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본부,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 개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는 지난 5일 구제역 등 재난형가축전염병 예방·대응을 위해 경남도본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 초동면에 자리한 경남동북부사무소는 가축방역, 축산물위생, 축산정책홍보를 주요업무로 하며, 상시 담당자 14명이 밀양시와 창녕군(도축장 2 포함)을 관할한다. 특히, 이번 개소로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밀양분소와 브루셀라병, 결핵병 등 신속한 업무공조를 통한 가축질병 사전차단과 질병발생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및 도본부장, 경남도의원,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장, 밀양시농업기술센터장, 밀양축협 관계자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위성환 방역본부장은 코로나19와 고병원성 AI 지속 발생 등 엄중한 시기에도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이라는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방역본부의 위상 제고를 위해 경주해주길 당부했다. 박정석 방역본부 경남도본부장은 동북부사무소를 개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관기관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와 신뢰·소통을 바탕으로 최일선 현장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