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기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임신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시기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단백질·철분·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가 풍부한 한우를 제안하며, 전문가 조언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임신 시기별, 한우로 챙기는 필수 영양=임신 기간에 필요한 영양소는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초기에는 세포 분열과 장기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엽산과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한우에 풍부한 비타민 B12는 엽산 대사를 돕고 태아 신경 발달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혈액량과 근육 발달이 본격화되면서 철분과 단백질 요구량이 증가한다. 한우의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서 얻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빈혈 예방과 체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의 뇌세포와 신경망이 급격히 성장하므로 불포화지방산과 미네랄 섭취가 필요하다. 한우 속 올레인산과 리놀렌산은 뇌 발달과 혈액순환을 돕고 아연과 셀레늄은 면역력 강화와 호르몬 균형 유지에 기여한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 포함 한우 일상적 소비확대 이어질 것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만2900원 이하 △1+등급 1만5000원 이하 △1++등급 1만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98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는 이번 알뜰한우판매점 선정·발표가 저렴한 매장을 알리는 차원을 넘어, 추석 차례상 비용 절감과 연휴 외식비 부담 완화에 기여
황우·칡소·제주흑우 등 토종한우 품종 소개 다양함 속에서 큰만족 제공하는 식재료 확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4일 서울 강남구 서경한우프라자 역삼점에서 ‘한우 잇(EAT)다: 토종 한우로 색다른 맛을 잇다’ 미디어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단순한 미식 체험을 넘어 토종 한우의 품종별 가치를 조명하고 고유한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2025년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우 품종을 소개하며, 한우가 단일 품종을 넘어 다양성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발전해왔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서는 제주 흑우, 칡소, 황우(미경산우) 등 세 품종의 채끝과 치마살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풍미·식감·육즙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한우가 단순히 ‘하나의 맛’에 그치지 않고, 품종별 특성이 주는 다양함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는 식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25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김호윤 셰프가 현장에서 한우의 품종별 특징 및 배경을 소개하며 직접 커팅과 그릴링 시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한우자조금, ‘한우 쿠킹클래스’ 성황리 개최 외국인 선호하는 갈비찜 요리메뉴로 선정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지속 운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우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한 협업 프로그램으로, 2025년 한우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한우를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 미식으로 소개하고, 아울러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우 갈비찜을 메뉴로 선정해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하고 시식하며, 한우의 깊은 맛과 다양한 식감을 경험했다. 조리 과정에서 한국 전통 조리법과 재료 활용법을 배우며,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미식 문화의 상징임을 직접 느끼고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한 외국인 참가자는 “한국에 오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한우를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우사랑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한우사랑 장학금 지원’ 사업은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한우농가들이 뜻을 모아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해 △한우산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한우 후계농의 사기 증진 △한우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기반 마련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총 154명의 고등학생·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전년도(26명) 대비 인원을 확대해 총 38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며, 인당 100만원씩 총 3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축산업 등록 기준 한우사육농가(부모, 조부모, 본인) 중 축산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이며, 올해 1학기 12학점 이상 이수하고 평점 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단, 2학기 복학 예정자의 경우 마지막 학기 성적이 적용되며 2학기 휴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장학생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19일까지 우편으로 지원하면 된다. 한우자조금
미디어·유관 기관과 협력, 체험·나눔형 프로그램 운영 흑우·칡소 품종별 풍미 경험…한우 다양성 가치 재조명 맛으로 잇고, 마음으로 나누는 한우 캠페인이 본격 전개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의 다양한 맛과 가치를 전 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EAT)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를 본격 전개한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적인 미식으로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한우만의 특별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한우가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기력 회복 이미지를 널리 전파하며,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한우명예홍보대사, 미디어, 유관 기관과 협력해 한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식진흥원과 협업한 외국인 대상 쿠킹클래스가 있다. 참가자들이 직접 한우 요리를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형 구성으로, 외국인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한우자조금, ‘2024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 발표 육류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기준, 원산지 26.3% 11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가장 높은 판매량 기록 소비자들의 한우고기에 대한 선호도는 여전히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24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아테나컴퍼니에서 수행했으며 △소비자 인식조사 △소비 유통 Big Data 분석 △Trend Pick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먼저, 2025년 3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고기 중 가장 선호하는 종류로 한우고기를 선택한 비율이 74.0%로 가장 높았다. 소비자들이 ‘육류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기준’으로 ‘원산지’가 전년 대비 8.0%p 상승한 26.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배달앱과 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한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사회적으로 크게 보도된 영향으로 판단된다.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주로 구입한 장소로는 ‘대형 할인점 정육코너(41.9%)’가 가장 높았으며, ‘일반 정육점(19.2%)’, ‘축산물 브랜드 직영 판매점(12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실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ESG는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한우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가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한우자조금은 이를 산업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고 환경‧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ESG 각 분야를 아우르는 9대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환경친화적 이미지 홍보 △기후변화 선제 대응 △친환경 R&D 발굴 및 추진 △사회공헌활동 강화 △수급의 균형 유도 △협력사와의 상생 협업 △법률 및 규정 준수 △농가와의 소통 강화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이 포함된다. ◆Environment(환경)-한우산업에 대한 친환경 인식 확산 한우산업을 둘러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 보호 관점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 사육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LCA(전과정 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재평가했으며, 분뇨 자원화 및 퇴비 순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
골격근량 증가와 체성분 개선 효과 두드러져 콜레스테롤 수치 유의미하게 감소 탄수화물 제한해도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은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체지방 감소와 심혈관 건강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한우고기 기반 고지방식의 건강 개선 효과 규명 연구’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최성호 교수)에 의뢰한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임상시험, 동물실험, 문헌고찰, 소비자 인식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4주간의 탄수화물 제한 식이 및 고지방 한우고기 섭취가 인체 건강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실험은 40~64세 비만 위험군을 대상으로 24주간 진행됐다. 실험결과, 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해도 체지방과 내장지방,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하고 일부 골격근량이 증가하는 등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다만, 단백질과 오메가-3의 섭취가 함께 제한된 탓에 근감소 우려도 일부 관찰됐다. 이후 올레인산이 풍부한 고지방 한우고기를 하루 130g씩 12주간 추가 섭취한 결과, 골격근량 증가와 기초대사량 상승 등 체성분이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전국 184개소 알뜰한우판매점 발표 구이용 부위 기준가 이하 제공 식당 선정 외식 선택 기준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 최근 외식 물가가 지속 상승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합리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한우는 여전히 고급 식재료로 인식되지만,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점차 일상적인 외식 메뉴로 대중화되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정육식당을 대상 한우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184개소의 ‘알뜰한우판매점’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등심을 포함한 구이용 부위를 기준 가격 이하로 제공하는 정육식당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한 한우를 구워 먹는 형태의 업장을 우선 조사해, 일반 음식점보다 가격 경쟁력과 접근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준 가격은 △1등급 등심 100g당 1만2900원 이하 △1+등급 1만5000원 이하 △1++등급 1만8000원 이하로 설정됐으며, 이는 평균 한우정육식당 판매 가격 대비 약 25~30% 저렴한 수준이다. 조사는 현장 방문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