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환 전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에 취임했다.
김태환 제8대 방역본부장은 지난 12일 세종시 아름동 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안심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일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AI로 대변되는 기술혁신과 기후변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에 대응해 사업수행방식의 고도화·첨단화를 추진하고 조직·인력관리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38년간 농축협에서 잔뼈가 굵은 축산전문가다. 축협중앙회 공채 1기 출신으로 그동안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유통지원팀장, 축산경제기획부장, 축산판매지원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