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와 우둔에 가장 많은 단백질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근육량 증진엔 사태는 찜으로 우둔살은 생고기와 육회등으로 요리해 먹는게 좋아 한우속 단백질은 노화로 인한 근감소 예방에 도움 엔데믹 시대의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우리 몸을 구성하고 면역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 이제는 운동족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4억원에서 2021년 3364억원으로 약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목적과 체질에 맞게 단백질 성분을 확인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로 나뉘는데,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동물성 단백질이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소화 흡수율이 더 높은 완전 단백질로 여겨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이자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고기의 부위별 단백질 함량과 영양 효능, 200% 맛있게 즐기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단백질
농촌진흥청은 수량 많고 영양 가치가 우수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과 ‘다청옥’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공급 신청 기간은 10월 25일까지이며 전국 농축협으로 하면 된다. 이 기간 이후에는 내년 1월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광평옥’은 말린 수량(건물중)이 헥타르(ha)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다. 쓰러짐에 강하고 가뭄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량을 얻을 수 있다. 종자 가격도 수입종보다 약 40% 저렴하다. ‘다청옥’은 말린 수량이 헥타르당 24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14% 많다. 수확기까지 푸른 잎을 유지해 재배 농가에서 선호한다. 특히 줄기와 잎에 조단백질 함량이 많아 수입종보다 영양 가치가 높다. 국내 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은 2021년 기준 약 1만5000헥타르이며, 이 가운데 국내산 종자 비율은 22%에 불과하다. 농촌진흥청은 2021년 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실증시험을 진행해 우수한 사료용 옥수수로 ‘광평옥’을 선발하고 재배 면적을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0년 경주 지역 내 12헥타르에 불과했던 ‘광평옥’ 재배 면적은 2022년 12배
횡성한우가 15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횡성군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횡성한우가 1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 상은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부문별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5개 항목 16개 지표를 소비자 의견과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김용식 전국한우협회 횡성군지부장, 유병수 횡성축협 전무, 조원섭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기 군수는 “수입 축산물 무관세 등 한우 사업 위기 속에서도 횡성한우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써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단순한 식문화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가 연말까지 올해산 쌀 45만톤을 공공비축용으로 매입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 공공비축미 매입계획’이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오는 11월 30일까지는 10만톤을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매입하고, 10월 11일부터는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 형태로 35만톤을 사들인다. 농식품부는 2017년 이후 공공비축 쌀을 매년 35만톤씩 매입해왔는데 올해는 이보다 10만톤 많은 물량을 사들인다. 이는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매입량이다. 아울러 평년보다 2~3주 이른 시기에 매입하는 만큼 올해산 쌀 10만톤을 시장에서 조기에 격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했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12월 25일 기간에 10일 간격으로 조사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농식품부는 올해산 공공비축미 매입 예산을 1조원가량 편성해 둔 상태다.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40kg)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 받는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각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다. 지정된 품종 이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한
빵을 주식으로 즐기는 ‘빵심족’ 증가 단백질과 영양소 풍부한 한우고기 활용 한우빵·한우버거·한우피자 인기 빵을 주식으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빵심’ 열풍이 불고 있다. 이 같은 식습관 변화에 따라 균형식이 가능하도록 고기와 야채 등 식재료를 활용한 빵의 종류도 많아졌는데, 최근 그 재료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우’가 인기다. 한우는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풍미와 육즙이 빵과 찰떡궁합을 자랑하기 때문.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빵’으로 유명한 전국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 ◆한우고기가 들어가 간식으로도 식사로도 든든한 영양 만점 ‘한우빵’=한우의 고장 강원도 횡성의 종합시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 ‘하누&카누’에 가면 붕어빵처럼 한우 모양을 하고 있는 ‘한우빵’을 만날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구워내 따끈따끈한 빵과 횡성한우의 우둔살이 들어간 푸짐한 속 재료, 그리고 불고기맛과 매운맛 등 양념이 더해져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다. 가격도 1800원으로 저렴해 여행객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서초동 ‘오병호 베이커리 카페’에서 개발한 한우분자빵과 브라
예년보다 약 20일 일찍 찾아온 열대야와 함께 장마가 지속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에 피로와 무기력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초복을 전후로 원기회복이 필요한 지금, 우리 한우로 몸보신하여 무더운 날씨를 이겨내 보는 것은 어떨까. 중세 동양 최고의 의서 중 하나인 동의보감 본초에 따르면 ‘한우는 허(虛)한 것을 보하며 기(氣)도 보하며 기와 혈을 돋우어 주는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예로부터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한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여름철 몸보신을 위한 다양한 한우 보양식을 최근 소개했다. ◆콜라겐, 단백질, 칼슘이 풍부한 남녀노소의 보양식 ‘한우곰탕’=한우곰탕은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대표적 보양식으로, 크게 사골곰탕과 꼬리곰탕으로 구분된다. 한우 사골 또는 꼬리를 푹 고아서 끓여 먹는 한우곰탕은 한우고기 못지않게 콜라겐과 단백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증진과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사골은 여러 번 우려먹을수록 맛과 영양 효과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3회 정도만 우리는 것이 적당하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사골을 우려내는 횟수별로 국물의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 유세 영상이 온라인에서 재이슈가 되면서 ‘뭉티기’라는 음식이 새롭게 관심받고 있다. 영상 속에서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당시 소주 안주로 뭉티기를 즐겨 먹었다고 말했기 때문. 뭉티기는 소의 우둔살 부위를 뭉텅하게 썰어내 날것으로 먹는 생고기다. 날 것 그대로 기름장만 찍어 먹는 뭉티기는 시간이 지나면 고유의 쫄깃한 맛이 사라지므로, 당일 도축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한우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손흥민도 최근 토트넘 동료들과 함께 유명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한우 먹방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영국남자 조쉬는 이날 선수들의 먹방을 위해 차돌박이, 살치살, 꽃등심 등 최상급 한우를 준비했다. 한우의 맛을 처음 접한 토트넘 선수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처럼 유명인사들 사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우. 그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한우고기, 성장기에 필수적인 4대 영양소 고루 갖춰=예로부터 한우는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몸보신에 최고라 여겨지는 귀한 음식이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우 수
국내 최대 데이터농축산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글로벌 사료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와 ‘저메탄 사료 개발 및 유통사업’을 위한 상호협력(MOU)을 맺고 저탄소 소고기 공급 등 친환경 축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발생량의 약 15%를 상회할 정도로 높고, 가축 분뇨 등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20배 이상 더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축산업 탄소중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양사가 저메탄사료 보급을 통해 축산분야 탄소감축과 추가 연구개발 등 공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시작으로 그린랩스는 국내 민간기업 중 최초로 카길애그리퓨리나가 개발한 저메탄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한다.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주요 기술로 ‘저메탄사료’가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선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적어 활발한 보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그린랩스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함께 저메탄사료의 효용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저탄소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ESG경영을 실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를 사랑하는 우벤져스 ‘2022 한우 명예홍보대사’의 공식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한우 명예홍보대사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학연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 황인철 전문의 △박미경 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마음편한유외과 김준영 원장 △한양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우 교수 △레스토랑 친밀 총괄 셰프 오세득 셰프 △코어소사이어티 대표 김호윤 셰프 △서울시 동부기술교육원 관광조리과 엄유희 교수 △여행이야기 박광일 대표 △더피트 소속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 감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촉돼 활동을 이어간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활동 시작을 알리는 일환으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각 명예홍보대사의 포부와 ‘한우를 알리기 위한 나만의 기술’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게시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SNS 채널에서도 순차적으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원 횡성한우가 8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받았다. 횡성군은 ‘2022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횡성한우가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 기업과 제품을 찾아 시상한다. 시상식에는 안중기 부군수를 비롯해 한우협회 횡성군지부, 횡성축산업협동조합,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횡성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1995년 횡성한우 명품화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횡성한우 군수품질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횡성한우 유통 투명화를 실현했다. 이를 통해 2004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는 각종 대회에서 대상을 휩쓸고 있다. 여기다 횡성한우의 맛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횡성한우 맛 인증제’를 도입해 소비자 신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횡성한우 6차 산업화를 위한 소뿔과 가족 공예 산업을 육성하는 등 단순한 먹거리에 그치지 않고 즐길 거리로 확장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안중기 횡성부군수는 “횡성한우를 문화사업으로 확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