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아이부터 어른,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으로는 단연 ‘한우’를 꼽을 수 있다. 한우는 맛은 물론 9가지 필수 아미노산,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으며, 다양한 부위로 분할돼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활용도 가능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소개하는 다양한 한우 부위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 다양한 부위로 가정의 달을 더욱 특별하게 해줄 ‘한우 홈 맡김차림’ 특별한 날 우수한 맛과 영양가 있는 한우를 먹는 문화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민족의 고유문화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한우 하면 구이용 부위를 빼놓을 수 없는데, 육즙이 진하고 고깃결이 부드러운 등심과 안심, 마블링이 알맞게 분포된 채끝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부위다. 최근에는 이 같은 인기 부위 외에도 다양한 식감과 맛을 가진 다채로운 한우 부위를 집에서 구워 먹는 한우 홈 맡김차림(오마카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부위를 구워 먹을 때 마지막 부위까지 더욱 맛있게 즐기고 싶다면 부위별 풍미를 고루 느낄 수 있도록 생고기, 토시살, 제비추리 안심 등 부드럽고 담백한 부위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한우자조금의 온라인 한우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의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6,480원, 안심 8,450원, 채끝 6,700원, 불고기·국거리는 2,85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한우를 활용한 가공품 및 특수부위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구매 고객 대상 리뷰 이벤트도 개최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쇼핑몰(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족행사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을 지원해 할인판매를 마련했다”라며, “좋은 품질의 한우고기를 할인 가격에 간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진심을 담다, 한우'를 콘셉트로 하는 한우자조금의 2023년 신규 TV광고 4편이 오는 22일부터 온에어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에서는 '진심을 담다, 한우'라는 키 메시지를 통해 우리 땅에서 한우농가가 정성으로 키우고,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은 음식이라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공개되는 ‘가족 편’에서는 안심·등심은 다른 소고기에도 있지만 한우에만 있는 귀한 부위 ‘진심’이라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소중한 가족을 위해 한우를 준비한 엄마(아내)의 마음이 담겨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편' 외에도 정성스럽게 한우를 키운 농가의 진심을 담은 ‘한우농가 편’, 위로하는 마음이 담긴 '부부 편', 어릴 때 부모님이 해주시던 한우요리의 향수를 담은 '우리의 맛 편' 등 다양한 상황 속 누구나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한우의 진심을 담아낸 영상이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우리 농가가 우리 땅에서 정성으로 키우고, 소중한 사람을 위한 진심이 담긴 한우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우자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의 한우 정육 소비확대를 위한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이 확대 시행된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은 급식·육가공 업체가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고기로 대체할 경우 한우 가격과 수입육 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말 대형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으로 처음 시행됐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의 올해 예산을 지난해 2억원에서 18억원 증액한 20억원을 배정하고, 올해 사업을 추진할 급식·가공업체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한우 원료육 차액지원 사업대상자 신청자격은 ‘23년에 한우를 신규로 사용하거나, 최근 3년(’20~22년) 연평균 사용량 대비 한우를 추가로 사용한 급식·가공업체이며, 납품단가 기준 kg당 1만7천원 이하에 한우와 수입육의 차액 지원규모는 kg당 4,000원이다. 공모 대상은 급식·가공업체에 한우를 납품할 납품업체와 사업에 참여할 급식·가공업체이며, 공모 일자는 4월 28일까지이다. 사업참여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우자조금은 급식·가공업체 등에서 제출한 참가신청
한우수출 전문기업인 신선피엔에프㈜는 최근 김경희 이천시장과 함께 차담회를 갖고 관내 여러 가지 안건에 대해 경청하고 발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선피엔에프는 2015년 설립된 이천시 마장면 소재의 육류가공 제조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한우를 수출해 전 세계에 한우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는 한우수출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홍콩수출 전문기업인 ㈜엠씨킴홀딩스와 함께 한우를 수출하며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달 28일 ‘김경희 시장의 사이다 토크’의 일환으로 신선피엔에프 이천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으며, 이날 신선피엔에프는 김 시장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천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303포를 이천시 이웃돕기사업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는 전달식도 진행했다. 황혜언 신선피엔에프 대표는 “당사가 이천시로 이전한 이후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세의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이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과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국 70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살맛나는 한우고기 파격할인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양재 하나로마트에서 부여축협조합장, 전국한우협회장,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등과 함께 직접 한우 가격을 살피고, 시식행사를 통해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등심 20%, 불고기·국거리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주요 행사가격은 100g당 △등심 1+등급 7880원, 1등급 6950원 △불고기·국거리 1+등급 2540원, 1등급 2430원이며, 특히 1+등급의 경우 2월 할인행사보다 등심은 약 10%, 불고기·국거리는 5% 저렴한 가격이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앞선 2월, 3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소비자들께 감사드린다. 농협의 한우 할인행사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에게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우 농가의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한우 할인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매장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www.nhabg
동지 이후 105일째 되는 날인 ‘한식(寒食)’은 예로부터 설,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오는 6일 한식을 앞두고 옛 풍속을 따라 찬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를 소개했다. ◆ 신선한 당일 도축 한우 생고기, 감칠맛·쫄깃한 식감·영양소까지 삼박자 고루 갖춰 첫 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는 한우 생고기다. 한우 생고기(뭉티기)는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사태, 우둔 부위를 썰어 아무런 양념을 가미하지 않고 먹는 음식을 말한다. 한우 생고기, 한우 육회는 가열하지 않고 본연의 재료를 그대로 먹기 때문에 한우고기에 들어있는 단백질과 다양한 영양소를 손실 없이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날것 그대로 먹는 음식인 만큼 하루 이상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당일 도축한 고기만을 사용해 도축장이 가까운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당일 도축한 고기를 당일 배송해 주는 업체가 많아져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한우 생고기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신선하고 쫄깃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인 한우 생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전통주, 소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와 협상이 마무리돼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2016년 10월부터 말레이시아 정부와 한우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2020년 2월에는 수입 위생 조건에 합의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국내 도축장 1곳에 대해 할랄 전용 승인을 추진해왔고 올해 1~2월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번 수출 협상 타결로 한우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홍콩, 마카오,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4개국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르면 4월 말께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를 처음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 현지 수입업체와 유통업체를 초청해 한우 시식회를 열고 한류와 연계한 홍보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등급판정 86만9147두 전년비 9.4% 늘어 1등급 이상 출현율 75.2%…0.3%P 증가 지난해 한우 등급판정 두수는 2021년에 비해 증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발간한 ‘2022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에서 나왔다. 축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등급판정 두수는 86만9147두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다.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5.2%로 전년 대비 0.3%p 증가했고, 성별 출현율은 각각 암 47.4%, 수 0.7%, 거세 51.9%로 나타났다. 또한, 한우 거세 평균 경락가격은 ㎏당 2만980원, 평균 출하월령은 30.7개월로 나타났다. 한우 거세의 평균 도체중량은 461.0㎏, 등지방두께는 12.8㎜, 등심단면적은 97.0㎠, 근내지방도(BMS No.)는 6.2였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통계연보가 가축개량, 사양관리, 정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객관적인 축산데이터 확보와 분석을 통해 소비자 정보를 확대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소고기 수입 47만7000톤 2015년과 비교시 1.6배 수입량 증가 지난해 소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육류수출협회 주최 ‘미국 육류 시장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소고기 수입량은 47만7000t(톤)으로 집계됐다. 최근 3년간 소고기 수입량을 보면 2020년 41만9000t, 2021년 45만3000t, 지난해 47만7000t으로 매년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량은 2015년의 29만7000t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이다. 이날 연사로 참석한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은 지난해 수입량 증가에는 정부의 할당관세 조치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자,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소고기 10만t에 대해 0%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수입 물량 비중을 수입국별로 보면 미국산이 55.3%로 가장 많았고 호주산(34.0%), 뉴질랜드산(4.8%), 캐나다산(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 팀장은 또 중장기적으로는 소고기 수입량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한우 도매가격 하락 영향으로 내년까지는 수입 물량이 한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