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농협사료”…우수성 다시한번 입증
농협사료 급여농가, 대통령상 포함 8개부문 수상 석권 대통령상 출품축 kg당 13만원 경락가…최고한우 과시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화제다. 지난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1층 세종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했다. 출품축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씨가 출하한 출품축으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특히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70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수 한우 선정결과에 따르면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를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