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무항생제 농장 검사결과, 42% 농장서 항생제 검출 0.07%만 샘플 검사…검출 기준도 최대한도 여부만 확인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미국산 무항생제 쇠고기에 대해 즉각 정부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면서 “국내로 유입되는 모든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관리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우협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미국산 무항생제 쇠고기의 충격적인 실태가 밝혀졌다. 최근,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구진이 33곳의 무항생제 미국산 소 농장에서 항생제 검사를 해 본 결과, 42%에 달하는 14곳의 농장의 소에서 항생제가 검출된 것으로 나왔다. 또한, 이런 무항생제 표시는 미국 농무부(USDA)에서 공인한 것이며,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쇠고기로 수출돼 많은 논란과 우려가 야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에는 미국의 허술하고 느슨한 관리체계 때문이다. 미국은 무항생제 표시를 받으려면 생산자가 USDA 산하 식품안전검사서비스(FSIS)를 통해 인증을 신청하기만 하면 되며, 생산자는 절차상 진술서만 제출하고 이에 대한 실제 항생제 검출유무를 확인하는 실증 실험의 의무가 없어, 미국 축산업 생산자 내
경남 남해군은 ‘제17회 남해마늘한우축제’가 2년 만에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유배문학관 광장에서 대면 행사로 열린다고 최근 밝혔다. 남해군은 축제 실행계획안 보고회에서 이렇게 결정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특산품인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데 축제의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남해군은 유배문학관 광장에 ‘지역민 먹거리 판매 존’을 비롯해 특산품 판매장·피크닉 존(쉼터)·체험존·푸드트럭·홍보관 등을 배치하고 다양한 체험·문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황금 마늘 가래떡 뽑기 등 체험 행사를 비롯해 특별 판매 이벤트가 펼쳐지고 버스킹과 예술단 공연 등도 함께한다. 축제 기간 불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멀티 쇼도 펼쳐진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고생하신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남해군 방문의 해를 더욱 매력적으로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한우지방공사(사장 최진구)가 2022 Korea Top Awards에서 6년 연속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Korea Top Awards는 최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됐다. Korea Top Awards는 신종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기업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비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40여 개의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수한우지방공사는 한우산업 유일의 공기업으로, 공익을 위한다는 사명을 잃지 않고 한우산업 발전과 한우 품질향상에 주력해 이를 통한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2022 Korea Top Awards에서는 고객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브랜드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진구 사장은 “지속적인 종축개량과 번식기반 조성을 통해 장수한우 종축 기지화를 추진하고 고품질 한우의 유전자 개발과 사양관리를 통해 한우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한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내달 하순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시설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내달 17일까지 축산시설, 산사태, 태양광 시설 등 각 분야의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한다. 축산시설은 재해 취약시설 1868곳을 대상으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장비 결박, 정기소독 여부 등을 살펴본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장마철인 내달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황관리와 피해 대응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국방부 등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시설·농작물 피해예방 요령과 여름철 재난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CJ Feed&Care(대표이사 김선강)는 지난달 21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지속가능한 한국축산 사업 발전을 위한 CUBE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더욱 어려워진 국제곡물 시장상황으로 고객의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과 실효성 있는 생산원가 절감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CJ Feed&Care는 고객 농가가 처한 이러한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CUBE 워크숍을 진행하고, 지역부장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CJ Feed&Care의 미래 혁신성장 추진전략인 B.W.S.D 소개로 시작됐다. B.W.S.D는 △바이오시큐리티(Bio Security: 질병예방·면역건강) △웰니스(Wellness: ONE Health·축산물안정성)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 ESG·리사이클링)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빅데이터·스마트)의 영문 앞 글자를 딴 CJ Feed&Care의 4대 혁신성장엔진이다. 그리고 최근 새롭게 선보인 기술브랜드 CUBE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축우파트는 조사료 수급이 어려운 축우시장의 극복을 위해 CJ Feed&Care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송아지 초기성장 극대화 프리미엄급 신제품 사용농가, 달라진 송아지 사육환경에 대만족 “대한민국 대표 송아지 전문사료 입지 굳힐것”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작년 10월 2년간의 준비 끝에 야심차게 출시한 프리미엄 송아지사료 ‘진심시리즈’가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출시 초기 17톤에 불과했던 판매량이 약 6개월이 경과한 올 3월말 현재 누적 판매량 1400톤을 달성하면서 송아지사료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진심시리즈’는 사육수준이 높은 농장의 송아지 초기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송아지 신제품이다. 저산차 분만 송아지의 초기 면역 부족을 채워주고, 빠른 입붙이기를 위한 전용 대용유 및 입붙이기 전용 사료다. 특히 이유 후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송아지 제품으로 4단계로 구분한 것이 종전대비 가장 큰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진심초유’는 국내 배합사료 회사에서 최초로 출시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경남 고성에서 한우 1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포근농장 강보권 씨는 농협사료 진심시리즈 사용 후 확연히 달라진 송아지 사육환경에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 강보
한우고기 수요 줄어 도매가 장기적 하락 불가피 송아지값 작년 6월 443만원 최고가 경신후 하락세 올해 가파르게 하락해 3월 321만원…전년비 19%↓ 민간 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지난달 27일 ‘암수 모두 도축을 미루어 두수 증가 가속’이라는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소개한다. <편집자> 한우 총사육두수는 2016년 9월 이후 계속 증가해 작년에는 전년 대비 5%대의 증가율을 보였고, 올 3월 두수는 338만2000두로 작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임암소 두수는 작년 9월과 12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2%, 5.4% 증가했고, 올 3월에도 5.7%로 증가율이 높아졌다. 1세 이상 수소 사육두수는 2020년 이후 증가폭이 커져 올 3월에는 작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송아지 생산두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5~6%의 증가율을 보이다 작년 하반기 인공수정율이 낮아져 올 1분기에는 0.8~2.8%에 머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가임암소 두수 증가세가 가속되고 있으므로 송아지 생산두수는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축두수는 올 1~2월에 1.3% 감소
축종별·세부 단계별 특화된 영양기술로 설계 기술적 차별화로 고품질 제품으로 시장 선점 기술 중심 혁신성장 가속화통해 글로벌시장 선도 CJ Feed&Care(대표 김선강)는 최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기술브랜드 ‘큐브(CUBE)’ 온라인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큐브 론칭행사에는 CJ Feed&Care 김선강 대표,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이오형 R&T담당, 국내 중부·서부·동부사업부장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 영업지구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선강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큐브 브랜드 소개, 이오형 R&T담당의 미래 트렌드 기반 혁신기술 소개, 이재호 한국사업담당의 클로징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큐브는 6가지 사료 핵심기술(6 Feed Innovation Technology, 이하 6 FIT) 융화를 통한 기술주도의 고객가치 구현을 위해 CJ Feed&Care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브랜드다. CJ Feed&Care는 큐브가 지향하는 브랜드 핵심가치를 △한계를 두지 않고 계속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 ‘확장성’ △어떠한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 △차별화된 R&D와 고품질
충북도는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2곳(충주시, 보은군), 충북테크노파크(주관기관), 코쿤(참여기업)과 ‘유전자데이터 분석기반 한우개량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신성장산업국에서 2019년부터 추진한 4차산업혁명 대응 기술을 활용한 한우 개량시스템 고도화 연구과제 완료에 따른 실증화 추진 사업이다. 4차 산업 기술이 1차산업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통합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지 보여 줄 수 있는 이상적인 데이터 분석활용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다. 시군별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개량현황 분석시스템 구축(250농가 이상) △BIT융합기술기반 우량종축 선발(100~150두) △고품질 한우수정란 생산-이식-질병관리로 시군별 우수한우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 축산농가를 이어갈 청년 축산인들에게 새로운 축산업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도축성적 정확도와 개량성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서 후속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진의 육가공 사업부문 선진햄(대표이사 전원배)이 충북 음성군과 7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충북 음성군청에서 전원배 선진햄 대표이사와 조병옥 음성군수는 투자협약 체결식에서 금왕테크노밸리 내 8,008㎡ 부지에 2026년까지 700억을 투자해 햄류, 소시지류, 토핑류 등을 생산하는 제3공장을 신설하고, 150명을 고용한다는 투자협약 내용을 공개했다. 선진햄 제3공장은 오는 5월 착공, 2023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선진햄은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기존 선진햄 사업장과의 운영 효율성과 폐수처리장 등 산업단지 인프라를 고려해 제3공장 신축 투자를 결정했다.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선진햄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선진FS와 더불어 선진의 육가공 부문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늘어난 생산량에 대응하기 위해 음성군 내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냉장/냉동 육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선진햄은 제3공장에 사무직과 기술직, 연구직, 생산직 등 총 15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이 중 60세 이상을 연구직과 생산직에 20% 할당할 예정이다. 또한, 투자협약서에는 선진햄은 음성군민의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