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제8회 남산 한국의 맛 축제’에 참여해 외국인을 비롯한 축제 참가자들에게 우리 한우의 맛을 뽐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남산 한국의 맛 축제’를 찾은 외국인들과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미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우 등심, 불고기, 육포 시식을 진행하고, ▲한우 코뚜레던지기 이벤트 ▲포토 촬영 이벤트 등 한우와 함께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벤트를 통해 한우 굿즈 및 한우 육포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시민들이 한우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전파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남산 한국의 맛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대표적인 ‘한국의 맛’ 한우와 함께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한우를 접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남산 한국의 맛 축제’는 매년 5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서울 대표 맛 축제로, 한식의 우수한 맛과 멋을 국내외에 알리고 먹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에서 대학부문에 대림대학교 이민준 학생, 고등부문에 경기관광고등학교 이상천 학생이 각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는 전 세계의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하여 한우의 기본 등급인 2등급 한우 암소 등심과 설도 부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발굴하고자 ‘한우로 끌어올린 세계의 맛’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한우자조금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교육'을 이수했던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총 35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조리 분야 전문가 및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맛, 담음새, 창의성, 숙련도, 위생 등 객관적인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했다. ‘2023년 제6회 한우요리 경연대회’의 대상 수상자와 요리내용은 ▲대학부 대림대학교 이민준, 「모렐버섯을 활용한 한우 등심과 와인소스의 한우 등심 스테이크」, 「다양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해 임실축협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에 이어 최근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가축시장에 본격적인 적용을 실시한다. 농협 축산경제가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수기·대면업무 위주로 이뤄지던 산지 생축거래의 전 과정을 디지털·비대면화한 플랫폼으로, 기존의 고가 응찰기 대신 농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kr’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실황을 관전하고 비대면 응찰까지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한 대면거래 중단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우 생축거래의 비대면화·스마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가축시장 디지털화를 통한 축산농가 편의성이 증대되는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관내 축협 가축시장은 지난해 8개소와 올해 고창 1개소 등 9개소 전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을 완료했으며,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은 4개소가 구축을 완료해 가축시장 디지털 전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및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우제류 관련 축산시설 간 차량이동의 90% 이상이 권역 내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에 따라 구제역 방역권역을 현행화(업데이트)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방역권역은 구제역 발생 시 일시이동중지나 긴급백신접종명령 등 방역조치 범위 설정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특별방역기간에는 권역 밖으로의 가축분뇨 반출이 금지되기도 하는데, 분뇨가 가축전염병의 주요 매개체 중 하나이지만 일각에서는 발생상황이 아닌 시점에서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검역본부는 축산차량 이동 데이터와 방역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이번 겨울 구제역 권역을 지난 겨울과 동일한 9개로 설정했다(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검역본부가 우제류 관련 축산시설간 차량 이동 1600만여건을 분석한 결과 축산차량의 99%가 해당 권역 또는 인접 권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권역 내에서의 이동만 93.7%에 달했다. 이제용 검역본부 역학조사과장은 “앞으로도 방역권역 현행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방역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가 가축분뇨를 활용한 ‘축산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에 나선다. 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도의 ‘축산분야 저탄소 구조 전환’은 △축분 비료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기반 조성 등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먼저 내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축분 혼합비료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혼합 유기질 비료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생산자단체와 경북통상 등을 중심으로 수출지원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혼합유기질비료(축분 50% 이상 혼입) 해상 운임비도 지원(t당 5만원)하는 등 수출 확대에 나서 지난해 6000t 120만 달러이던 수출량을 2027년까지는 4만t, 600만 달러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음으로 저탄소 축분 가공산물 활용기반 조성을 위해 4.5억원을 들여 축분 바이오차(바이오매스 열분해 소재)를 토양개량제로 활용할 시범단지를 내년에 3곳 조성하기로 했다. 또 축산농가, 유기질 퇴비공장 등 축분 열분해 설비 확대에도 나서 매년 2곳씩 구축해 하루 6t의 생산 능력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차는 가축분뇨 100t(함수율 75%) 기준으로 함수율이 20%로 퇴비의 42%보다 낮아 처리가 쉽고 생산과정과 보관, 농
등급별·근내지방도별 가격차 확대에 농가 적극 대응해야 한우가격 폭락 이제 1년…‘24년도에도 정부 예산 지원을 등급제·이력제가 온오프라인 소비촉진활동 원동력 제공 벌써 1년. 지난해 10월 한우가격 폭락이 시작된지 1년이 지났다. 1분기에 최대 1,000호의 농가가 폐업했고, 한우가격은 7월 한달 kg당 지육 평균 경락가격 기준 1만5,976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우 사료가격은 고공행진을 지속해 한우 1마리를 팔면 2백만원 이상 손해라는 말이 현실화되었다. 한우가격 폭락과 함께 구제역까지 발생해 한우산업의 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한우수급안정대책과 한우자조금 230억원 추가 지원, 그리고 전국한우협회, 농협, 한우자조금의 협력은 한우산업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었다. 한우자조금은 ‘대대적 소비촉진으로 한우산업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표아래 한우소비촉진 및 할인판매행사에 185억원을 투입했다. 한우자조금사무국의 온라인할인판매(연 6회) 와 협업소비촉진행사에 15억원을, 그리고 연 8회 한우할인판매행사에 165억원(전국한우협회 60억원, 농협경제지주 100억원, 한우협동조합연합회 5억원)을 계획하고 이중 6회를 성공적으로 끝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종개협)는 지속적인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 축산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축산데이터 상호 제공 및 공유 체계개선 △축산데이터 신뢰도 향상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체계 구축 등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공공 축산데이터와 가축 유전정보를 연계 및 공유하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축개량 연구와 정보 활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종개협 회장은 “양 기관이 관리하는 빅데이터를 연계해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개량정보가 축산농가에 신속하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최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9회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발표회’를 개최하고 한우 브랜드 15개를 2024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표> 올해 19회째를 맞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지자체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학계와 축산관계 기관, 생산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실사단이 서류·현장 평가, 소비자 인지도 조사, 판매장 위생·안전 현장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는 윤리적인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심사항목에 ‘동물복지 인증 농가 참여’를 추가했다. 특히 한우는 미경산우의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고급육 생산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미경산우 출하 △미경산우 관리를 평가 항목으로 새롭게 추가했고,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브랜드육 수출 실적을 가점 항목으로 신설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가 우수 축산물 브랜드 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의 온라인 한우장터가 소비자의 높은 호응속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를 기록, 올해 추석 명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총 매출액 20억2천만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한우자조금이 진행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 매출액 20억 2천만원(한우정육 기준 36톤 분량)이 판매되며, 전년도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매출 10억5천만원 대비 92.6%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이류는 등심, 정육류는 불고기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양지 등 국거리의 소비도 지난 전년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 5회 실시된 온라인 한우장터가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한 고객 유입과 함께, 추석 명절로 인한 수요 증가와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등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한우자조금은 분석했다. 한우자조금의 온라인한우장터는 올해 설 명절부터 추석까지 총 5회 행사를 개최했는데 ▲설맞이 한우장터 14억3천만원 ▲봄맞이 한우장터 5억원 ▲가정의 달 맞이 한우장터 5억8천만원 ▲휴가철 맞이 한우장터 17억7천만원 ▲추석맞이 한우장터 20억2천만원을 각각 기록, 온라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면역력에 취약한 임산부에게 있어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는 면역력이 더욱 저하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하는 시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임신부의 날을 맞아 요리하는 의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한우 명예홍보대사)를 통해 환절기 임산부 건강수칙과 영양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 임산부라면 알아두어야 할 환절기 건강관리 수칙! 첫째, 독감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비활성화된 백신으로 임산부와 아기에게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오히려 독감을 예방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들은 일반인에 비해 독감 감염 시 더 오랜 기간, 더 많은 약물이 필요할 수 있고 자칫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반드시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둘째, 적절한 운동은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필수 요소다. 가벼운 산책, 규칙적인 스트레칭, 요가 등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할 것을 추천한다. 이런 운동은 산모의 신체적인 리듬을 올리면서 면역력을 증진 시킬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필수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