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0호 달성 목표를 위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해까지 388호를 지정했으며, 올해 650호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자발적인 가축 사양관리를 비롯 축사 정리정돈, 환경오염 방지, 주변경관과 조화 등 축산환경이 우수한 농장을 말한다. 지정을 희망한 축산농가는 해당 시군에 신청할 경우, 시군의 서류심사와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다. 지정은 5년간 유효하다. 특히 지정된 농가는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과 현대화 사업,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축산정책 사업에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깨끗한 축산농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매달 ‘사료산업 발전협의회’열어 소통·협력 강화 사료원료 공동구매 등 안정조달방안 다각 논의 경쟁 관계에 있는 농협사료와 민간사료업계가 협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농협사료, 한국사료협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함께 ‘사료산업 발전 협의회’를 열어 민간사료업계와 농협사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일부 수출국의 수출제한, 물류 차질 등에 따른 사료원료의 수급 불안 우려를 계기로, 사료원료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농협사료와 민간사료업계 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먼저 이번 협의회를 정례화해 매월 농협사료와 민간사료업계, 농식품부간에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협사료와 사료업계(민간회원사) 간에 사료원료 공동구매 등 구매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현재는 민간사료업계와 농협사료 각각 구매 단체를 구성해 항만별로 사료용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주원료 위주로 공동구매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현장 필요에 따라 농협사료와 민간사료업계 간에 주정박 등 부원료도 구매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에 따
울산시 울주군은 지난 18일 언양읍 태기리 정인철 한우협회 울산지회장 농장에서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ICT 한우관리 통합시스템’ 시연회를 열었다. 울주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예산 1억여원을 지원해 시스템 구축을 도왔고, 정 지회장은 관련 기관과 연계해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은 통신장치와 전원 컨트롤러, 터치패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새로운 시스템은 개체 관리와 방문자 관리, 전력 및 소독 제어 등을 스마트폰이나 PC 스크린 터치로 관리할 수 있다. 차량 및 사람의 출입을 감지하는 것은 물론 축사 소독, 지붕 개폐, 환풍, 정보 관리, 백신접종 지원 등도 모두 원격으로 조정 가능하다. 울주군은 이런 통합 시스템 개발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현재 울주군 관내 40여 농가가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울주군은 시연회를 통해 통합 시스템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예산을 지속 확보해 관내 축산농가에 시스템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농식품부, 악취민원 많은 1070곳 선정…점검·관리 강화 축산악취·사육밀도·분뇨 적정처리 등 농가 준수사항 점검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악취 민원이 쏟아지는 여름을 맞아 축산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오는 7월부터는 축산관련기관 통합점검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해 축산악취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앞서 각 지자체는 악취 민원 반복발생, 악취 컨설팅 필요성, 축사 밀집도 등을 평가해 1070곳의 농가를 축산악취 농가로 선정했다. 축종별로는 돼지 947곳, 가금 81곳, 한육우 23곳, 젖소 19곳 등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1070곳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 지자체와 협력해 관리대상에 추가하고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농식품부가 축산환경관리원, 지자체 합동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추진하는 농가 점검에선 가축분뇨와 축사관리 미흡, 시설노후화, 사육밀도 미준수 등이 주요 악취원인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악취 등 관
농식품부, 1070호 농가대상 분뇨처리 등 준수사항 안내 민간퇴비장·공공처리장 등 위탁처리시설 관리도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전국 축산악취 관리 농가 1070호를 대상으로 주변 환경점검과 악취관리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농가 스스로 악취관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분뇨처리 등 농가별 준수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전기화재 안전관리 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전국 축산악취 농가 1070호가 점검대상이다. 축종별로는 돼지 947호, 가금 81호, 한육우 23호, 젖소 19호에 달한다.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서는 악취 개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 축산악취를 둘러싼 지역민원이 잇따르면서 축산업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경북 군위 삼국유사 휴게소, 강원 남양양IC 인근 축산농가의 경우 악취민원이 잇따르자 해당 지자체가 돈사매입과 폐업을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역민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사시설과 공동자원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된 고속도로와 혁신도시 인근 시설의 경우, 시도별 1개소씩 총 10개소를 중점지역으로 선정해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의 우려에도 서산한우목장 주변에 산책로가 조성될지 의문이다. 충남 서산시가 서산 9경 중 8경으로, 초지가 넓게 펼쳐져 계절마다 이국적인 풍경을 뽐내는 서산한우목장 주변에 명품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서산시는 지난 19일 운산면 용현리 서산한우목장 일대에 2㎞ 길이의 산책로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망대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설치한다고 했다. 산책로는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 시설과 초지 보호를 위해 지상 1m 높이의 데크길 형태로 조성된다고 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 안전대책과 기본설계 연구용역 결과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관계자는 “충남도와 함께 운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설득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축산업에 접목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코로나 확지자 감소는 물론 축산업계에도 도입하면 가축전염병 발생률도 낮출수 있다고 보고 축산형 사회적 거리두기 22개 세부수칙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 세부수칙은 매일 사육중인 가축을 관찰하고 의심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기, 농장 출입차량 소독하기, 외출시 자가용차량 이용하기, 축산 종사자들 다중집합시설과 가축시장 등 위험지역 방문 자제하기, 농장 진입로 등에 바리케이트 설치로 차량출입 최소화하기, 농장 울타리 빈틈 메우기 등을 통해 야생동물 침입 차단하기 등이다.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방역교육과 개인 물품 소독하기, 입국시 미검역 축산물 가져오지 않기, 입국 후 1주일간 가축과 접촉하지 않기 등도 담겨있다. 실제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박 모씨의 경우 외부인과의 출입을 제한하고 외부 모임 등도 되도록 가지 않았으며 틈나는 대로 소독을 실시했더니 소 부루셀라나 구제역 등 전염병 뿐만 아니라 일반 세균성 질병까지도 감소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와 올해 같은
경기도가 농업 분야 남북 협력사업 발굴 및 교류를 모색하기 위해 ‘남북농업 교류협력 세미나’를 매월 정례화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북부청사에서 축산정책과 주관으로 관련 부서 및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가축전염병 예방 및 차단방안’에 대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향후 국내 축산현장 방역관련 문제점, 접경지역 축산현장 방역 현황, ASF 발생현황, 축산분야 남북 방역협력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경기도는 세미나를 통해 농축산 분야에서 남북간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매월 농축산분야 교류협력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그 결과를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구제역, 코로나19 등 전염병에 대한 방역에서도 남북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가 지난달 25일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 일원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된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의 통합과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축산물 안전관리 업무 중 생산은 농식품부에서, 가공·유통은 식약처가 관장하다 보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업무 수행시 혼선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017년 살충제 계란 사태 당시 통합 관리가 어려워 위생·안전 관리상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기도 했다. 농장 검사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있지만 유통 중인 계란 검사는 지자체가 검사할 수 있는 법적 규정이 없음에도 식약처가 자체적으로 업무를 전가했기 때문이다. 방 의원은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축산물 안전관련 사업의 예산이나 인력 지원 대부분은 농식품부가 주관하고 있다”며 “농촌경제연구원의 ‘국가 먹거리 종합 전략수립 방안 연구’ 결과에서도 국민들은 먹거리 관련 정책의 이원화에 대해 적절치 않다고 평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5년 축산단체협의회장은 농식품부 장관이 축산농가의 생산 환경과 안전·질병관리, 수입 검역·검사를 통합적으로 수행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경기도의 ‘가축행복농장 인증제’에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제’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가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마련해 도입한 제도다. 경기도는 2018~19년 총 89개 농가를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해 안전축산물을 공급해왔다. 올해는 40여개 농가 인증 목표에 15개 시군의 161개 농가가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최근 구제역 등과 같은 가축전염병의 잇단 발생과 2017년 살충제 계란파동 등으로 깨끗한 축산환경과 동물복지 축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가축행복농장 인증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행복농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경기도내 한우 사육농장 중 서류 및 현장심사, 자문위원회 회의를 거쳐 쾌적성과 위생적 측면에서 우수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를 선정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을 받으면 학교급식 참여 자격, 축사·방역시설 개보수, 환경정비, 질병감염 관리 시스템 조성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주어진다. 또 인증농가 사후관리를 통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