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눌소·녹색한우 등 6개업체 참여 1등급이상 한우 등심 등 20%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봄철 건강을 위한 위대한 한우 특가 기획전’을 이달 12일까지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진행한다. 위대한 한우 특가 기획전에는 △하눌소(대전세종충남) △녹색한우(전남) △의성마눌소(경북) △민속친한우(경북) △한우지예(경남) △산들에한우(경남) 6개 업체가 참여해 1등급 이상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한우 제품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사진> 이번 특가전에서는 1등급 한우 100g 최저가 기준 등심 7300원, 불고기 3300원, 국거리 2640원에 판매하며 행사 품목 및 판매가격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특가전에서 한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5만원 상당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한다. 한우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하누랑이 전하는 건강 인사’ 카드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변인들에게 보내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또한 다음 특가전 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한우불고기
복합비료 1ha당 연간 30포 4~5회 나눠 1차 방목전 30~40% 방목후 30% 여름 15% 뿌려야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을 풀어 키우는 방목 초지의 부실을 막기 위한 봄철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지난 1일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봄철에 방목 초지를 철저하게 관리하면 우수한 상태의 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풀사료 생산성이 높아진다. 목초가 잘 자라는 4월부터 6월까지 방목 전에 미리 비료를 충분히 뿌려 잡초보다 목초 힘이 우세하도록 만들어 준다. 복합비료는 1ha당 연간 600kg(30포)를 4∼5회로 나누어?1차 방목 전 30~40%, 1차 방목 후 30%, 여름철 15% 비율로 뿌려 주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방목 횟수에 따라 조절한다. 서릿발이 잘 발생하는 초지는 진압기 또는 일시적인 방목으로 목초 뿌리가 들뜨지 않도록 눌러줘야?한다. 방목은 풀이 20cm 이상 자랐을 때 시작하는 것이 좋고, 목장 구획 당 방목 횟수는 연간 최소 4회 이상이 바람직하다. 지역별 초지의 방목 시작 시기는 중·북부 지역은 4월 중·하순부터 5월 상순, 남부지역은 4월 상순부터 중순이 적당하다. 방목하고 3일 정도 지난 후 가축을 옆 구획으로 이동시키는 윤환방목을
제주시는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수정란이식 5개년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타 지역 우량 한우 반입 제한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수정란이식 5개년 사업을 보면 제주시와 제주축협, 한우개량사업소와 업무 협약을 통한 고능력 한우 수정란의 안정적인 확보와 요네병·소결핵에 대한 4대 질병검사 강화, 수정란 이식 지원 농가 엄격한 선정 등이다. 제주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한우 혈통 보존 및 품질 개량을 위한 8개 사업에 2억900만원, 사육 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3개 사업에 4억66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공수정 중심의 개량 방식에서 벗어나 암소 수정란 이식을 적용, 한우 개량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위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농협은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에서 코로나19 피해 농업인을 위한 응원 댓글을 남기면 농협은행이 한 건당 1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한다. 적립된 기부금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농축산물 구입에 사용하며 구입한 농축산물은 농촌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농촌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서로를 향한 상생의 마음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업인과 농촌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능력 한우에서 수정란 600개 확보 대배란유도 등 최첨단 번식공학기술 숙련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나주시와 장흥군이 수정란이식 거점 기지로 거듭난다. 최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남한우의 개량속도를 높이기 위해 나주시와 장흥군을 수정란이식 거점 기지로 조성하기로 협약했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와 보증씨수소 정액을 활용해 생산된 수정란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주시와 장흥군의 공무원, 수의사, 인공수정사 등 10여명으로 한우 수정란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서는 수정란을 이식할 대리모 확보, 임신율 개선, 태어난 송아지의 개량수준 연구 등 발전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수정란이식은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고능력 한우 암소에서 채취한 난자에 국가 능력검정을 통해 선발된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에서 생산된 정액을 실험실에서 수정시켜 배양을 통해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하는 최신 생명공학 기술이다. 지난해까지는 시범적으로 생산 공급했지만, 올해부터는 고능력 한우에서 수정란 600개까지 생산해 나주시와 장흥군에 우선 공급한다. 그동안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에서는 수정란이식 기술의 농가 실용화를 앞당기
농촌진흥청 도움으로 캄보디아서 사료용 잡종 옥수수가 개발됐다. 농진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 캄보디아 센터를 통해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1대 잡종 옥수수 품종 ‘CHM 01’을 개발·등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소, 닭 등 가축집단사육이 증가하면서 옥수수 재배 면적이 2017년 11만6000㏊에서 지난해 21만5000㏊로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사료용 옥수수 종자는 미국과 태국에서 수입에 의존해 이를 위해 연간 약 3200만 달러(약 383억원)의 외화를 지출했다. 코피아 캄보디아 센터는 2010년 문을 연 이래 현지 농림수산부 농업연구개발원·농업총국과 옥수수 육종·보급 프로젝트를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태어난 ‘CHM 01’은 캄보디아 최초 1대 잡종 옥수수 품종(Cambodian Hybrid Maiz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진청은 “CHM 01은 성숙기가 수입 품종보다 10∼15일 빨라 옥수수 재배 시 노동력 분산 효과가 크다”며 “메콩강 지역의 우기 침수피해를 피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수입 품종보다 약 50㎝가량 짧고 줄기가 강해 돌풍에 의한 도복(넘어짐) 피해가 없는 특징이 있다”며 “건기에는 ㏊당
포도당·설탕 부형제로 물에 잘 녹아 가축 섭취·퇴비장 분말살포도 가능 ㈜농협사료가 퇴비부숙 촉진제 ‘그린마스킹’을 출시했다. 신제품 ‘그린마스킹’은 기존 악취 저감제로,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안나요’ 균주를 베이스로 한 제품이다. 가축 섭취와 분말 살포가 가능하며, 포도당과 설탕을 부형제로 사용해 물에도 녹는 수용성 제품이다. 물에 녹기 때문에 퇴비장 살포가 편리하며, 살포시 분뇨(유기성 자원)를 발효시켜 생물학적, 화학적으로 안정화시킴으로써 부숙을 빠르게 완료시킨다. 특히, ‘그린마스킹’은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와 리체니포미스 등 내생포자균을 사용해 열에 강한 호기성 유익균의 증식활동으로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 악취성분 발생을 억제하고, 퇴비의 수분을 빠르게 증발시켜 축사의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다.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자체 실시한 우분 부숙도 실험결과, 자연 상태에서 부숙 완료에 수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하지만 ‘그린마스킹’을 사용할 경우 14일~30일 사이에 부숙이 완료돼, 부숙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그린마스킹’은 농협사료 사료기술지원센터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서울대학교 공동 연구에서 악취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문> 암소비육을 위한 발정억제 방법은? <답> 번식용 암소는 평균 21일의 발정 주기를 가진다. 통상적으로 발정기의 가축은 활동량(운동량)이 많고, 신경이 불안해 지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일정기간 번식용으로 사용한 암소나 번식 경험이 없는 처녀우를 출하할 목적으로 비육시키기 위하여 발정을 차단하는 것이 육량 향상을 위해서 필요하다. 암소를 비육하여 출하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발정 억제 방법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먼저 발정 제어 호르몬과 같은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발정 관련 호르몬을 생산·분비하는 번식기관인 난소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는 Melengestrol Acetate(MGA)라는 성분의 약제로서, 사료에 첨가하여 이를 평상 시 사료와 함께 급여함으로써 암소의 황체호르몬 분비를 억제하여 발정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러한 약제는 처방이 필요한 동물용 전문의약품이므로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휴약기간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외과적으로 난소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난소 적출기를 이용하여 난소를 절제하거나 난
농협경제지주가 오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를 앞두고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퇴비부숙도 검사 및 관련 성분 검사비 전 항목에 대한 검사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축협을 통한 농업인(조합원) 단체의뢰시 적용되며, 인하폭은 축종에 따라 최소 18%에서 최대 35%이다. 오는 25일부터 퇴비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지만, 경종농가에서 가축분 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부숙도와 더불어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 등의 검사가 필수적이다. 즉 퇴비의 실제 사용을 위해서는 부숙도 외에도 여러 성분 검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에서는 퇴비부숙도를 포함한 관련 성분 전체 검사 수수료 인하를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이미 의무화된 돼지와 젖소 사육농가의 액비 관련 검사 수수료도 내릴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사육환경이 날로 어려워지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검사비 인하를 실시하게 됐다”며 “ASF, AI 등의 가축질병과 코로나19 등으로 고통 받는 축산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상주시, 경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12개 시군은 경북 2, 경남 3, 충북 2, 전남 2, 제주 2, 강원 1곳이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기존 가축재해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살아있는 가축의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축에 질병 및 상해가 발생할 경우 수의사가 진단·처치·처방 및 투약치료 하는데 소요된 비용을 보상해준다. 경북에서는 상주축협, 경산축협이 가축질병치료보험에 대한 농가설명회, 참여 수의사 업무약정 등 선행절차 마무리 후 보험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시범사업 기간임을 감안해 우선 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추후 다른 축종을 포함해 확대할 계획이다. 보장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로부터 1년간이며 농장에서 사육중인 소 전 두수 가입을 조건으로 모든 소는 이표번호가 부착되어 있어야 한다. 총 보험액의 50%가 국비 지원되며 농가부담 보험료는 연령과 품종에 따라 한우송아지가 5만350원, 비육우는 1만200원, 한우번식우 4만9650원, 젖소는 8만2400원이며 보장 질병 또한 연령에 따라 차별 구성된다. 농가가 축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