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축산업 발전과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나선다. 아산시는 축산물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5%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수입 조사료에 의존하던 사육 방식에서 벗어나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로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아산시는 사료작물 종자대와 사일리지 제조비, 조사료 장거리 운송비 및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 지원 등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이같이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 경영 안정 도모에 나서게 된다. 특히 최근 도입한 이동식 사일리지 계근기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사일리지 무게 측정이 가능해지는 등 기존 계근소 이용 대비 시간과 경비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양완모 아산시 축수산과장은 “아산시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축산농가 또한 조사료 생산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택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주력 주요소식 카드뉴스로 정리…내용전달 편리성 UP “고객과의 가치있는 정보 전달로 시대 변화 선도”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드 코로나(With Corona)에 따른 온택트(ontact)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고객과의 섬세한 소통 진행을 이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가 자랑하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이자 다양한 소통 창구들은 바로 천하제일사료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인스타그램이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는 천하제일사료의 핵심 소통 창구로, 제품 리플렛은 물론, 하림중앙연구소가 선보이는 과학적인 서비스 활동들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 그리고 고객 우수 실증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또한 천하제일사료는 유튜브 본격 시작을 알리며,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및 하림중앙연구소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을 통해 적극 선보이고 있다. 아직 활성화 초기 단계이나, 앞으로 천하제일사료만의 정확한 색상을 자리 잡아가며,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적극 기획 및 제작해 고객들의 즐거움을 든든하게 책임질 예정이
ICT기술 융합한 스마트농장 모습 생동감있게 구현 사료푸셔 로봇 ‘유노’ 미니어처 제작돼 귀여움 더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국내 대표 블록 완구업체 옥스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을 제작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선진의 공식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일반인들이 쉽게 현장을 접할 수 없는 축산농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선진농장은 로봇 등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농장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 자동으로 사료가 제공되는 시스템과 동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장치 등의 요소가 눈에 띈다. 특히, 소들의 꾸준한 사료 섭취를 돕는 애그리로보텍의 사료푸셔 로봇 ‘유노’(Juno)가 미니어처로 제작돼 귀여움을 더한다. 실제로 국내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축산ICT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발전된 축산업 환경을 느껴볼 수 있다. 선진은 과거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해왔던 기존 축산업이 ICT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선진의 브랜드 굿즈 ‘선진농장’은 선진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다양한 소통 이벤트로 고객들과 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9월부터 11월까지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2021 팜스코 2차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지난달 24일 온라인으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 회의에서 노경탁 사료사업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생산비가 증가하는 농가 상황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키가 될 것”이라며 “팜스코는 이를 위해 전문성을 가지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축우캠페인 전략은 다음과 같다. ◆축우=손민기 축우PM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축 두수의 증가세가 시작되며, 수입산 냉장육의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한우 시세에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하면서 “다만, 한우 고급육 위주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생산비 영향과 함께 농장 수익성의 양극화를 야기해서, 앞으로 생산성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출하 체중 900kg, No.9 출현율 30%를 목표로 하는 맥스나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손 축우PM은 “이미 많은 고객이 맥스나인
추운지역 재배 적합한 품종 제시 1ha당 40kg 줄뿌림하면 월동 가능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30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강원지역에서도 겨울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겨울철 사료작물인 IRG는 영양가가 높아 축산농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추위에 약한 특성 때문에 그동안 중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재배돼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추위에 강한(내한성) 국산 품종과 재배법을 개발하며, 꾸준하게 IRG 재배 가능 지역을 넓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지역에서 재배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법을 확립해 실증사업을 마쳤다. 추운 강원도 평창군에서 재배하기 위해서는 내한성이 강한 IRG 품종 ‘코윈어리’를 9월 하순(9월 20일~25일), 늦어도 9월 30일 이전에 파종해야 한다. 파종량은 따뜻한 지역에 비해 다소 많은 1헥타르당 40kg을 줄뿌림하면 월동이 가능하다. 파종 시와 월동 후 진압을 통해 발아를 촉진하고 서릿발 피해를 방지해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에서 실증 재배한 결과, 생산량은 남부지역과 비슷한 1헥타르당 약 10톤(건물기준) 이었다. 국립축산
전북대, 관련기관·기업과 업무협약 대규모 정보로 정확한 유전능력 추정 데이터 중심 온라인 경매 자리매김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온라인 한우 경매 시스템을 개발한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이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위해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한우협회 정읍시지부를 비롯해 전주 소재 IT 기업인 ㈜나우리, 농업회사법인 ㈜팜플 등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를 비롯한 기관·기업들은 한우 유전능력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경매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위해 시스템 보완에 나서고, ㈜팜플은 한우의 유전능력 데이터를 정확하게 분석해 온라인상에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단위에서 도축하는 모든 소의 혈통과 이력 및 도축 정보 등을 수년간 추적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대규모의 한우 정보를 기반으로 더 정확한 유전능력을 추정, 이를 온라인상에 제공해 데이터 중심의 온라인 경매가 이뤄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몇몇 지역에서 온라인 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한우 경매시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농식품부, 이달부터 초과 의심농장 추출 농장별 사육밀도 개선현황 등 상시관리 축산농가가 가축을 사육하면서 적정한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있는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농장의 사육마릿수 변동시점과 사육현황 신고시점에 사육밀도 초과 의심농장을 추출해 농가와 지자체에 자동으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 마릿수를 비교해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을 추출하게 된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사육밀도를 점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등을 시스템에 입력해 농장별 사육밀도 개선현황을 상시 관리하게 된다. 또 농식품부는 축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가동하는 사육밀도 관리뿐만 아니라 농장통합점검 및 농장 방역관리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축산업통합시스템이란 축산업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관련 농장정보를 통합해 방역관리, 축산농장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최종효)는 지난 12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한우곰탕 포장팩 2500개 1000만원 상당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영천시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최종효 지회장 및 임원, 최기문 영천시장, 정일석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효 지회장은 “이번 기탁은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자조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에 한우곰탕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폭염 더위에 지역 내 저소득층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성품을 기탁해 줘 고맙고 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해 주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KISTOCK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송석찬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장)는 지난 10일 개최한 공동주최 단체장 회의에서 긴 논의 끝에 내년으로 박람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ISTOCK 조직위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의 전시회·박람회 적용 방역 수칙 강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 등으로 참가업체와 참관객 안전을 고려해 개최를 연기했다. KISTOCK 조직위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비롯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등 연이은 악재로 연기 결정을 한 바 있으며, 올해 대회 개최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상의 방역대책을 마련해 왔지만 끝내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송석찬 조직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KISTOCK의 개최 연기 소식을 다시 한번 전하게 돼 유감이다”며 “조직위에서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 왔지만 코로나19 상황이 거세지고 장소 대관 등의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개최 일정을 미뤘으니 축산기자재산업 관계자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육류지수 110.3포인트로 전월대비 0.8% 상승 쇠고기, 주요생산국 공급량 부족·中 수입 강세 세계식량가격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그러나 육류는 상승세가 지속됐다. 지난 6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2% 하락한 123.0포인트를 기록했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한다. 식량가격지수는 1년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다가 지난 5월 127.8포인트에서 6월 124.6포인트로 하락한 후 지난달 1.6포인트가 더 떨어졌다. 육류·설탕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곡물·유제품·유지류 지수가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품목별로 보면 곡물지수는 전월보다 3.0% 떨어진 125.5포인트로 집계됐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많고 미국 생산 전망도 개선되며 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쌀은 높은 운임 비용과 물류 장애로 판매가 느리게 진행되고 신곡이 들어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밀은 북미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유럽 일부 지역의 폭우로 작황에 대한 우려가 생기면서 가격이 상승했다.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