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일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재윤 회장을 비롯하여 문효식 전무 및 각 사업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국종축개량협회 가축개량사업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협회가 2024년 추진하는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 전략을 마련할 목적에서, 각 부서별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성공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우개량부에서는 ▲혈통등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및 추진 ▲한우등록증 온라인 출력서비스 추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공 추진 ▲한우 선형심사 심사표준 개정 ▲수정란이식 생산 개체 관리 강화 ▲한우 발육표준 설정을 위한 발육조사 사업 추진 ▲우량암소 육성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을 중점 추진 업무로 보고하였다. 유전육종사업부에서는 ▲유전체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농가서비스 개시 ▲유전체 분석업무 개선 ▲유전체 시료채취 및 농장 맞춤형 현장컨설팅 업무 개선 ▲유전평가 전문업무의 내실화 ▲국내외 학술활동 및 국제기술교류의 고도화 ▲유전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하였다. 올해 신설된 빅데이터연구센터에서는 ▲협회 회원농가와 관련 개량자료와의 연계성 확보 ▲독
민족 대명절 설날 대표적인 명절 음식에는 떡국, 불고기, 갈비찜, 육전 등 한우고기를 활용한 요리가 많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실속있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정육부위를 활용한 명절 레시피를 소개했다. ◆ 눈길을 끄는 비주얼과 아삭아삭한 식감! 한우 앞다리살 활용한 ‘한우 화산 불고기’ 명절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인 한우 불고기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켜켜이 숙주를 곁들인 ‘한우 화산 불고기’가 있다. ‘한우 화산 불고기’는 산처럼 켜켜이 쌓은 한우를 각종 야채와 곁들여 먹는 요리로, 기름기가 적고 살코기가 풍부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한우 앞다리살을 활용하면 좋다. 특히 부드러운 한우고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숙주를 듬뿍 곁들이면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과 풍족한 식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핏물을 닦아낸 불고기감 한우 앞다리살을 반으로 잘라준 뒤 당근은 얇게 채 썰고,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잘게 다져준다. 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청주 1큰술, 꿀 1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배 음료 4큰술, 후추, 참기름, 참깨 등을 넣은 양념장에 썰어둔 채소와 한우 앞
글로벌 곡물 가격이 당분간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 전망이다.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배합사료 가격도 10% 안팎 수준에서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최근 공동 발간한 ‘글로벌 곡물시장과 국내외 사료산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먼저 글로벌 곡물 가격이 ‘공급 차질(Supply Disruption)’ 우려에서 탈피, 당분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발생한 엘니뇨가 주요 곡물 생산 지역인 미국의 강수량을 증가시켜 주요 곡물 생산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데다, 12월 전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에서도 옥수수와 소맥(밀)의 전체 생산량 전망치가 이미 상향됐다는 것이다. 올해 글로벌 곡물 산업의 3가지 핵심 테마로는 △풍작에 따른 곡물가 상승 제한 △곡물 공급 증가 및 가격 하락에 따른 거래 활성화 △코코아·팜오일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여건 지속이 지목됐다. 보고서는 특히 배합사료 원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사정을 고려할 때 향후 3~5개월 뒤 국내 배합사료 가격은 약 8~10%의 추가 하락 여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배합사료 가격에 원재료가 미치는 영향은 약 70%에 이
전남 해남 한우가 ‘해남땅끝한우’ 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해남군은 해남진도축협과 공동으로 최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 ‘해남땅끝한우’ 상표를 개발하고 한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사육과정에서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먹이고, 한우 개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 해남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200농가 1000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0농가 3000두의 회원 농가를 육성,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용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경산우’ 브랜드 육성에 착수, 전용사료 배합기술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사료급여 시험을 통해 사양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과 고도점 2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향원, 성내식당, 북평남창대동명품한우 등 3개 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 앞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최근 한우 지육 한마리 판매 가격이 2800만원을 넘는 개체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한우 암소(미경산) 경매에서 경북 봉화의 한우농가 류모씨가 출하한 개체의 지육 ㎏당 경락값이 6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 한우는 생체중량 730㎏, 지육중량 452㎏으로 등급판정에서 1++A를 받아 총 2892만8000원에 판매됐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은 한우 지육 ㎏당 경락값 6만4000원은 전국 한우 평균 경락가 2만3329원보다 무려 4만671원이나 높고,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의 같은 등급 최고 경락가보다 3만원 이상 비싼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1월부터 김해축산물공판장과 부경축산물공판장을 통합해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우 최고가는 지난해 4월 20일 역대 최고가로 기록된 6만2000원(경남 합천 이모씨)을 9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이번 최고값 개체 출하주인 류씨는 한우 암소(미경산) 10마리를 출하했는데, 1++A등급을 8마리나 받아 총 정산 금액이 1억4600만원이나 됐다.
번식의향 감소, 암소 도축 증가로 사육 마릿수 감소세 도축 마릿수, 전년대비 4.9% 증가한 97만5천두 수준 “2024년 한우 평균 도매가격(거세우 기준)은 현재 수준의 수요가 유지된다는 가정 시 공급량 증가로 전년 대비 하락한 kg당 1만8천원 내외로 전망된다. 이는 정부 수급 안정 정책이 원활하게 지속된다고 가정할 경우 유지되는 가격이며, 정책 미추진 시 가격 하락폭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달 25일 ‘농업전망 2024’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발표된 내용 중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소고기 수급 및 가격 전망 ◆소이력 정보를 이용한 한육우 사육 및 도축 전망=소이력정보(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022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2023년 12월말 기준으로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357만7천 마리였다. 2024년 한육우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를 중심으로 출하 가능한 마릿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사육 마릿수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1세 미만
올해 자조금 예산, 대의원회 의결 및 농식품부 승인 시급 한우가격 하락 저지에 정부 농협 협회 자조금 ‘힘 합쳐야’ 1년전 한우산업 상황이 ‘데자뷔’되고 있다. 2024년 1월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1만6,305원이다. 지난해 11월 1만7,326원, 12월 1만6,782원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3년 1월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1만5,904원이었다. 2022년 11월 1만 7,665원, 12월 1만6,397원 등 하락세가 가속화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한우가격 하락 변동 추이는 지난해 보다 더 심각하다. 1월 상반기(1.1∼1.15) 1만7,580이었던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하반기(1.16∼1.31)에 1만5,410원으로 하락했다. 거세우 가격도 1만 8,733원에서 1만 6,905원으로 폭락했다. 한우가격이 폭락한 1월 16∼31일은 한우농가 출하가 집중되는 설 명절을 20여일 앞둔 특수기간이어서 그 충격이 더 크다.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대응방안은 어떤가. 올해는 지난해와 크게 달라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한우협회는 1월초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한우가격 폭락에 대응한 한우농가 생존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29일까지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소비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는 농축산업계부터 한우소비에 앞장서 시름에 놓인 한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한 자구 캠페인이지만,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한우협회의 한우소비 캠페인 참여방법은 정육점, 정육식당, 음식점 등에서 한우고기 구매 후 한우고기와 구매 영수증을 사진 찍어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로 전송하면 된다. 전국한우협회 카카오채널을 추가하고 동료와 가족 등 함께 한우먹는 모습의 사진을 추가로 보낸 참여자는 경품 선정확률이 더 높다.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이벤트 행사기간은 2월 29월까지이며, 3월 4일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1명 ▲ 10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 3명 ▲롯데리아 한우버거 교환권2매 3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한 ‘나부터 한우 1㎏ 소비하기’ 소비 캠페인은 전국 한우농가와 협회 임직원, 사료·동물약품회사, 농축협 등 우리부터 스스로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 소비에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추진된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월 29일 ~ 30일 양일간 세종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을 비롯 전국 9개도 축산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축산정책기관 워크샵’을 개최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축산정책기관 실무책임자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산정책기관 워크샵’ 행사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소 값 안정 필요성, 각종 환경규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축산업 현안 과제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 수렴과 정책건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신소연 사무관의 축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 발표, 그리고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가축개량 현황과 개량성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의 경기도 축산정책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축산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작성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9개도의 정책건의서를 바탕으로 축산정책, 가축개량, 방역, 축산물 수급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내 축산농가들은 다양한 악재 속에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며, “우리 협회는 국내 축산정책 총괄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전국의 도
1.31~2.9, 전국 온·오프라인 1,885개 매장 참여해 한우 할인 판매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한우 판매 올해도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오는 2월 9일까지 개최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온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885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2.2~2.4), 홈플러스·롯데마트·롯데슈퍼·GS리테일(1.31~2.9), 이마트(2.2~2.4), 이랜드킴스클럽(1.31~2.6), 메가마트(2.1~2.9), 서원유통(1.31~2.4)과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2.2~2.8), 농협라이블리(1.31~2.4), 지마켓/옥션·롯데온·티몬(1.31~2.9) 및 전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