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면 상훈농장 견학행사 한우 머리위 이송박스 움직여 각 우방별로 정량 사료 공급 사료급이 패러다임 대전환 시작 국내 최초로 ‘TMR/TMF 무인 자동급이시스템’이 개발돼 한우농가에 본격 설치돼 화제다. 그동안 배합사료 자동급이시스템은 한우농가에 설치·보급된지 오래다. 시대적 변화에 따라 새로운 ‘TMR/TMF 무인 자동급이시스템’이 한우농가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22일 ㈜뉴텍(대표이사 유영우)이 개발한 ‘TMR/TMF 무인 자동급이시스템’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상훈농장(대표 윤상영)에 설치돼 운영되는 견학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지부장 박주철)와 부여군청 축산담당 공무원 등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성구 국립한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한우개체에 따라 육량형과 육질형의 한우를 사육할 수 있는 정밀사양의 길이 열렸다”며 “국내 최초, 아니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 마침내 한국에서 개발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TMR/TMF 무인 자동급이시스템’을 농장에 적용한 윤상영 대표는 경산우 60두 규모의 일관사육체계를 40여년 동안 운영해 오다
㈜뉴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TMR/TMF 무인 자동급이시스템’이 전북 익산시 왕궁면 소재 상훈농장에 설치돼 화제다. 지난 1월 22일 전국한우협회 부여군지부와 부여군청 축산담당 공무원 등 관내 한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견학 행사가 열렸다. 사진 맨위 전구등 옆으로 흰색의 CCTV가, 중간에 검은색 사료 이송박스가, 아래에 푸른색 사료 급이통이 보인다.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 주제 오는 9월 10~12일 대구 EXCO 개최 대다수 축산농가, 박람회 방문계획 시사 오는 9월 10~12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 참가 신청등록이 지난 6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우리 축산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축산의 미래 가치 구현을 위한 합리적 방향 제시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홍보는 물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스마트 축산 분야와 축산 환경관리 분야(분뇨처리, 냄새관리 등)의 기획관을 준비 중이라고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지난해 11월 실시한 축산농가 의향조사에서도 전체 454명의 응답자 중 대다수가 박람회 방문을 계획(68%)하거나 고려(27%) 중이라고 밝혀 전국 축산농가 또한 박람회에 대해 높은 수준의 긍정적 관심을 보였다. 또한 축산농가의 주요 관심사는 스마트 축산에 이어, 분뇨처리와 냄새저감 순으로 나타나 조직위원회의 추진 방향에 힘을 더하기도 했다. ‘KISTOCK 2025’ 부스 참가를 위한 신청 등록방법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TMR 사료배합기 등 농축산용 기계 제작·공급 전국 스마트팜 시설 시공하며 사업영역 확대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고객만족위해 최선” 다짐 오헌식 대동테크 대표가 지난달 3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4)’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 측창 장착 TMR사료 배합기(NET 신기술)와 다양한 농축산용 기계 연구개발을 통한 농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2013년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15년 국세청장 표창,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8년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 이력을 갖고 있다. ■ 대동테크는 어떤 회사인가? 미래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지식산업1로 95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5월 설립 이래 국내외 농축산 농가들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표적인 축산용 기계 제작 전문 중소 기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NET신기술인증과 각종 특허 및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제품기술력과 R&D교육원 기업부설연구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
알루미늄 프로파일 활용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 도입 비싸지만 중량 가볍고 이송박스 탈부착 쉬운 장점 농장별 특성 맞춘 다양한 형태 제작과 설치도 용이 ㈜뉴텍(대표이사 유영우)의 ‘사료급이 무인자동화 시스템’인 NFS(Newtech Feeding System)-200(F)가 시범 설치 농장 운영을 통해 파악한 제품의 애로사항을 완벽히 개선한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기존 바닥에 위치한 플로워 컨베이어 방식 외에 공중에 설치하는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을 새롭게 채택함으로써, 모든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CCTV를 통해 우방별 개체별 섭취량을 매일 분석해 한우농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완벽한 개체 관리가 가능합니다. ㈜뉴텍의 홈페이지에 ‘농장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전체 농가 자료를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새롭게 변모한 ㈜뉴텍의 사료급여 무인자동화 설비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유영우 대표이사 모습에서 ㈜뉴텍 ‘ICT 자동급이기’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축산업계 급이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우농가에도 주말이 있는 삶’이라는 기존 목표에 더해 ‘완벽한 개체관리를 꿈
가축 메탄가스 솔루션 기업 메텍홀딩스(대표 박찬목, 이하 메텍)가 브라질 정부와 ‘메탄캡슐’ 수출계약을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차 현장검증(POC) 용으로 소 1000두 대상 메탄캡슐 공급건이다. 계약금액은 33만달러(4억5000만원)다. 메텍은 브라질 농업협력청(Embrapa)과 그 1차 연구기관인 텐덴시아아그로네오지오스(Tendencia Agronegocios)와 ‘가축 온실가스문제 해결 공동연구’ 계약도 했다.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은 소 위 안에서 머물며 메탄가스 발생량을 측정하고, 발생량을 줄여주는 IoT장치와 관리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됐다. 1차 수출 후 내년까지 30만두(9000만달러)용 메탄캡슐을 수출하는 게 목표다. 박찬목 대표는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산 저탄소 소고기가 세계표준이 되도록 하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가장 큰 고민은 소가 온실가스의 주범 메탄가스를 대량 방출한다는 것”이라며 “곧 텐덴시아와 메탄캡슐을 활용해 저탄소 인증과 축우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소가 트림과 방귀로 방출하는 메탄가스는 지구 전체 온실가스의 25%를 차지한다.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육식문화가 확산될수
농장 낙뢰로 인한 과전압뿐만 아니라 대형모터 작동·정지시 발생하는 문제까지 해소 콘트롤러 등 잔고장 막고 기기 사용기간도 늘려 문제 해결시 전기요금까지 줄일수 있어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낙뢰의 90%는 6~8월에 발생한다고 한다.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낙뢰가 발생하면 정전과 과전압, 감전 등으로 축사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봄철에는 까치집으로 인한 전봇대 휴즈차단으로 인한 정전 및 결상이 발생해 삼상전기모터의 파손 및 모터의 정지를 방치하면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가축의 집단폐사로 이어진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에 환기용 팬과 냉방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어 전력 과부하로 이어져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결상이 발생하게 되면 비상발전기는 가동, 정지를 반복할 수 있다. 이처럼 낙뢰와 화재로부터 축사를 지키는 유비무환의 지혜는 바로 케이디솔루션(주)의 ‘제로 컷’을 설치하는 것이다. 사실 ‘제로 컷’은 축산농가의 요청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10여년 전부터 낙뢰보호기를 개발 생산 공급한 케이디솔루션(주)은 축산용ICT냉방기와 함께 축산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그러던 중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낙뢰 피해와 함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oC) 시범사업’ 대상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roof of Concept)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새로이 개선된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83백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10백만원으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참여기업당 60백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은 6월 9일 자정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 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장기간을 조사하고 있다. 우분 저장기간이 길
플라스틱 전문 제조기업 ㈜원방이 ‘송아지 전용 바닥재’와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의욕적으로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원방은 양돈용 바닥재 ‘돈-방석’이란 제품명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89년 설립이래 35년간 양돈용 바닥재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송아지 전용 바닥재’를 개발해 축우농가에 선보이는 등 바닥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송아지 전용 바닥재=현재 절찬리에 보급중인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한우농가는 물론 낙농농가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두고 ㈜원방은 우수한 제품으로 축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인지도를 넓힐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원방에 따르면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향균바닥재(Antibiotic Floor for stall)로 특허등록(발명특허 제10-0622437호)된 축사바닥재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축사의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을 축사바닥에서부터 근본적으로 감염원을 차단, 어린 가축의 조기이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분변으로 인한 오염원을 바닥부터 원인을 제거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