전략’이라는 주제로 매스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개량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한우의 유전적 잠재력을 농가 성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영양 및 사양관리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 출하 성적을 거둔 농가의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준비된 좌석을 넘겨 추가 좌석을 설치할 정도로 전국 각지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구양모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구 박사는 사전 동의를 얻은 횡성한우 30개 농가의 개량 진행상황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횡성한우의 현주소와 향후 개량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좋은 개량이 뛰어난 유전적 잠재력을 만든다면, 그 잠재력을 도체중과 육질 등 실제 성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결국 영양과 사양관리”라며 개량 수준에 맞춘 고품질 사료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다음으로 진행된 세션에서는 전국 59개 농장이 참여한 ‘팜스코 슈퍼 카프 컨테
미국·호주·일본 등 등급제 운영 기준 비교 AI·영상·3D 활용한 도체 등급판정 자동화 확대 소비자 체감 품질 중심으로 등급제 변화 추세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국내 축산물 등급제와 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해외축산정보 : 해외 주요국의 쇠고기 등급제 및 소 도체 등급판정 자동화 기술 동향’ 보고서를 최근 발행했다. 이번 ‘2026년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유럽 등 주요 국가별 축산업 구조와 유통 환경, 주요 소비 특성 및 수출시장에서의 위상을 다뤘다. 이를 바탕으로 각국의 축산물 등급제 운영 목적과 평가 기준, 관련 기술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가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쇠고기 등급제는 차이점이 있다. 미국의 경우 품질과 수율을 함께 평가하고, 오스트레일리아는 도체 특성과 소비자 ‘식미품질’을 연계한다. 일본과 한국은 마블링 중심으로 육질을 세분화하는 반면, EU는 회원국 간 거래 표준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는 최근 각국의 쇠고기 등급제가 고기 외형이나 상업적 가치 평가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품질 중심 평가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종합 축산·식품 기업 우성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월 11일까지 2026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우성, 우성사료, 우성유통, 우성양행 등 주요 법인에서 진행된다. △인사·총무 △재무·회계·자금 △IT/AX △제품전략 △구매 △영업 △품질관리·분석 △배합비 △안전보건 △동물약품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1968년 창립한 우성은 58년간 축산·수산·식품산업에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왔다. 사료 제조를 기반으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동물의약품, 농장, 축산계열화, 식육·유통까지 이어지는 축산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하며 종합 축산·식품 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키츠(Keatz)’와 ‘래핑찰리(Laughing Charlie)’를 통해 B2C 시장으로 소비자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대응도 이어가고 있다. 저메탄 한우 사료 ‘감탄한우’, 양돈·양계 질소저감 제품 등 친환경 R&D를 확대하며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하는 한
일본 공항 검역 과정에서 해외 입국자가 들여오려던 생고기로부터 감염성이 유지된 구제역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9월 10일 일본 농림수산성 동물검역소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중국 베이징에서 출발해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한 승객의 수하물에서 반입이 금지된 생염소고기가 적발됐다. 검역 당국이 해당 육류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세포 배양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일본 검역 당국이 압수한 육류 제품 등에서 감염력을 지닌 구제역 바이러스가 직접 검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2010년 미야자키현에서 구제역이 대규모로 발생해 소·돼지 등 약 3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이후 일본 국내에서는 구제역 발생 사례가 없었으나, 다른 국가에서는 여전히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동물검역소 관계자는 “병원체가 방역 최전선인 검역소까지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축협이 자체 사양시험과 데이터 분석을 거쳐 개발한 TMF사료 ‘소꼴’이 9월 출시된다고 최근 밝혔다. 군위축협에 따르면 개체별 사료 급여량과 생체중, 일당증체량, 사료섭취량, 사료 효율 등을 분석해 성장단계별 급여기준을 마련했다. ‘소꼴’은 육성·전기·후기 3종으로 구성됐다. 육성기는 골격형성과 성장 기반, 전기는 증체와 체형 발달, 후기는 출하 전 마무리 비육에 초점을 맞춰 영양 수준을 달리했다. 제품명은 소에게 먹이는 풀이나 먹이를 뜻하는 ‘꼴’에서 따왔다. 군위축협은 출시 후에도 사양시험자료와 농가의 실제 급여 결과를 반영해 배합과 급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박배은 군위축협 조합장은 “소꼴은 조합이 직접 설계하고 실제 급여시험을 통해 얻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제품”이라며 “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낮추고 효율적인 사양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현장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대표 한우 브랜드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처음 수출됐다. 하동군과 하동축협은 9월 8일 하동축협 하나로마트에서 김현수 군수, 김구영 하동축협 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솔잎한우 UAE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적 물량은 8두이며, 올해 수출할 총 물량은 46두로 알려졌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단순한 수출시장 확대를 넘어 중동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현재 UAE 프리미엄 소고기 시장에서는 일본 ‘와규’가 두바이의 고급 호텔과 고급 식당을 중심으로 이미 프리미엄 소고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하동솔잎한우 역시 현지 프리미엄 시장에서 일본 와규와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하동군은 단순히 가격 경쟁에 나서기보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한우’라는 차별화 브랜드 전략으로 UAE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축산 차량 소독 사각지대를 형광물질로 찾게 될 전망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자외선 등(램프)을 비추면 파랗게 빛나는 형광물질(CBS-X)을 이용해 소독이 덜 된 축산 차량 사각지대를 현장에서 바로 찾는 방법을 확인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농장을 오가는 축산 차량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을 옮길 수 있어 차량 소독 시설과 고압 분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독하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소독이 됐는지, 미처 소독하지 못한 곳은 없는지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연구진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 등(램프)을 비추면 파랗게 빛나는 형광물질을 소독 상태를 확인하는 표시 물질로 활용했다. 차량 표면에 형광물질을 1% 농도로 만든 형광 용액을 바른 뒤 소독하면 소독액으로 충분히 씻겨 나간 곳에서는 형광물질이 보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했다. 연구진은 축산 차량의 앞면, 옆면, 바퀴, 발판, 손잡이, 흙받이 등 8개 부분 25군데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차량 소독 시설 통과, 15분 대기, 고압 분무로 이어지는 3단계 소독 과정에서 형광물질이 남아 있는지를 살피고, 부위별 일반 세균 수 변화도 함께
적외선 활용해 풍미 높이는 숙성기술 현장 적용 고성 등 4개소 시범사업으로 기술 보급 확대 숙성 현장 의견 반영해 기술 안정성·활용도 높여 농촌진흥청은 ‘적외선 소고기 숙성기술’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9월 10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적외선 소고기 숙성기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적외선 소고기 숙성기술’은 소고기에 적외선을 쏘여 가열하면서 풍미를 높이는 미생물 생육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기술이다. 소고기 건식 숙성(드라이에이징) 시간을 3주에서 2일 이내로 줄여 지난해 현장 평가회에서 기술 만족도 92.3점을 받으며 우수 기술로 평가받은 바 있다. 현재 국내 제조업체 4개소, 숙성육 판매 업제 11개소에 기술을 이전, 활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이 기술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지방정부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술 설명회를 열었고, 강원 2개소(고성, 횡성), 충북 1개서(청주), 경남(1개소) 총 4개소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현재 강원과 충북은 숙성 장치를 설치했으며, 경남은 준비 중이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는 숙성장치 설치 상태와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숙성 과정에서 기술이 잘 적용되는지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농진청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