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간편하게 즐기니 매출도 고공행진

  • 등록 2021.03.03 07: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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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먹는날 양곰탕’ 인기…소포장 한우제품 출시 계획

 

한우의 소비트렌드가 큰 변화를 맞고 있다. 그동안 외식을 통한 구이용 부위를 주로 즐겼지만 이제는 젊은 소비, 건강 중시, 간편 소비, 먹거리·구매 장소 다양화로 변하고 있다.


이에 전국한우협회는 GS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 간편식(HMR)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최근 출시했다.

 

기존의 소고기 가공식품 및 간편식들이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제품으로 이뤄졌다면 ‘한우먹는날 양곰탕’은 한우를 재료로 질 높은 간편식을 선보였다. 양측은 한우 양곰탕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한우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과 정육 등으로 한우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영석 한우협회 유통사업국장은 “한우협회는 NS홈쇼핑, GS리테일, SK스토아 등 유통업체와 지속적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우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한우를 간편하게 접하고 한우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푸드에 따르면 양념육, 포장육 등 총 20여종의 소포장 육류 가정간편식의 지난해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3%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지 기자 gohanw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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