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농촌경제연구기관인 GS&J는 최근 ‘수소 출하 지연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 줄어’란 한우동향을 발표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요약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암소는 작년 초부터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해 작년 12월~올 1월 암소 도축 두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나 수소는 도축률이 오히려 감소해 작년 12월~올 1월 도축 두수가 1.7% 증가하는 데 그쳐 도매가격을 지탱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는 사육 농가가 가격 추세를 관망하며 수소 출하를 늦추기 때문으로 추정되며, 그 결과 올 1월 말 32개월령 이상 수소 두수가 전년 동기보다 40%나 많고, 24개월령 이상 수소도 모든 월령에서 전년보다 10~30% 많아 도축 두수가 급증할 위험성이 있다. 암소는 도축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특히 5세 이상의 도축률이 작년 5월 이후 높아지고 있어 암소 도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여전히 가임 암소 두수가 전년 대비 3% 이상 많으므로 암소 도태가 조금 더 증가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칫 추격 도축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정부의 정책 개입은 신중해야 한다. 전년 동기 대비 도매가격 하락률이 작년 12월과
고품질 한우퇴비 생산위한 퇴비관리 매뉴얼 제시 토양 개선할수 있다는 볏짚환원사업 시사점 밝혀 토양의 유기물 함량 증진에 한우퇴비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주하고 한국축산환경학회가 수행한 ‘한우분뇨 이용 활성화 대책 방안 마련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분뇨 활용에 애를 먹고 있는 농가들에게 시사점을 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번 연구는 한우분뇨의 고품질 자원화 방안 마련과 한우퇴비의 농지환원 효과 분석 그리고 한우분뇨 중심 지역단위의 경축순환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연구에서는 51개 한우농가 퇴비에 대해서 한우퇴비 품질인증기준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100점 만점 중 평균 64.5점으로 조사돼 7~14일 간격 로타리 이용 교반방법 등 고품질 한우퇴비를 생산하기 위한 퇴비 관리 매뉴얼(안)을 제시했다. 또한 퇴비의 농지환원 효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우퇴비를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생육, 사료가치 및 토양변화에 있어서 사료용 옥수수의 식물 당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회분, 인, ADF, NDF와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의 함량에 있어서 토양의 유기물 함량 증진에 한우퇴비가 효과적임을 밝혀내기도 했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청렴문화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하며 ‘3행 3무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3행 3무 운동’은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의미한다. 우선 3행은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의 공유로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 존중하기,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3무는 △사고(안전·보건 확보 의무 위반 및 횡령 금지) △갑질(상대방으로 우월한 지위의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이와 관련 농협사료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전 본부장과 지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행 3무 운동’ 실천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사고 근절과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 전 임직원의 청렴의지 제고를 위한 3행 3무 운동을 임직원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올바른 농협사료의 청렴 문화, 윤리 경영 조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경천 전 위원장, 6년 임기 마치고 한우사육 현장으로...“후회는 없다” 이동활 신임 위원장, “첫째도 소값 회복, 둘째도 셋째도 한우가격 회복” 강조 한우자조금 운영, 규정과 절차 준수도 중요하지만 협의와 양보가 우선 돼야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한우가격 회복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지난 3월 14일 한우자조금 대의원총회에서는 신임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이 선출되고, 전임 민경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이 임기를 마치고 한우 사육 현장으로 돌아갔다. 민경천 전 위원장은 2017년 3월 임기를 시작해 6년 동안 매년 350여억원의 한우자조금 예산을 수립 집행하면서,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 가격 안정에 앞장서 왔다. 2017년부터 상승세에 돌입한 한우가격은 2021년 사상 최고의 호가를 기록하였고,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한우가격 폭락 시기를 2020년에서 2022년말로 지연시켰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한우소비 활성화도 한우산업 호황기 연장에 일조했지만, 적극적인 한우소비촉진 활동과 선제적 한우암소 비육·도축사업을 추진한 한우자조금의 역할도 그 몫을 충분히 한 것
녹색한우(전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한우지예(경남),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8개 브랜드 할인판매 참여 3월에도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는 계속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색한우(전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한우지예(경남),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해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730원, 안심 8,550원, 채끝 7,240원, 불고기·국거리는 2,74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쇼핑몰(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달 진행한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에 보내주신 높은 성원에 힘입어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우리 한우를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3월 15일 농협사료 본사 회의실에서 브라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 및 협동조합대표 등과 사료원료 구매 등 상호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를 방문한 인베스트 파라나(파라나주 투자유치청)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과 파라나주 협동조합 대표부 홉슨 마피올리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 사료원료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자리에서 “지난해 농협사료는 사료원료 472만톤 수입 중 55% 이상인 263만톤을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에서 수입하였으며, 특히 옥수수 56만톤, 대두박 40만톤 등 총 96만톤을 브라질에서 수입하였다.” 며 “한국 사료업계를 대표해 양질의 사료원료를 공급해주고 있는 브라질의 농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조세 에두아르두 베킹 회장은 “한국으로의 사료원료 수출로 혜택을 얻는 브라질의 농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와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논의해 나가자.”고 답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이번 파라나주 주정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계기로 직거래 등 사료원료
김경수 대표이사 "중부권 거점 최신ㆍ최고 사료공장 건립에 투자 아끼지 않겠다" 강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5일 청주시청 시장실에서 청주시와 농협사료 충청지사의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협약에서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조성 중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2026년까지 약 860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신 자동화 스마트공장을 건립하고, 청주시는 이에 대한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농협사료는 이번 공장 이전 및 신설로 충청권 사료사업 선도를 위한 최신식 자동화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신설 공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기준을 적용하여 냄새ㆍ분진ㆍ소음 등의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며, 국내 최고의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등 근무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농협사료가 공장 이전을 통해 최신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내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경수 대표이
한우자조금 대위원회 의장 정인철 전 의장, 대의원회 부의장 민민호 대의원(가평) 한우자조금 감사에는 강종덕대의원(합천) 이충식대의원(홍성)이 각각 무투표 당선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에 이동활 전 한우자조금 감사가 선출됐다. 한우자조금 대위원회 의장에는 정인철 전 대의원회 의장(울산)이, 한우자조금 감사에는 강종덕 대의원(합천)·이충식대의원(홍성)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또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부의장에는 민민호 대의원(가평)이 추천 지명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3월14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3년도 제1차 대의원회를 개최, 제5기 후반기 임원을 이같이 선임하고 2022년도 한우자조금 결산(안) 및 625억4,768만원 규모의 202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 예산 변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선거는 이동활 후보(포항)가 선거인 204명 중 116표를 획득해 안석찬 후보(제주)를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대의원회 의장 및 감사 선거는 경선 없이 무투표 당선됐다.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임원 임기는 2025년 2월15일까지 2년이다. 이동활 신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1959년생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특히 기온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면역력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리 몸의 면역 세포를 구성하는 주성분인 단백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고기에는 우리 몸에서 만들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 증진을 도와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어린이와 고령층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한우를 맛있게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 새 학기 우리 아이 면역력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돕는 한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각종 유행성 질환으로부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를 돕는 단백질을 매일 일정량 이상 꾸준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항체를 생성하는 등 신체의 적절한 성장과 기능을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우고기에는 철분과 아연이 풍부하며, 두뇌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한우고기는
“지난 1년간 전국 9개 지역본부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협회 운영에 앞장서왔고, 농식품부 지자체 개량기관 등 유관 기관·단체와의 업무협조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협회 사업은 목표 대비 105.1%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장은 직원 출신 첫 회장으로서의 부담감을 씻어낸 듯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지난 1년간의 주요 경영 성과를 설명했다. “도 지자체와의 한우개량 예산 반영 업무 협의를 통해, 유전체 분석사업이 9개도 전국단위로 확대 추진되는 등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 자립도 기반을 확고히 했다”는 설명과 함께, 앞으로 협회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종축개량협회는 신설된 전략기획실 등을 통해 신 먹거리 창출, 국내외 축산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100년,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 기반 강화」라는 이재윤회장의 슬로건에 다가선다는 것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이재윤 회장의 지난 1년간 주요 경영성과를 ▲직제 개편을 통한 협회 신성장 동력 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