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는 ‘한우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 상정된 것을 환영하고, 국가의 식량안보와 한우산업 발전의 거시적인 관점에서 출발한 ‘한우법’이 5월 마지막 본회의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4월 18일 전체회의에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지원법 제정안(한우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 '한우법'은 지난 2월 1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농해수위를 통과한 이후 국회 법사위에서 논의없이 계류되어 있었고, 60일 동안 별다른 이유 없이 논의되지 않아 소관 상임위 의결로 본회의에 직회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월 18일 「'한우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염원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여·야 당이 모두 발의한 한우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꼭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법이 곧 다가올 소고기 수입관세 철폐를 앞두고 한우농가 보호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여·야 당 모두 필요성을 인지해 각 당 국회의원이 모두 대표발의한 법안”이라고 강조하고, “한우법은 한우 중장기계획 및 경영안정, 수급 조절, 소규모 한우농가 지원
1++지육㎏당가격 2만원선 붕괴…고품질 한우생산 한계 도달 사료값 인하 등 경영비 절감 과 한우 수급안정 노력 지속해야 한우농가 폐농 최소화 위한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 시급 한우 가격의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한우 1++ 등급의 지육㎏당 평균가격이 2만원 밑으로 내려앉았다. 지난 3월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1만5,634원이었다. 등급별 가격은 1++ 1만9,402원, 1+ 1만6,428원, 1등급 1만4,947원, 2등급 1만1,594원, 3등급 9,206원으로 나타났다. 한우 1++ 등급의 지육㎏당 평균가격은 2023년 평균 2만1,224원, 2024년 1월 2만279원, 2월 2만683원으로 가까스로 2만원선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달 2만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지난 1년 한우농가들은 고품질 한우 생산으로 한우가격 폭락에 대응해 왔다. 그 결과 1++ 등급 출현율이 2023년 24,1%에서 2024년 현재(1월1일∼4월17일) 26.6%로 2.5%포인트나 높아졌다. 또한 2023년 23.5%였던 1+ 출현율은 2024년 현재 23.5%의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 그러나 1+ 등급, 1++ 등급 지육㎏당 평균가격이 각각 1,492원, 1,822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92만9,411두로 전년 대비 6.9% 증가 거세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1.2%로 전년 대비 0.4%P 증가 한우 평균 출하 월령은 43.5개월로 전년 대비 0.6개월 증가 [한우 판정 두수 및 성별 출현율] [한우 거세 판정 두수 및 1등급 이상 출현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를 발간하였다. 2006년 통계청 국가승인 통계 지정 후 매년 3월마다 발행 중인 통계 연보는 올해 18호째이다. 2023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92만 9,411두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였다. 소 전체 등급판정 두수는 106만 1,509두로 전년 대비 5.0%가 증가했다. 품종별로 한우는 전년 대비 6.9% 증가하였으나, 젖소와 육우는 각각 5만 1,095두와 8만 1,003두로 각각 전년 대비 2.1%, 14.1% 감소하였다. 한우 성별 출현율은 암 50.5%, 수 0.5%, 거세 49.0%로 전년 대비 암소 비율이 3.1%P 증가하였다. 전체 한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4.6%로 전년 대비 0.6%P 감소한 반면, 한우 거세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91.
한우협회 제11대 회장과 임원들이 짊어질 무게 실감 ‘포용 통합 화합으로 하나된 한우산업’ 슬로건 제시 협회·자조금 ‘화합과 소통 기념사진’으로 대미 장식 ‘협회는 정부, 농협, 자조금과 한우산업 동반자’ 강조 ‘포용 통합 화합으로 하나된 한우산업’을 슬로건으로 내걸은 전국한우협회 제10대·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은 축제의 장을 방불케했다. 또한 전국한우협회의 농업계 위상과 제11대 회장과 임원진이 짊어져야 할 무게를 실감하게 하는 자리였다. 이임하는 김삼주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이임을 하게되어 감사하다”, “최선을 다했고, 미련도 후회도 없다”는 말로 지난 3년 임기내 활동 소회를 밝히고, 후임 제11대 회장에게는 “어려운 시국 한우산업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해주시고 소통과 화합 잘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취임한 민경천회장은 이에 발맞춰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하여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며 “예고되었던 한우산업 위기에서 고군분투해 오신 김삼주회장님과 임원들의 열망을 이어받아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한우산업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사에서 “한우산업은 위기속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우농가를 비롯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축산업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하여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이어, “이 많은 일들은 함께 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포용·통합·화합의 마음으로 한우산업의 재도약과 번영의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한우협회 제10대·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에서는 ▲한우법 제정 ▲한우 세계화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실현 ▲질병 청정화 ▲사회나눔 실현 등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당연직 이사, 이연묵 박영철 박종구 조만희 윤순성 정윤섭 한기웅 장성대 정인철 박찬석 추천이사, 이재은(경기 고양), 정무정(강원 삼척), 이창윤(충북 제천), 박건순(충남 예산), 진택섭(전북 익산), 임봉택(전남 화순), 정종안(전남 나주), 서교희(경북 고령), 최원춘(경북 봉화), 조득래(경북 의성), 장성조(경북 문경), 안은달(경남 의령), 박완욱(경남 고성), 김인필(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3월 19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 제11기 이사진을 확정했다. 제11대 집행부는 지난 2월 28일 전국한우협회 회장·부회장·감사 선거에서 선출된 민경천 회장, 한양수 부회장, 임종선 감사, 이성희 감사와 10명의 시도지회장, 14명의 추천이사로 구성됐다. 전국한우협회 시도지회장 당연직 이사는 올해 신임 선출된 조만희 충남도지회장, 윤순성 전남도지회장, 장성대 경북도지회장, 박찬석 제주도지회장을 비롯, 기존 이연묵 경기도지회장, 박영철 강원도지회장, 박종구 충북도지회장, 정윤섭 전북도지회장, 한기웅 경남도지회장, 정인철 울산시지회장이다. 추천 이사에는 이재은(경기 고양), 정무정(강원 삼척)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3월 19일 2024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나눔축산운동 후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상생동행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제 11대 집행부가 구성된 첫 이사회 개최에 앞서 전국한우협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상생 동행을 위한 나눔축산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이사들이 작성된 후원 신청서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전달키로 했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산업이 어렵지만 새로운 마음으로 축산업이 사회에 전파할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실현해 나가자”며 “사회적 약자와 따뜻한 동행을 해 나간다면, 많은 국민이 한우소비에 더 큰 가치를 느끼고 더 많이 소비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의 자급률 목표 제시해 생산규모 설정해줘야 민간 사료업체에 사료가격 인하 협조 요청 후 행동 방향 결정할 것 "공약이행 소홀하면 질책을 통해 정의로운 방향 선도해 달라” 당부 “한우산업의 불황은 한우의 생산과 공급의 불균형 차이에서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의 자급률 목표를 제시해 생산규모를 설정하고, 한우농가가 이에 발맞춰 수입쇠고기와 경쟁이 가능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한우산업 운영의 큰 틀을 바꿔야 합니다” 민경천 신임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3월 1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1대 전국한우협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한우산업 안정화 방안에 대한 소신을 이같이 밝혔다. 취임 이후 공약사항인 ‘시군지부 등 회원 의견수렴 후 정책방향 운영’을 위해 도지회 및 시군지부 회의 및 교육에 가능하면 참석하고 있다는 민경천 회장은 한우농가들에게 “소비자들이 원하는 적정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육량 증대와 생산비 절감 등 한우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많은 선도농가들이 일당 증체량 증가 등 한우 사양관리 노력을 통해 육질은 물론 육량 증대에도 성공함으로써 현재의 최저가격 수준 경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의 수상자로 김영원 전국한우협회 전무가 선정됐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시상식에서 김 전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전무는 2016년부터 매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기부를 하고 있으며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 농가의 공동이익·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등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전무는 “나눔축산운동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관심을 가졌는데 어느덧 12년이 흘렀고 괄목할 만한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한편 축산농가들이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더 많은 축산인들이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우 나눔축산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나눔축산운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김 전무에게 감사하다”며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에 초석을 마련한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우가격 폭락 올해도 지속…사료가격 인하가 최우선 과제 대두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농식품부·농협에 사료가격 인하 촉구 ‘인하 요인 발생시 가장 먼저’ 농협사료 가격정책 적극 실현해야 ‘인하 요인 발생 시 가장 먼저, 인상 요인 발생 시 가장 늦게’ 농협사료의 사료 가격 결정 기본원칙이며, 한우농가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가.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신임 회장은 취임 이후 줄기차게 한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사료가격 인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3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서 송미령 장관에게 한우 소비목표 설정과 사료가격 인하 관리를 요구하고, 이어 3월 6일 신임 인사차 농림축산식품부 방문 자리에서도 사료가격 인하 관리를 비롯한 한우산업 회복에 농식품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3월 7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2024년 한우 소프라이즈 행사’에서는 송미령 장관과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에게 농협이 사료가격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전국한우협회의 지속적인 사료가격 인하 요청은 ‘한우산업이 가격 폭락의 늪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다. 한우 지육㎏당 평균가격은 2022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