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윤 회장 “유전체 사업 활용한 선제적 자율적 수급조절 필요” 강조 참여농가 총회에서 참가비 60만원 인상 및 대회 참가대상 자격도 강화 지난 10월 개최된 제25회 한우능력평가대회는 1++등급 출현율이 69.5%이었으며, 도체중 514.8㎏ 등심단면적 110,96㎠ 등지방두께 12㎜의 평균치를 나타낸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육량지수는 평균 62.17로 지난해 제24회 대회 61.89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경락단가는 최근 한우가격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육 ㎏당 평균 2만5천5백20원으로 지난해 제24회 대회 2만5천2백84원에 비해 높은 수취가격을 기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가 이번 대회 출품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결과보고회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이같은 282두 출품우의 기본통계 및 육질 육량 등급별 분포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 출품우와 전국 거세우간 평균경락단가 비교에서 출품우가 지육 ㎏당 4천1백원정도 높은 경락단가를 나타냈으며, 도체중면에서도 56㎏이나 높은 515㎏을 기록했다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발급받고, 연계 기관 제출까지 가능해졌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2월 16일부터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연계서비스를 활용, 축산민원 통합창구인 ‘축산물원패스’에서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를 전자증명서로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축산물 등급판정확인서 발급은 등급판정 받은 사업장을 방문하거나 ‘축산물원패스’에 접속하여 서류를 발급한 뒤 연계기관에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간단한 개인 인증으로 전자증명서를 발급받아 ‘정부24앱’에서 공공, 민간 또는 은행 등 필요한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18년부터 ‘축산물원패스’의 바탕이 되는 ‘거래정보통합증명서비스’를 시행해왔고, 지난 6월 해당 내용과 관련한 「축산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법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축산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유통업무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 참여에 기반한 기관 경영과 국민이 공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KAPE 국민참여혁신단’을 모집한다. ‘KAPE 국민참여혁신단’은 축산업과 혁신에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총 50명이 1년간 정기회의와 자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이며, 희망자는 축평원 누리집(www.ekape.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참여자들은 기관 경영전략 설정과 사업 운영 평가 등 국민 관점의 기관 경영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기간에는 사보, 조사보고서 등 각종 간행물과 홍보자료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국민으로 구성된 KAPE 국민참여혁신단 운영으로 기관 혁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경영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7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한우가격 안정화 및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예산 확대 지원과 송아지생산안정제 개선 등 한우농가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과 이희대부회장, 한양수부회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한우협회는 한우 소비촉진예산 60억 증액, 사료구매자금 2조원으로 확대 지원 등 내년 한우분야 예산 증액 관철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부탁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회장단은 한우 수급조절사업으로 추진중인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의 활성화 차원에서 미경산우 표시제를 도입해 줄 것과 무용지물이 된 송아지 생산안정제의 개선 및 시행, 그리고 유통부문에서의 한우가격 연동제의 제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한우 가격 연착륙을 위해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한우 소비촉진, 도․소매가격 간 연동성을 강화하겠다”며 “농가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지원, 조사료 생산 및 제조 비용 지원 확대 등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송아지생산안정제의 현실화에 대해서는 정재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에게 가능한 제도개선방안을 찾아보도록 지시한 것으
정부가 화물연대 파업에 따라 사료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재고를 최대로 확보하고 가용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사료업계에 주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한국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김정욱 축산정책국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공급, 사료가격 인상 장기화 지속 등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협사료, 카길애그리퓨리나, 팜스코, 제일사료, 팜스토리서울사료, 씨제이피드앤케어, 대한사료 등 주요 사료 제조업체 7개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사료제조·수송상황을 점검하고 사료공급 차질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안전재고 최대 확보 △가용 차량 추가 수배 △소비대차 및 대체 생산 등을 요청했다. 아울러 △곤충단백질 등 대체원료 확대를 통한 자급률 제고 △적정 영양소 공급을 위한 정밀사양 연구 지원 등 사료가격 안정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7월 고점 이후 하락 중인 국제 곡물 도입가격과 최근 환율 하락 등 사료가격 인하 요인이 발생한 상황인데도 사료가격은 지난 5~7월 인상 이후 여전히 고점을 유
한우산업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한우 사육두수가 3백50만두를 넘어선지 오래이며, 가임암소도 170만두에 육박했다. 한우사육 규모의 점증적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올해 한우 도축두수는 지난해에 비해 8% 증가했으며, 이이 반해 한우 평균가격은 10% 이상 하락했다. 11월 들면서 한우가격의 하락 추세는 더욱 급격히 나타나고 있다. 지육 평균 kg당 2만원 이상을 그나마 유지해 오던 한우 거세우 가격도 10월말 1만9천원대로 떨어지더니 11월말 1만8천원대까지 내려 앉았다. 가축시장 암송아지 가격도 200만원 이하로 떨어졌다. 한우가격 하락은 계절적 비수기인 현재 시점에 더해 고물가, 고환율, 수입쇠고기 10만톤 무관세 수입, 그리고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한우 소비 여력 감소가 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말과 연초(설날) 한우 소비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 단기적으로는 한우 거세우 기준 지육 평균 kg당 1만7천원 이하 하락도 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를 중심으로 한우농가들은 한우 사육두수 증대에 대응, 그동안 한우값 안정화를 위한 암소 감축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부터 미경산한우 비육사업을 통한 암소 자율감축사업을 시
제20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영예의 대통령상은 경남 밀양의 황인수 한우농가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충남 예산의 권순자 농가, 우수상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은 전남 고흥의 류중원 농가, 전국한우협회장상은 충남 예산의 김원균 농가, 육량우수상인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은 전북 김제의 김종호 농가에게 돌아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월23일 본부 세종홀에서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 제20회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우수농가로 선정된 한우부문 5농가, 육우부문 3농가, 한돈부문 4농가, 계란부문 3농가 등 총 15농가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인수 대표(황씨한우농장)는 지난 1년간(2021. 9. 1. ∼ 2022. 8. 31.) 한우 거세 58두를 출하, 1++등급 94.83%로 전국평균 37.0%보다 57.8%p가 높았으며 A등급 출현율도 53.5%로 전국평균 27.1%보다 26.4%p가 높았다. 세부적 등급판정결과에서도 근내지방도가 8.5로 전국평균(6.1)보다 2.4 높았고, 등지방두께는 12.6mm로 전국평균(13mm)보다 0.4mm 낮았으며, 특히 등심단면적은 113.3cm2로 전국평균(96.3cm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중인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품질인증(DQC-V)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축산업 허가·등록 ▲축산물이력제 ▲가축방역통합정보 등의 축산 관련 농장정보를 한곳에서 조회,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2020년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이래 축산업정보 DB 통합 표준체계를 마련하고 DB 구조 산출물 정비·현행화 등 데이터 정제 노력을 이어간 결과, 국내 평균 정합률인 94.79%보다 높은 99.98%를 달성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민 편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축평원은 국민에게 고품질의 축산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터 품질인증은 공공기관이나 기업이 구축·운영 중인 데이터베이스의 중복·오류·검증 등 데이터 자체 품질 영향 요소 전반을 심사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등급이 부여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의 경우 데이터값의 정확성을 뜻하는 정합률이
여러 종류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금 축산물 유통 효율·투명성 확보 우수성 인정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물 유통서류 한 장으로 유통·거래 쉽고 빠르게, 축산물원패스’ 사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의 일상을 더 편안하게 바꿀 혁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부 부처 등 행정기관에서 800여 건의 사례를 접수했다.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4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상위 13개 사례가 최종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축산물원패스’는 민원제도 분야의 우수사례로서,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서류를 모바일 앱에서 통합 발급하도록 개선하고 축산물 유통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그간 유통관계자는 축산물 거래 시 최대 9개 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일일이 발급하고 진위를 확인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축산물원패스’는 축산 관련 인증정보 보유기관과 정보를 연계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축산물이력정보 △브루셀라정보 △도축검사증명서 등 축산물 유통에 필요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와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협의회장 임관빈)이 개최한 제2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11월3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임관빈 협의회장의 개회선언, 그리고 이재윤 한국종축개령협회장의 대회사와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대통령상 등 12명 수상자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대회사에서 “한우능력평가대회는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한우의 품질고급화로 최고의 한우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이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에 282두가 출품해 경연을 펼쳐 12두의 수상축을 결정하고, 대한민국 경락 최고가 ㎏당 13만원, 817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통령상 김태호(울산 울주) △국무총리상 이승덕(충남 서천) △농식품부장관상 최삼호(경북 경주)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김정수(전북 장수) △전국한우협회장상 전광식(경북 경주) △농촌진흥청장상 문기태(경남 김해)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윤성숙(전남 신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박태화(전남 고흥)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서승민(전남 영암) △대회추진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