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축사 확보위해 기존 축사 유동화 제고 필요 농어촌공사 축사은행제도 운영방안 가장 현실적 초기 최소 50두규모 청창농 확보하게 설계 합리적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축사은행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최근 한우산업은 공급과잉 국면이 지속되면서 소농 위주의 탈농이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건축법’, ‘가축분뇨법’ 및 축사 신축 제한 관련 지자체 조례 등으로 축사 확보가 어려운 데다, 축사와 관련한 임대 및 매물 정보, 실거래 가격 등이 체계적으로 집계·제공되지 않고 있기에, 축사의 원활한 거래와 신규 축산 인력의 진입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신규 진입농가의 안정적 축사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축사의 유동화를 제고시키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지속가능한 한우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제도적으로 축사은행을 도입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축사은행제도 도입을 위해 △한우 사육 실태 및 여건 진단 △농지은행제도, 토지은행제도 등 국내외 유사제도 비교·검토 △기존 및 신규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은행제도에 관한 수요와
선출직 및 지명직 부회장 2명 선임 방안 이사회에서 논의 경북 4명, 전남·경남 2명 등 도지회별 추천이사 13명 배정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장단회의를 개최, ‘한우값 폭락 대책 촉구! 전국 한우농가 투쟁(안)’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안)’ 등 향후 협회의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제11기 회장단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중앙회 중심으로 ‘전국 한우농가 투쟁 선포식’ 및 ‘전국 한우농가 투쟁’을 추진키로 하고 세부 일정은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소값 하락 대응 요구사항으로는 ▲정부의 적극적인 한우소비촉진 예산 편성 ▲농가 경영안정 위한 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및 상환기간 연장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이 제시됐다. 또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 생산안정제 개편 및 축산자조금 제도 개편에 대해서는 안정 기준가격 250만원 이상 상향 조정, 가입비 현행 유지 등 협회 주장을 강력히 견지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 이사회 구성과 관련해서는 선출직 및 지명직 부회장 2명 선임 방안을 민경천 회장과 선거관리위원회가 협의 결정해 이사회에서 논의키로 했으며, 도지회 추천 이사 1
추대로 모양새 갖춰, ‘한우산업 안정화에 총력’ 기대 한우농가 ‘협회내 편가르기, 자조금과의 불협화음’ 걱정 ‘한우협회 화합 도모 및 조직 활성화 이바지’ 실현해야 제11대 전국한우협회 회장에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당선됐다. 대의원들이 합심해 찬반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모처럼(?) 전국한우협회가 일치된 단합의 모습을 보였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번 전국한우협회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는 2022년 10월 이후 한우 가격폭락으로 한우농가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한우산업 위기 극복’이라는 명제에서 출발해 한우농가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더욱이 몇 번의 회장 선거 경선으로 심한 후유증을 겪었던 전국한우협회이었기에,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단독 출마한 이번 회장 선거가 새로운 한우농가 단합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그 결과가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의 만장일치 추대라는 모양새로 이어졌다.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은 1세대 한우지도자다. 1999년 전국한우협회 창립식 참석을 시작으로 전남 해남군한우협회 사무국장 및 지부장,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
김경수 대표이사 ‘체질개선을 통한 새로운 도약’ 강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미래 사업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 지난 2020년 수립되었던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였다. 김경수 대표이사와 임원을 비롯하여 주요부서 책임자와 지사무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미래 사업체계 개편 ▲고품질 사료 생산 ▲유연한 조직구조 변화 등 중장기 사업과제부터 조직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세대·직급·성별 등의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공유하며, 고품질 사료 생산과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파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 두번째 날 개최된 ‘비전 달성 결의대회’에서는 2024년 신년 포부를 재확인하고 2025년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시야로 농협사료를 선도해 나가자는 모든 참석자들의 힘찬 의지를 모으는 시간이되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 인사말을 통
부회장에 한양수(전북정읍), 감사에 임종선(경기광주)·이성희(경북구미) 선출 “농가 경영안정과 소값 회복을 위한 소통과 화합에 최우선 둘 것” 당선 소감 ‘한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예산을 확대하라’ ‘최소 생산비 보전을 위해 사료값 안정 특단대책을 마련하라’ 전국한우협회 도지회장, 시군지부장 등 전국의 한우지도자들은 지난 28일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전국한우협회 2024년도 대의원 총회에서 「한우산업 안정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실천해 나갈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에 민경천 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 선출 부회장에 한양수(전북 정읍) 전 부회장, 감사에 임종선(경기 광주) 전 감사, 이성희(경북 구미) 전 구미시지부장을 찬반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한우산업 안정대책 촉구 결의문」에서 ‘국가는 한우산업을 민족산업이자 농촌을 살리는 기반산업, 국민의 식량자원으로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고, ▲한우 가격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대적인 소비촉진 예산 확대 ▲최소 생산비 보전을 위해 사료값 안정 특단대책 수립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법 제정 및 안정제도 개선 ▲한우 경영안정 위한 정부
한우산업 신규 진입 농가의 안정적 축사 확보를 위해, 기존 축사의 유동화를 제고시킬 수 있는 ‘축사은행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최근 한우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축사은행제도 도입방안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축사은행제도의 기본구상 및 사업별 도입방안 ▲제도 도입으로 인한 축사 거래 활성화 효과분석 및 시사점을 제시했다. 최근 한우산업은 공급과잉 국면이 지속되면서 소농 위주의 탈농이 지속되고 있으나, 「건축법」, 「가축분뇨법」 및 축사 신축 제한 관련 지자체 조례 등으로 축사 확보가 어려운 데다, 축사와 관련한 임대 및 매물 정보, 실거래 가격 등이 체계적으로 집계·제공되지 않고 있기에, 축사의 원활한 거래와 신규 축산 인력의 진입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축사은행의 주체로써 ①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 ②농협중앙회, ③제3의 기관 신설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는데, 현행 법·제도 하에서 농지와 축사를 모두 매매할 수 있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축사은행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한우자조금 대의원과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축사
한우가격 안정화 위한 한우산업 발걸음 빨라진다 자조금 예산 의결 및 한우협회 신임 회장단 구성 불용예산 136억원 수급안정적립금 편성은 다행 한우 소비 촉진 및 정책 활동에 한우농가 ‘주목’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한우산업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한우자조금의 2024년도 예산은, 뒤늦었지만 대의원회 의결 후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회장 및 부회장·감사 선거는 경선 없이 오는 2월 28일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한우산업은 3월 이후 전국한우협회 신임 회장단의 한우농가 권익보호 정책 활동 추진 및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한우 소비촉진 활동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한우자조금은 2월 15일 대의원회를 개최, 202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상적이었다면 법정시한인 지난해 11월말 이전에 결정되었어야 했지만, 럼피스킨 발생과 연말 폭설 그리고 2월초 대의원회 유회(流會, 의사정족수 미달로 회의가 성립되지 않음)사태라는 진통을 겪었다. 2024년도 한우자조금 예산(안)은 292억 3,820만원으로 230억원 정부 보조금이 추가 지원되었던 2023년도 예산 625억4,768만원에 비해 53.3%나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한우가격
세입(안) ▲한우농가거출금 200억7,720만원(도축두수 101만4천두) ▲정부지원금 91억6,100만원 세출(안) ▲소비홍보사업 57억1,658만원 ▲유통구조사업 17억4,265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37억8,777만원 ▲조사연구사업 10억400만원 ▲수급안정사업 118억7,276만원 한우자조금은 지난 2월 15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제2차 대의원회를 개최, 292억3,820만원 규모의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결원이 발생한 충북지역 한우자조금관리위원에 김영덕(충북 괴산)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의결한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세입·세출 규모 292억3,820만원으로, 세입(안)은 ▲한우농가 거출금 200억7,720만원(도축두수 101만4천두 기준) ▲정부지원금 91억6,100만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세출(안)은 사업비 부문으로 ▲소비홍보사업 57억1,658만원 ▲유통구조사업 17억4,265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37억8,777만원 ▲조사연구사업 10억400만원 ▲수급안정사업 118억7,276만원, 그리고 ▲운영관리비 22억6,815만원 ▲기타 비용 15억6,090만원 ▲예비비 12억8,5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국내외 정책 및 산업적 전략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정책과 저탄소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 국내 저탄소 한우고기 생산을 위한 실증적 예시를 제시하고자 추진되었다. 저탄소 농업 선진국의 쇠고기 생산 정책과 기술 개발 조사 결과, 미국, 호주를 비롯한 주요 축산업 국가들은 2045-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으며 저탄소 생산 정책으로는 ▲작물-가축-산림을 통합한 생산 시스템(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이용(미국) ▲분뇨 이용 바이오차,토양 개선, 탄소 격리에 사용(일본, 호주, 뉴질랜드) ▲기후변화 자금을 조성해 쇠고기 생산, 기술 개발 및 재생에너지 사용에 대한 투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쇠고기 생산 과정에 따른 탄소 발생량은 생체중 1kg에서 8kg~23kg CO2-eq였으나, 한우 거세우의 경우 21.5kg CO2-eq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주요국의 쇠고기 생산 및 유통과정을 포함한 전과정에서 20.06kg~48.53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