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성공적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립준비단 활동 지원" 약속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5일 당진축협 소회의실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법인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설립준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법인설립준비단은 당진축협, 보령축협, 홍성축협, 농협사료 등 각 출자법인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당진축협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제규정 마련 및 전산프로그램 개발 등 신설법인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출자법인 조합장들은 “사업기간 내 공장 준공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신속한 공장건립 의지를 밝혔고, 이에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충남 공동사업은 중앙회와 지역축협 간 최초의 배합사료 공동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설립준비단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참여법인 대표들과 설립준비단은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공장 건립과 설립준비단의 역할, 운영방향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인 ‘한식(寒食)’은 예로부터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6일 한식을 앞두고 옛 풍속을 따라 찬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 신선한 당일 도축 한우 생고기, 감칠맛·쫄깃한 식감·영양소까지 삼박자 고루 갖춰 첫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한우 생고기다. 한우 생고기(뭉티기)는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사태, 우둔 부위를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음식을 말한다. 한우 생고기, 한우 육회는 가열하지 않고 본연의 재료를 그대로 먹기 때문에 한우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손실 없이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날것 그대로 먹는 음식인 만큼 하루 이상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일 도축한 고기만을 사용해 도축장이 가까운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당일 도축한 고기를 당일 배송해 주는 업체가 많아져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한우 생고기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신선하고 쫄깃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한우 생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전통주, 소
민경천위원장 "한우농가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생각했지 어떠한 사리사욕도 없었다" 이동활위원장 "현장 목소리 듣고 관리위원과 함께 논의해 의결한 부분, 강력 추진하겠다” 이규석 초대회장 "한우자조금, 한우협회가 행동을 함께 해야 시너지 효과도 커진다” 충고 남호경 초대위원장 “함께 해온 경험으로 위원장의 한우산업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자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이규석 초대 전국한우협회장, 남호경 초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전국한우협회 2∼4대회장)을 비롯 임관빈·김충완 전임 대의원회 의장 및 이근수 전임 관리위원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 등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전반기 임원 이임 및 후반기 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이취임식에서 민경천 전 관리위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전국한우협회 이규석회장님의 창립시 생각과 남호경회장님의 한우자조금 설립시 생각을 이어받기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왔다”며 “그 과정에서 많은 오해도 있었지만 한우농가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만 생각했지 어떠한 사리사욕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6년간 뒷바라지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관리위원회를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정일관리위원과 김대중관리위원을 선출했다.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관리위원회에서 이동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사상 유례없는 625억원이 투입되는 자조금사업을 관리위원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의결을 해서, 제가 약속드렸듯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한우가격안정’이라는 목표를 두고 일꾼으로서 앞장서서 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수립 및 추진과 관련해 전국한우협회 농협 농식품부와 함께 워크숖을 6월중 개최함으로서, 전국한우협회과 한우자조금에 대한 일부 지도자들의 소통 우려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결안건으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정일관리위원(경기 김포)과 김대중관리위원(전북 부안)을 선출한데 이어, 2023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의 단위사업별 세출(안)과 한우자조금 배지 제작(안)을 협의했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2024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 일정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농협 축산경제가 축산농가 디지털컨설팅 신규 추진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한우 사양기술 보급에 나선다. 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문재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NH하나로목장’(한우농가 영농지원 앱) 활용 농가 디지털컨설팅 방안 △스마트 가축시장 추진 현황 △농협사료 디지털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해 토의가 이뤄졌다. 농협 측은 특히 ‘NH하나로목장’ 활용 농가 디지털컨설팅 방안이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기존의 개별 컨설턴트의 노하우로 진행되던 농가 현장컨설팅을 축산 빅데이터를 통해 취약농가를 선별하고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이터 기반 컨설팅으로 전환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유문재 축산경제 디지털혁신위원장은 “지금은 축산농가도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시대”라고 밝혔다.
전남도가 한우 사육 증가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의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직거래 활성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한 한우 수급 안정대책 수립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전남도에 다르면 먼저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할인판매 행사로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전국 평균 가격의 10~50% 수준인 합리적인 가격 할인행사를 연중 실시하고 100개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연계해 할인판매에 나선다. 특히 한우 소비를 촉진할 제10회 한우대축제를 8월에서 5월로 앞당겨 개최하고 ‘남도장터’ 기획전과 특판행사에 축산물 판매업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온라인 판매도 확대한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기존의 6단계(농가→수집상→가축시장→도축장→가공장→판매장)인 한우고기 유통구조도 4단계(농가→가축시장→도축장→농축협직매장 등)로 축소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직거래 판매장 개설을 희망하는 업체는 30억원 이내의 시설자금과 6억원 이내의 운영자금을 녹색축산육성기금으로 지원해 현재 193개소에서 2025년까지 25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암소 비육 등을 통한 송아지 생산량 조절 등 농가 참여를 유도, 한우 사육 두수 적정 관리에도 나선다
“소 한 마리도 빠짐없이 구제역백신을 접종합시다.” 농식품부는 이번 4월부터 전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일제접종은 모든 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상반기 일제접종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되며, 해당 기간 중 전국의 9만8000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399만5000여 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농가(5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규모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전업 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소 사육 농가는 일제접종 후 신속히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 등에 개체별 백신접종 여부를 신고·등록해야 하며, 정부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을 활용해 등록된 정보를 토대로 백신접종이 누락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우(愚)를 범(犯)하지 말라’ 전국한우협회, 설립 운영 5년차…대대적 개편 추진 중 형식적 양적 운영보다 조사연구업무의 질적 향상 추구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2019년도에 설립되어 이제 5년차로 접어들었다. 한우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한우산업 안정화대책 마련에 중점을 둔 한우정책연구소는 전국한우협회의 싱크탱크로서 한우농가의 기대가 컸던 만큼 더 많은 자리잡기 노력이 필요했다. 제1대 계재철 소장, 제2대 정승헌 소장으로 이어지면서 한우정책연구소의 기틀이 어느 정도 정립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한우정책연구소의 운영 및 활동과 관련해 보완이 요구된다는 한우자조금과 한우협회 감사의 뼈아픈 지적도 있었지만, 그 필요성 만큼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지난해 전국한우협회의 최대 역점 사업인 한우산업 기본법 제정 건의를 비롯해 △한우자급률 추정자료 작성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농가 사육의향 조사 △수입소고기 유통 현황 모니터링 △한우농가 재산세 개선방안 조사 △소값 하락에 따른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 △한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방안 등 총 52건의 한우산업 현안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연구 업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