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부터 1178병 젖소초유 보급 면역력 좋아져 폐사율 5%로 낮아지고 설사병 발생도 10% 이하로 크게 줄어 젖소 초유를 한우 송아지에게 먹인 결과 폐사율과 설사병 발병률 등이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관내 젖소 농가 2곳에서 남는 초유를 모아 멸균 작업을 거쳐 보관했다가 송아지를 분만한 한우 농가에 보급하는 ‘초유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한우는 젖소보다 초유 양이 적지만 젖소는 초유가 남기 때문에 한우 농가에 보급할 경우 송아지 면역력이 강화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이다. 평택시는 이 은행을 통해 지난해 700㎖짜리 226병,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952병의 젖소 초유를 한우 농가에 보급했다. 한우 송아지에 젖소 초유를 먹인 결과 폐사율이 10%에서 5%로 낮아지고, 설사병 발생률도 40% 이상에서 10%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평택시는 추산한다. 아울러 태어난지 90일 지난 송아지의 체중도 조유 미급여 농가는 84㎏이었으나, 급여 농가는 95㎏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폐사율 및 설사병 발생률 감소 등은 당연히 농가 수익 증대로 이어졌다. 평택에서 한우 360마리를 사육하는 한 농장주는 “송아지가 태어나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경기 여주시 여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새로운 한우프라자 BI(Brand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농축협은 100여개의 한우전문식당을 운영하지만 명칭과 디자인이 상이하고 브랜드 통일성이 부족해 통합 BI를 만들게 됐다. 통합 BI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우프라자’를 선정했다. 역동적인 한우의 형상을 로고에 담았다. 엠블럼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를 한우프라자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새로운 BI 중심으로 일선 농축협의 한우전문식당 브랜드를 통일화할 것”이라며 “농축협 한우프라자가 하나의 이미지로 고객에게 다가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축산관측을 통해 12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1세 미만 마릿수와 가임암소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2.8% 증가한 304만5000마리로 전망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12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1.4~4.5% 증가한 6만7000~6만9000마리로 예상했으며, 내년 1~2월은 전년보다 1.6~3.8% 증가한 14만1000~14만4000마리로 전망했다. 12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로 지육 kg당 1만6500~1만7000원으로 전망했으며, 내년 1~2월 도매가격은 1만7200~1만7600원으로 예상했다. 한우 사육 마릿수는 지속 증가, 내년도 마릿수는 올해 대비 3.1% 증가한 314만 마리로 전망했으며, 이 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져 2021년에는 320만3000마리, 2022년 322만5000마리로 농경연은 내다봤다.
일본 정부가 자국산 쇠고기의 중국 수출 조기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일본 현지 언론은 양국 정부 관계자가 일본산 쇠고기의 중국 수출재개에 필요한 ‘동물위생검역협정’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내년 4월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국빈방문 이전에 쇠고기의 중국 수출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산 쇠고기는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2001년부터 중국 수출이 중단됐다. 이번 협정은 광우병이나 구제역 등 동물의 질병 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거래를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국이 정보교환하고, 진단방법 등의 연구에 협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본산 쇠고기 전 세계 수출 물량은 2001년 63t에서 지난해 3560t까지 확대된 상태이다.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한민족의 육식문화 변천사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조망한 ‘한우문화 이야기’ 연구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한우자조금이 최근 발표한 ‘한우문화 이야기-육식문화의 역사 및 한민족의 정체성’에 따르면 조선시대부터 겨울의 첫 달인 음력 10월에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양반 사대부들 사이에서 ‘난로회’가 크게 유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세기 후반 이후에는 전국으로 확산돼 국왕까지도 신하들과 더불어 즐긴 ‘난로회’는 현대사회의 한우구이문화로 계승되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이번 ‘한우문화 이야기’를 통해 한우를 정점으로 하는 한민족의 육식문화 변천사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조망하고, 한우관련 풍습, 지명 및 속담 등의 풍속문화와 예술문화 요소를 통해 민중의 생활 속에 한우의 역할과 의미를 발굴해, 한우에 대한 자긍심과 고유의 문화적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인들의 한우와 숯불구이 선호 현상을 민족의 정체성과 관련해 해석함으로써 무의식적인 선호를 의식적인 선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정체성과 관련된 한우 음식을 재현함으로써 한우 소비를
호주 언론 “중국에서 유통되는 쇠고기 절반이 가짜” 소위치·건강 등 생체정보 담은 블록체인 기술 주목 중국에서 팔리는 호주산 쇠고기 50%가 가짜로 추정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소의 생체 정보를 담은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호주 현지 언론은 호주산으로 중국에서 팔리는 쇠고기 중 절반이 가짜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최근 컨설팅 회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PwC는 중국에서 호주산으로 판매되는 쇠고기 2㎏ 중 1㎏은 호주산이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오리나 경주용 말을 호주산 쇠고기로 속여 팔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PwC 관계자는 “이번 추정치는 중국 현지 유통업체와 사료업체, 실제 판매상들과의 논의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라면서 “실제 가짜 고기는 이보다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전자상거래 관계자는 “호주산 쇠고기를 가장한 값싼 제품을 사용한 가짜 제품이 유통되고 있을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가짜 호주 쇠고기 문제 해결을 위해 호주에서는 소의 성장이력을 알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인 비프레저는 수출된 쇠고기의 기원을 안전하게 추적하기
농협이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은 최신 한우 월간 보고서를 발간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역 축협 임직원, 조합원들의 한우산업 이해도를 제고하고 각종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H한우 월간 레포트’를 매월 발표하고 있다. 농협 한우국이 전담해 지난달부터 제작하고 있는 이 보고서의 이번 달 내용으로 사육현황, 가축시장 거래현황, 도축마릿수 등을 담은 한우 수급동향 분석과 쇠고기 소비실태와 인식조사 결과 분석, WTO 개도국 지위 변화에 따른 향후과제 등 각종 한우 관련 이슈를 분석해 담았다. 농협 한우국 관계자는 “쇠고기 부위·용도별 취식 빈도와 1회 평균 취식량, 연간 소비량 추정 자료 등을 통해 쇠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으니 많은 참고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정보 및 국제곡물, 조사료 수급 동향’ 편에서는 국제곡물 수급과 조사료 가격 동향, 일본 화우산업 동향을 분석해 담았다. 김삼수 농협 한우국장은 “쇠고기 수입 증가, 자급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사육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먼저 해외 쇠고기 산업에 대해서 알아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특히 WTO 개도
충남 공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알밤한우 육성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주알밤한우 육성위원회는 지난 8월 제정된 공주알밤한우 보호 및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것으로, 이날 수여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10명의 육성위원들이 참석했다. 공주알밤한우 육성위원회는 앞으로 △공주알밤한우브랜드 사업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및 변경 △혈통보존, 유통판매에 대한 사항 △공주알밤한우 사업단의 육성과 지원 등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는 세종공주축협 이은승 조합장이, 부위원장에는 일성한우 김광하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을 나는 풀사료는 물이 빠지는 길을 만들어 주고 잘 눌러줘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꼼꼼한 관리를 최근 당부했다. 겨울철 논에 비나 눈이 내리면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작물 피해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배수로 정비가 중요하다. 배수로가 있으면 물이 고이지 않아 땅도 빨리 마르게 되므로 트랙터 등 장비도 훨씬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습한 토양이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논은 겨울철에 작물 뿌리가 깊게 뻗지 못해 얼거나 잎이 노랗게 변해 말라죽을 수 있다. 특히, 청보리와 호밀은 습해에 약하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땅이 얼기 전에 잘 눌러주기만 해도 풀사료 생산량을 15%가량 늘릴 수 있다. 눌러주는 과정에서 뿌리가 토양에 밀착되면 이후 뿌리가 마르거나 어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눌러주기는 트랙터에 롤러(땅다지개)를 부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이때 천천히 운행해야 효과적이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는 뿌리가 땅 속 깊이 내리지 않고, 흙 표면에로 넓게 퍼져 자라므로 잘 눌러준다. 국립축산과학원 천동원 초지사료과장은 “겨울 사료작물 재배 기술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며 “풀사료 수확량을 늘릴 수 있도록 겨울이
농협축산경제가 미국의 대표적 농업지역인 오리건주와 농부 교환프로그램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농협축산경제에 따르면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는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주지사 일행을 서울에서 만나 농부 교환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미 오리건주는 농협축산경제의 자회사 ‘NH-HAY’가 있는 농업지역이다. 오리건주 주지사는 ‘NH-HAY’ 설립에 감사를 표하고 다양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오리건주 정부도 농부들의 고령화를 고민하고 있는데, 한국 농협의 청년농부사관학교 등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또 “농협축산경제와 오리건주의 농부 교환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교류를 확대하자”고 덧붙였다. 농협축산경제는 미국 오리건주 조사료 재배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교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26년 미국산 조사료 수입쿼터가 폐지돼 향후 수입조사료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농협축산경제는 수입조사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양성과 창고신축 등 미국 현지 자회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