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한우개량정보 앱의 ‘회원전용 개량 서비스 고도화’를 오는 3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앞서 우선 개발된 메뉴를 지난 5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정회원과 종신회원의 혜택 강화를 위해 회원 농가 전용 메뉴를 구축하고, 일반 농가와 차별화된 개량 서비스를 2024년 12월부터 제공 중이다. 이번 고도화는 지난 1년간 운영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회원 농가와 협회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신규 메뉴를 개발하고 기존 서비스 항목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개량 서비스는 기존 8개에서 14개로 확대됐으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2개 이상의 농장정보 통합’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해 오는 3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우선 오픈된 서비스는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조회 △농가 보유 개체의 유전능력 분포 조회 △씨수소(아비)별 개체 등록 현황조회 등이며, 모바일 화면 확대 보기 기능이 함께 도입돼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회원 농가의 관심이 높은 ‘씨수소 능력 및 후대(거세우) 도축성적 조회’ 서비스는 기존 1개 메뉴에서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은 지난달 26일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경영목표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국내 경제 및 축산환경 전망을 공유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핵심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전사 협업을 기반으로 한 ‘원팀(One Team)’ 경영을 강조하며 조직 간 시너지를 통한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우성은 사료사업을 중심으로 기반사업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려동물 사업과 축산 밸류체인 확장 등 미래 성장 엔진의 단계적 가시화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산·품질 경쟁력 고도화와 WOS 운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실행 중심 조직문화 정착,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우성은 실행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며 “2026년은 기반사업의 경쟁력을 확실히 완성하고, 이를 2028년 창립 60주년의
농협사료는 최강필 대표이사가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2일 강원도 소재 축산농가와 조합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농가와 조합장 간담회에서 최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농가에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동조합의 본분을 다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는 동안 양축농가의 행복과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는 지난 5일 농협사료 신년업무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후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북 충주 출신인 최 대표이사는 대원고와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과 사료팀장을 거치며 사료 산업 전반의 실무와 기획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농협사료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을 맡아 사료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또 2023년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장, 2025년 축산지원본부장을 지내며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축산물 이력정보 앱에 소 비문 서비스 시범운영 사람 지문처럼 소 비문에도 고유한 무늬있어 “디지털 축산행정 가능성 확인하는 의미있는 시도” 앞으로 귀표 바꿔치기가 방지될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이력제 조회앱에서 ‘소 비문’ 사진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의 코 무늬인 ‘비문’은 소의 개체식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정보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비문 정보가 등록된 일부 개체는 우선 조회가 가능하다. ‘축산물 이력정보 앱’을 실행해 개체식별 번호를 조회하면 소 비문 사진을 ‘원터치’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소 개체식별 번호 조회 시 이력 정보와 함께 해당 소의 비문 사진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서비스에 도입된 비문 식별 기술은 소의 비문이 사람의 지문처럼 출생 직후부터 성체에 이르기까지 형태가 변하지 않는 고유 정보임을 입증해 과학적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인공지능(AI) 기업 ㈜온텔리에이아이가 3년에 걸쳐 공동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해당 기술을 활용해 비문이 등록된 개체를 추후 출하·거래 시 다시 비문을 촬영해 등록된 정보와 대조함으로써 해당 개체가 맞는지 가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달 18~19일까지 이틀간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시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바이오·제약분야 전문 교육업체인 PNB Plus㈜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 중인 ‘동물용의약품 GMP 선진화 연구용역’ 과정에서 도출된 업계의 교육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일부 제조업체가 자체 분석 장비를 보유하지 못해 충분한 실습 교육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HPLC(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 기기 운용 및 분석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1일차에는 HPLC의 기본 원리와 장비 구성 요소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이동상 및 버퍼 준비, 시료 전처리 등 기초 실습을 통해 HPLC 기기 운용 전반을 다뤘다. 2일차에는 트러블 슈팅, 메소드 개발 전략, 데이터 처리 및 시험 결과 보고서 작성 등 현장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심화 실습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 업체들은 교육 전반의 구성과 실무 적합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병곤 회장은 “협회의 교육 기능을 더욱 확
정부가 올해 상반기 농업분야에 외국인 노동자를 10만2000명 공급한다고 밝혔다. 그간 고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식량작물 재배 농가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한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법무부,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올해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총 10만2000명 수준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상반기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의 농가 배정 규모는 8만7375명으로, 올해 상반기 배정 인원(6만1248명)보다 약 43% 늘어난다. 공공형 계절근로 역시 확대돼 올해 90개소 3047명에서 내년에는 130개소 4729명이 배정된다.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도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력 총 배정 인원은 10만210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할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 유형별로 보면 계절근로자는 체류 기간이 3~8개월로, 주로 과수·밭작물 등 계절성이 강한 분야에 종사한다.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는 체류 기간 3년에 1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해 축산과 시설원예 분야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
농식품부는 포유류 도축장의 해썹(HACCP) 운영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전산 기록하는 ‘도축장 스마트해썹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농식품부의 ‘생산단계 축산물 스마트해썹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도축장의 주요 위생관리 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구조로 설계됐다. 도축장 스마트해썹 시스템은 기존에 작업자가 육안 확인과 수기 서류로 관리하던 해썹 정보를 전산 입력·자동 수집 방식으로 전환해 관리의 신뢰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해썹 일지의 전산 입력?관리 △중요관리점(최종 세척·예냉보관 등) 자동 모니터링 관리 △생체·해체·부산물 검사 결과 전산화, 검사원과 검사관 간 의사소통 기능 △설비 유지보수 이력과 소모품 사용 이력 관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도축장 작업 특성에 맞춘 실시간 모니터링 기반의 관리 체계가 가능토록 구현했다. 농식품부는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현장 방문과 설명회, 전문가 협의체 간담회 등을 통해 도축장 현장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기능 검증과 개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 개최 유전 능력별 원료사용과 영양프로그램 적용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 방향성 제시 큰 호응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종대)는 최근 농협 위생교육원 회의실에서 ‘2025년 연구과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제품 및 명품 시리즈 우수성 검증 △기후 변화 대응 △낙농 혈액 정밀진단 △기능성 물질 활용 등 현장실증 기반의 핵심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가장 주목받은 한우 부문에서는 어린송아지 사료의 영양 강화 및 필수 아미노산 설계를 통해 송아지의 초기 성장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을 확인했다. 또 주력 제품인 ‘명품 안심시리즈’는 경쟁사와 지역사료의 비교 사양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품질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냈다. 특히 유전능력별 원료 사용과 영양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한다는 미래지향적 정밀 사양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낙농 부문에서는 고온기 맞춤형 사료첨가제 적용으로 유생산성과 품질이 향상됐다. 또 젖소의 혈중 대사물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관리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한 데이터 기반의 현장 솔루션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과 염소 부문의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TMR연구회와 함께 최근 대전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한우 자가TMR 우수농장 사례 및 발효사료 제조기술’을 주제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우농가의 관심이 큰 자가TMR 제조기술을 소개하고 발효사료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우마이스터, 한우사료업계, 학계 등 국내 한우산업을 이끄는 전문가들과 우수 농가 등이 참석해 자가 사료 제조 확대 방안과 사양기술 개선 등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가TMR 기술 전수 거점농장인 대전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는 30년 기술 축적 경험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이어 석청농장이 기술을 전수한 남원 맛다이농장 박현민 대표가 도입 초기 어려움과 성적 개선 사례를 공유해 공감을 이끌었다. 학계에서는 순천대학교 이상석 교수가 ‘미생물 활용 발효사료 제조기술 개발 및 급여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실증 사례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울 박사는 ‘근내지방도 향상을 위한 비타민 조절 기술’을 발표하며, 한우 고급육 생산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 경북대학교 김은중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 토론에서는 일본 동북대학교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가 소비자 곁으로 다가선다.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대성축산기업, 이마트와 지난달 26일 이마트 경기 광주점에서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한우고기를 ‘더 깨끗한 목장한우’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관계 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브랜드 론칭 행사다. ‘더 깨끗한 목장한우’는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만을 선별해 가공한 축산물로 환경과 청정을 강조한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축산환경관리원, 대성축산기업, 이마트가 협업해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확산과 농가 판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홍길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농가의 깨끗한 축산농장 제도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깨끗한 축산농장에서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