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올해 11개 경영체에서 조사료 1만1000톤을 생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는 총 1만2000두의 350 한우농가에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영월지역 조사료 재배면적은 600㏊이다.
이중 강변 유휴지 면적은 전체의 12.5%인 75㏊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영월군의 조사료 생산량과 재배면적은 도내 18개 시군 중 최다이다”며 “한우 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수입자유화 대응 등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