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6~17일 경기 용인축산농협 한우사육장에서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우 선형심사 심사원들의 심사능력을 표준화하여 농가에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종축개량협회 선형심사 전문가와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우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은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선형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현장경험이 적은 직원과 교육조를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 및 심화교육을 집중 교육했다. 또한 토론식 실습을 통해 19개 선형형질과 6개 등급형질에 대한 개인별 심사기준을 점검하고 심사원간의 심사 결과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심사능력을 표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되였다. 이번 한우선형심사 교육을 통해 동일개체 심사에 대한 심사원간 평가결과는 큰 편차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영 한국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은 “이번 선형심사 눈높이교육을 통해 심사원들 간 심사능력이 표준화되어 객관적인 심사를 실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형심사 및 현장컨설팅을 통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농가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한우개량과 한우산업 경쟁력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6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도시(대표변호사 이금규)와 법률자문 및 해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협회 운영 및 가축개량사업 추진 등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법적인 분쟁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본회 회원에게 저비용으로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법무법인 도시와의 법률자문 및 해석을 위한 업무협약 기간은 2023년 2월 16일부터 2025년 2월 15일까지 2년으로 하였으며, 2년씩 연장가능하다.
농협사료가 2월 10일자로 가격 추가 인하를 단행했다. 곧이어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이 발표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경영비에도 못미치는 한우가격이 지속되면서, 2019년부터 예고되었으나 코로나19 사회 현상으로 지연되어 온 한우농가의 경영 어려움이 현실화되었다. 이에 주요 언론에서 한우농가 폐업 위기 등의 보도가 이어지자 사료가격 인하 조치 및 정부의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 발표가 시급히 이뤄진 것이다. 그러나 농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은 온전히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가 2월 14일 성명에서 “소값 폭락과 생산비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의 현실 반영이 부족했고,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에 국비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실효성 없는 대책 발표에 불과할까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대적 한우 소비 촉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지원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 등 소규모 번식농에 대한 심리적 안정 대책 마련 ▲농가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신규 대책 추진 등 재정적·내용적·제도적 내용이 보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전국한우협회가 지적한 두가지 측면이 뚜렷히 나타난다. 농협 중심 연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의 한우 유전체육종가 평가의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축(거세우) 778두를 대상으로 출하 전 유전체육종가와 실제 출하된 도축성적을 비교한 결과, 유전체육종가는 도체중 74.6%, 등심단면적 65.7%, 등지방두께 66.2%, 근내지방도 66.3%로 높은 상관결과를 보였다. 이같은 유전체육종가 평가와 실제 도축자료의 높은 상관 결과는 일반우 도축자료가 아닌 혈통등록된 대회 출품축 도축자료를 사용해 분석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유전체육종가평가의 정확도가 매우 높음을 입증한 것이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회 유전체분석사업 참여농가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본회는 50여년 이상 축적된 혈통 빅데이터와 유전체 빅테이터를 융합하여 농가에 최신의 유전체자료를 제공하고 유전체유전능력평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개량정보가 현장에서 농가에게 직접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이번 유전체육종가 평가결과 검증방법은 북미
하나로마트의 한우 50% 반값 할인행사에 소비자들이 북새통을 이루며 큰 호응을 보여 향후 한우 소비촉진에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은 15일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와 함께 한우고기 시식행사를 갖는 등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오는17∼19일 사흘간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약 980곳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소비자가 한우 도매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에게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위한 한우 소비 촉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에서는 한우 고기를 부위별로 최대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 1등급 등심의 경우 평균 소비자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100g당 6천590원 정도에 살 수 있고 불고기와 국거리류는 반값 수준인 약 2천260원에 구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농식품부가 발표한 '한우산업 수급 안정 대책'과 관련, “소값 폭락과 생산비 급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농가의 현실 반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식품부의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대책에 국비 예산이 반영돼 있지 않아 실효성 없는 대책이 될까 우려스럽다”고 평가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4일 「신속한 국비 예산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한우 안정 대책이 추진되길 바란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번 농식품부의 한우산업 수급안정대책은 세 가지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 첫번째는, 대대적 한우 소비 촉진이라는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농협과 한우자조금의 한정된 예산만에서 대대적인 수요 촉진을 한다는 것은 가용 예산의 한계로 소값 안정을 지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함으로, 정부에서도 충분한 예산 확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둘째, 소규모 번식농 등 취약 농가에 대한 최소한의 심리적 안정 대책이 마련되야 한다며, 송아지생산안정제 가임암소 두수를 삭제하고 소규모농가로 축소 추진하는 개선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셋째, 이번 대책은 '23년 농식품부 예산 수립 시 반영된 기존대책에 불과하다며, 실
사료구매자금 한육우 농가 배정 비율 50%에서 60%로 확대 사료구매자금 우선 지원 농가 ‘100마리 이하 사육’ 으로 변경 수입조사료 할당관세물량 평년 80만톤 대비 40만톤 더 늘려 경영 악화시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 정책자금 1% 저리 대환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개척, '23년 한우 수출 2백톤까지 확대 지난해 10월 이후 한우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이 발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지난 9일 발표한 한우수급안정대책은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을 위해 2022년 대비 2023년 추가 공급 예상 물량 2만 4천톤에 대한 추가 수요 창출을 통해 한우 가격을 안정화시켜 한우 중소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한우 추가 수요 창출을 위해, 정부는 농협과 협력하여 전국 980개소의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연중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키로 했다. 한우 소비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등에 전국적으로 부위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한우 세일’을 집중 실시하여 수요 감소로 인한 한우 도매가격 급락을 최대한 억제키로 했다. 또한 비수기에 진행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9일 늘푸름홍천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강원도청, 강원지역 시·군청, 강원 한우개량동우회 회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 시·군지부장 및 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 약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강원도 한우 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이날 결과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와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으로 다양한 개량정보가 한우농가에게 신속·정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한우 암소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유전적 자질이 우수한 암소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에 필요한 개량자료를 서비스해 강원도의 체계적인 한우 암소 개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강원도 암소검정사업 추진을 통해 농장단위의 우군 선형심사 성적을 기반으로 한 유전능력평가 자료를 분석 제공함으로써 강원지역 한우암소의 선발도태 기준을 마련하고, 우량 번식기반 조성을 통한 개량효과를 극대화하여 농가의 생산효율성 증대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는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참가신청을 받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자격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모두 가입한 회원이며, 참가회비는 60만원이다.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대상 농가수는 285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2월28일 이전 285농가 접수가 완료될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출품 개체는 2022년 4월1일∼6월30일 생년월일인 거세한 혈통등록우로 자가생산 송아지여야 한다. 출품 두수는 3두 입식에 1두 출품이며, 출품 형태는 개인 및 단체(브랜드) 모두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회원가입 문의 등 기타 사항은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별도로 확인하면 된다. 한편 「2024년 제27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2024년 10월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 도축 경매행사가 진행된다.
노조 요구사항 악성가축 전염병 검사방법 개선 조직 운영 정상화 일환 직원 처우 개선도 모색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올해 △비상임 기관장의 상임화 △행정인력 증원 △사업 전담인력(방역·위생직) 확충 △방역본부 단독청사 신축 및 현장 사무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지난 10일 세종시에 위치한 본부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축산 전문지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위 본부장은 우선 지난해 노조의 파업 등으로 인해 노사간 갈등이 있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해결점 찾기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방역본부는 노조의 요구사항이었던 구제역(FMD)·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가축전염병 검사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업무분장을 통한 전화 예찰 방식 개선, 출입 통제 및 차단방역 업무 중심의 초동방역 업무로 개선,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중복(반복) 업무지시 제고 등 본부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해결이 가능한 분야를 우선 개선하고 반영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서 현장 직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수공통감염병 검진체계를 마련하고, 청결유지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