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안성팜랜드에서 1차 추진위원협의회에서 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출품우에 대한 평가기준 세분화와 자격을 확대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10월 12일~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대회를 진행하며 10월 30일(예정)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전시회 및 시상식을 개최키로 했다. 평가기준은 이번 대회부터 도체 평가시 등심단면적에 대한 가중치를 보다 세분화 하는 한편 배점을 상향조정한다. 따라서 이전 대회보다 등심단면적 크기가 심사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출품우에 대한 자격기준도 확대된다. 기존 4~5월생에서 4~6월생으로 확대함으로써 보다 많은 농가에 출품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출품축 도축월령은 29개월에서 28.5개월로 단축하는 것을 다음 총회 안건으로 정식 상정할 계획이다.
강원 홍천군의 한 목장에서 출하한 한우(거세우)가 도체중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홍천군 동면 덕현목장에서 출하한 이 ‘슈퍼한우’는 지난 7일 도축돼 8일 열린 등급판정 결과 생체중은 역대 강원도 내 최고 기록인 1185kg보다 54kg이나 많은 1239kg을 기록했다. 특히 도체중 824kg은 전국 최고기록인 817kg을 경신한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 따르면 국내 한우 거세우의 평균 도체중 446kg(2019년 기준)에 비해 이 한우는 무려 두배에 가깝다. 등급은 ‘1++C’(근내지방도 8)으로 홍천 늘푸름한우 플라자에서 3000만원에 사들여 판매와 시식 행사를 열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8년간 추진한 수정란 이식사업과 한우농가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한우개량 등을 통해 고품질 한우 생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협 충북도지회,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 우량 암소 개량하면 후대에서 평가 집단크기·세대간격 등 잘 지켜져야 전국한우협회 충청북도지회는 지난달 24일 청주시 S컨벤션에서 한우산업의 현안 해결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충북 한우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우 농가 등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출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한우개량을 위한 선별과 도태 지침’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박 본부장은 “농장은 한우개량을 통해 수익을 올려야 한다”며 “선발(도태)로 능력향상을 달성할 수 있고 농가속득도 증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량량은 기하급수로 증가할 수 있다”며 “집단의 크기, 평가의 정확도, 세대 간격 등이 잘 지켜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본부장은 “우량 암소를 개량하면 후대에서 평가될 것”이라며 “선발을 통해 좋은 자질 암소만 사육하면 큰 그릇을 선택하는 것이고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성호 충북대학교 교수는 ‘쇠고기 마블링과 섭취시 사람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과 일본사람들은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이 낮다”며 “아시아 전통적인 식단에는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여름맞이 한우 곰거리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한우 한 마리분으로 ▲한우사골 5만원(77%할인) ▲한우꼬리반골 6만5000원(63%할인) ▲한우우족 4만5000원(68%할인) ▲한우잡뼈 2만5000원(76%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한우사태1㎏ 7만5000원(73%할인)이다. 한우 곰거리 보신세트 할인행사는 이달 2일부터 시작해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한우협회 대표번호(02-525-1053)와 온라인(hanwooday.co.kr)으로 주문할 수 있다. 단,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은 온라인주문만 가능하다. 김홍길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원기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곰거리 보양식 특별할인을 기획했다”며 “파격할인이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한우 곰거리로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의 지원이 더해져 파격할인이 가능했다. 자세한 상품정보와 구매후기는 한우협회 온라인쇼핑몰 ‘한우먹는날(hanwooda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쉐프가 한우 재료로 직접 요리 한우 즐기는 대표장소 자리매김 가족단위엔 한우인증점도 인기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뷔페 등 불특정 다수가 모여 식사를 하는 장소 대신 소수의 사람이 모여 식사할 수 있는 장소나 프라이빗 룸으로 구분된 식당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으로 외식이 활성화되면서 분리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전문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 한우 전문 쉐프에게 믿고 맡기는 ‘한우 오마카세’ ‘오마카세’는 믿고 맡긴다는 뜻의 일본어로 주로 일식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다. 최근에는 일식이 아닌 ‘한우’를 재료로 오마카세 요리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늘어나면서 한우 오마카세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한우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로 자리 잡았다. 한우 오마카세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쉐프가 직접 한우를 굽고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한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체로 방문하기보다는 주로 가까운 지인과 방문해 쉐프의 설명을 들으며 식사를 해 온전히 맛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혼자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기
지난 2019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우 이모티콘이 두 배로 귀여워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사진>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에 ‘하누랑’의 파트너인 ‘하누리’를 새롭게 추가한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이모티콘 8종과 ‘엄지 척’, ‘고~우맙습니다!’ 등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만3000명에게 이모티콘이 무료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90일이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자조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천 위원장은 “지난 이모티콘이 출시한지 2시간 만에 4만7000개가 모두 소진되고 재출시한 5만8000개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고려해 이번에는 배포량을 약 2배 늘렸다”고 전했다.
올 11월부터 축협과 함께 한우협회 등도 가축시장 개설권자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축산법 개정, 공포(2020년 5월 26일)에 따라 올 11월 27일부터 가축시장 개설자가 기존 지역축협 뿐만 아니라, 농협법상의 축산업 품목조합과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축산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확대된다. 이번 축산법 개정으로 한우협동조합, 낙농협동조합과 같은 농협법상의 축산업 품목조합과 (사)전국한우협회, (사)한국낙농육우협회와 같은 축산을 목적으로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지부 포함)도 가축시장 개설에 필요한 일정시설을 갖춰 시장 군수 및 구청장에게 등록하면 가축시장을 개설할 수 있다. 계류시설은 면적 150㎡ 이상, 50마리 이상이며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체중계, 관리사무실 등을 갖춰야 한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정에서 가축시장 개설 진입장벽 해소를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축산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가축시장 개설권자 확대는 지역축협으로만 한정된 가축시장 개설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가축시장 간 경쟁을 통해 축산농가에 질높은
에버랜드에서 코로나19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우요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선보였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열린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에서 다채로운 한우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은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봄 향기 가득한 로즈가든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에버랜드 로즈가든 일대에서 진행됐다. 한우자조금은 에버랜드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 룰렛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한우를 활용한 푸드 시식부터 룰렛,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한우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한 시민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우리 한우와 함께 알찬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
대한수의사회는 박용호 의장 등 제26대 국가수의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임명하고 지난 12일 개최된 이사회에 자문위원 명단을 보고했다. 자문위원은 박용호 의장(서울대 수의대)을 비롯해 △강종구(충북대 수의대) △강종일(충현종합동물병원) △김곤섭(경상대 수의대) △김연화(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영찬(파주유우진료소) △김우주(고려대 구로병원) △류영수(건국대 수의대) △서승원(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신상철(솔젠트) △윤충근(아시아동물병원) △이수두(식품의약품안전처, 간사) △이풍규(노웨어바이오) △조영식(바이오노트) 대표 등이다. 특히 소비자단체에서 오래동안 활동해온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 코로나19 진단키트 및 신약 개발 등과 관련된 신상철 솔젠트 대표, 이풍규 노웨어바이오 대표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고 대한수의사회는 전했다. 국가수의자문회의는 대한수의사회 정관에 따라 동물의료체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은 물론 주요 인수공통감염병 방역에 대한 대정부 자문, 차세대 미래 수의 발전을 위한 대한수의사회 운영에 관한 자문 역할을 한다.
행사기간 홈페이지 56만회이상 조회수 기록하며 인기 증명 한우판매량 전년 행사대비 20% 증가…소비자 긍정적 반응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한우 할인 판매 행사가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열흘간 전국 농협계통매장, 대형마트, 한우영농조합법인, 온라인 판매업체 등 약 1450여개 매장에서 한우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 또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할인 행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정의 달 한우 할인 행사의 판매처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는 행사기간 동안 56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높은 관심을 받은 만큼 실제 판매도 늘었다. 농협유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정의 달 할인 행사 한우 판매량은 전년동기 행사대비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가 출시한 ‘한우 한마리 곰탕’도 좋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일 첫방송에서는 총 1550세트 이상이 판매됐다. ‘한우 한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