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 등 24개 한우 브랜드가 ‘2021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선정됐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2020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심사 결과를 토대로 24개 한우 브랜드를 2021년 인증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우수 한우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경주천년한우(경주축산업협동조합) △녹색한우(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늘푸름 홍천한우(홍천축산업협동조합)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산업협동조합) △명실상감한우(상주축산업협동조합) △물맑은양평한우(양평축산업협동조합) △민속친한우(민속한우) △봉화한약우(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안성한우(안성축산업협동조합) △의성마늘소(의성축산업협동조합) △장수한우(무진장축산업협동조합) △지리산순한한우(엔에이치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참품한우(농업회사법인참품한우) △천하1품(김해축산업협동조합) △청풍명월한우(청풍명월사업단)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치악산한우(원주축산업협동조합) △토바우(농업회사법인토바우) △팔공상강한우(대구축산농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산업협동조합) △횡성축협한우(횡성축산업협동조합) △G한우(G한우연합사업단) 등
‘빅워크(Bigwalk)’ 앱이용 ‘함께 걷는 나눔 챌린지’ 캠페인 모금된 1000만원 강남복지재단에 기부 마크스키트·에코백 등 전달도 이어져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코로나19 시대에 ‘빅워크(Bigwalk)’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인 ‘함께 걷는 나눔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특히 전사 구성원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빅워크’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졌으며 어플을 설치하고, 걷고, 기부하는, 구성원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팜스코는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구성원과 함께 도전했으며, 총 67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약 1억500만 걸음을 달성해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쳤다.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지난달 23일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우리주변의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팜스코는 마스크 키트, 에코백 등을 제작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연말 기부금 전달활동도 꾸준히 이어갔다. 팜스코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적
사료급이 편의성 물론 반추위 발효안정·송아지 설사 감소 1년1산 경험 더불어 한우암소 도체중 50kg 더 크게 출하 한우암소 고영양 사양통해 누구나 숨겨진 가치 찾을수있어 퓨리나사료(대표이사 박용순)가 ‘한우 번식우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라’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한우 암소의 새로운 기준-퓨리나 한우마을’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퓨리나 한우마을’은 △우시장 1등 송아지를 만들어 드립니다. △한우 암소 육성우도 이제 사랑받아야 합니다. △진짜 1년 1산을 경험해 보세요. △한우 암소의 도체중 50㎏ 더 크게 출하세요 등 4가지의 가치를 약속하고 나섰다. 퓨리나사료에 따르면 많은 축산 전문가들은 2021년을 전후해 한우 도축두수의 증가로 인한 한우 지육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조심히 예상하고 있다. 도축두수의 증가는 큰소와 송아지 가격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이는 암소 도축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항상 그래왔듯이 암소 도축의 증가는 불황의 시작이었다. 우리가 걸어온 지난 경험이 그 불안을 증폭시키며 현재의 계절과 마찬가지로 우리 한우 산업에도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감할 수 있다. ■ 번식우 사업의 불황을 이겨내는 전략 불황의 상황에서 비육 전문농장이 부딪
오는 2024년부터 소고기 등 축수산물에 대한 동물약품 잔류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1월 1일부터 주요 축산물과 어류에 대해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축수산물 동물약품 PLS는 사용이 허가된 동물약품의 잔류허용기준 목록을 정해놓고 이 목록에 없는 경우 불검출 수준(0.01mg/kg)의 기준을 적용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2024년 1월부터 소·돼지·닭고기, 우유·달걀 등 5종 축산물과 어류에 대해 PLS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제외한 다른 종류의 축수산물과 농약성분에 대해서도 잔류조사 등을 거쳐 효과적인 시행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식약처는 항생제 내성균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항균제에 대해 오는 2022년 1월부터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축수산물의 동물약품 PLS 도입이 우리 축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도입된 그룹웨어통해 전사적 자원 효율 운영 시장에 적합한 최적 제품 개발로 농장맞춤형 서비스 ‘사회적 거리두기’속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도 이어가 ◆3년 연속 성장, 올해도 강세 이어갈 것=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8일 대전에 있는 본사 대회의실에서 올해 사업을 위한 ‘2021 경영전략회의’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준 이상의 대인 방역 시스템을 가동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해외를 비롯한 공장 조직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이용해 비대면 회의로 진행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며 “모든 상황이 녹록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미증유의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으며 축산업은 ASF(아프리카돼지열병)와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따른 특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는 탓에 활발한 영업과 서비스 활동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성사료는 어려운 시장 여건에서도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했으며 2021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조직 강화·온라인 마케팅으로 시장 상황 돌파=우성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료회사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
농협 축산경제가 ‘가임암소 5% 자율감축 운동’을 전개한다. 농협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우 수급조절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암소 사육마릿수는 빠르게 증가한 반면 도축마릿수는 정체를 보이고 있어 수급조절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우선 ‘가임암소 5% 자율감축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특히 사육마릿수 50마리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자율감축을 독려할 계획이다. 작년 9월 기준 이들 농가에서 보유한 암소는 125만8000마리로, 전체 암소 사육마릿수의 61.5%를 차지한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들이 감축에 나선다면 수급조절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우자조금을 통한 올해 ‘저능력 암소 출하 지원사업’ 확대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2산차 이하의 저능력 경산우를 조기 도태하면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해 이 사업에 4억8000만원을 지원했고, 1195마리를 도태시켜 수급조절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0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2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은 2021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사료 분석조사를 통해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주)세티 출범 내년 IoT 기반 정화처리시설 솔루션 본격 출시 축산폐기물처리시장 선점…전문기업 입지 구축 내년부터 축산업계의 최대 이슈인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본격 시행 등 축산업 전반에 걸쳐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축산환경 솔루션 전문기업 ㈜세티(대표이사 허용준)가 출범했다. 세티는 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해 최적화된 환경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사업은 가축분뇨 정화처리·자원화, 축산악취저감 솔루션이다. 세티는 축산업과 환경의 상생을 위한 축산 노하우 기반 환경기술 투자로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퇴비부숙도 의무화란 기존에 제약 없이 뿌려지던 축산 분뇨를 일정 수준 이상 썩혀 처리하는 제도로 내년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전국 가축사육 농가의 소, 돼지의 분뇨가 대상으로 축사 악취를 줄이고, 토양오염을 방지할 목적으로 의무화 제도를 마련했다. 가축분뇨 전쟁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그동안 분뇨가 축산업에 끼친 영향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로 인식돼왔다. 가축분뇨 관리의 한계는 축산업은 물론, 농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했다. 내년 3월 25일부터 퇴
1가구 1주택자 농촌주택 취득시 양도세 면제 혜택 폐업용 축사 용지 양도소득세 면제 일몰 기한 2년연장 농업분야 세법 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가구 1주택자가 농촌주택을 취득한 후 보유 주택을 양도할 경우 취득 농촌주택의 규모와 상관없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660㎡ 이하 농촌주택만 해당했다. 양도세 면제 혜택 제외지역은 현행 투기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변경된다. 농협 조합원·준조합원의 3000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소득 비과세는 가입조건이 20세 이상에서 19세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농업인이 예탁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기자재 부가가치세 영세율·면제,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영농 자녀 농지 증여세 면제, 폐업용 축사 용지 양도소득세 면제 등의 일몰 기한이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연장된다. 자경농 농지 취득세 50% 감면 특례는 현행법상 소유농지 20㎞ 내 거주해야 적용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개정으로 30㎞까지로 재촌 요건이 완화됐다. 농업용 시설 취득세 감면, 농기계류 취득세 면제, 농업법
강원 양양군이 수정란생산이식 공동연구로 한우 1등급 출현율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에 따르면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 분석 결과 2020년 10월까지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조사에서 전국 평균 73.8%를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강원도 평균은 79.9%다. 이에 양양군은 강원도축산시술연구소와 2015년도부터 진행한 공동연구 개체들의 후대축 출하를 시작으로 5년간 진행한 한우개량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강원도축산기술연구소와 추진하는 공동연구는 관내의 우수한 암소(엘리트카우 및 후대축 도체성적 1++등급 이상 등)를 개체에 맞는 맞춤정액을 사용해 체내 우수한 수정란을 생산, 공란우 제공 농가 및 공동연구 참여 농가에 이식해 개량기간을 단축시키고 한우 개량에 앞서가는 사업이다. 양양군은 이 사업을 통해 생산된 암소를 공란우로 선정, 한우 개량에 보다 앞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