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산업(주)(대표이사 윤원택)이 영하 50℃에서도 얼지 않고 10℃를 유지하는 ‘보온발판소독기’를 절찬리에 보급하고 있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은 전염 경로를 잘 파악해 차단할 경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소독약을 뿌려만 놓는다고 해서 차단이 되는 것은 아니다. 소독약은 산화되는 시간과 온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액체 소독약을 바닥 주변에 분사할 경우 대부분 몇 시간 경과 후에 거의 효력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나 세균의 재감염을 막을 수 없다. 바이러스는 신발이나 차량의 바퀴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등산객이 발생 지역의 농장을 무심코 지나갈 경우 질병 전파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살아 있는 멧돼지나 고라니, 들고양이, 기타 짐승들의 이동동선을 농장주 또는 직원들이 지나칠 경우에도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신발 소독의 경우 소독약 온도는 10℃ 전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 이하나 영하의 날씨로 인해 소독약이 얼어 있을 경우 소독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농장의 출입구에는 반드시 발판소독기 사용을 원칙으로 해야 바이러스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농
업계 선도할 최고 기술 확보와 고객 가치 창출 창립 50주년 넘어 새도약 발판 마련 원년될 것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경영방침과 주요사업 목표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진의 대리점과 가족, 선진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진은 이번 전진대회에서 올해 경영방침 ‘New Start, Beyond SUNJIN’을 선포했다. 지난 2023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선진은 양돈, 사료, 식육, 육가공 등 양돈사업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선진은 업계를 선도할 최고의 기술을 확보하고, 더 높은 고객 가치를 창출하며 2024년을 새로운 역사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범권 총괄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된 행사는 2024년 신규 대리점 소개, 시장현황 및 전략발표, 2024년 목표 협약 및 목표 달성 결의, 2023년 결산 및 우수 대리점 시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선진은 분야별 목표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비육우의 경우 하이엔드 사료와 고급육 사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BMS(마블링 점수, Be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 1996년 현재 상호로 변경 내구성과 성능 우수한 TMR사료 설비 연구에 매진 기술특허 인증 12종·실용신안 5종 등 기술력 탄탄 “올해로 회사 창립 40년을 맞습니다. 1991년 TMR사료 생산을 접하고 국내산 배합기 개발 및 생산을 시작한 이후, 축산농가와 함께 TMR 생산설비를 고도화해 나가면서 한우산업과 낙농산업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해 왔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세진분체기계의 기술력을 믿고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를 지속적으로 의뢰해 주시고, 우리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축협 및 양축농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장형 TMR사료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 설치 업체 선두주자로 우뚝 선 세진분체기계 안태완 사장의 첫 인사말이다. 안태완 사장은 “이제 공격적 영업에 나서지 않더라도 대규모 TMR사료 생산설비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세진분체기계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간접적으로 밝힌다. 세진분체기계는 1984년 세신산기로 창립하고 1996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한 이후, TMR 배합기와 TMR사료 저장기 및 공급기, TMR 소포장용 계량기 등 내구성과
새해 국내산 ‘열풍건초’의 생산과 유통이 확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수급이 불안정한 외국산 건초를 대체하고 국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발, 보급한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올해 4개 시도에 추가 조성해 건초 생산과 유통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건초는 수분 함량이 20% 미만으로 한우 등 반추 가축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한 풀사료이다. 국내 생산 환경에서는 건조가 어렵다 보니 연간 100만톤을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정세에 따라 수급이 불안정하고 가격 상승 폭이 가팔라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큰 편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열풍건초 생산 시스템’을 2022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풀사료 수분 함량이 30~50% 수준까지 되도록 현장에서 말린 뒤 수거해 실내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다시 20% 미만까지 낮추는 기술이다. 이렇게 생산한 건초 유통 추정가격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경우, kg당 416원으로 수입 티머시(706원/kg) 대비 41% 저렴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0일 충남 당진에서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 공장 건설을 비롯 법인 설립 등 사업 준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중앙회와 조합 간 상생협력 모델 마련으로 사료 부문간 협력을 기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와 당진축협, 홍성축협, 보령축협 4개 법인이 공동출자하여 당진에 법인 설립 및 배합사료 공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3차 설립준비위원회에는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 보령축협 윤세중 조합장 등이 참석, 안건보고와 공사현장 시찰로 진행되었다. 안건보고에서는 공장건설이 35.6%의 공정률을 보이며 계획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금년 7월 법인 설립, 11월 공장 준공 후 12월까지 영업 준비 등 사업 개시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어진 공사현장 시찰은 기반시설 및 토목, 공장동 건축, 설비 및 기계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설비 현대화로 고품질 사료 공급을 통한 축산농가 지원, 제조원가 절감을 통한 배합사료 시장가격 안정화, 그리고 참여 축협은 사업역량을 가축분뇨 자원순환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임원과 사무소장, 자회사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업무보고회를 개최, 올해 경영목표 달성 및 미래사료사업 도약 등 사업추진 방향에 관한 사무소별 핵심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신년업무보고회와 함께 ‘ 2024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진행, “사육두수 감소, 사료시장 경쟁심화, 국제정세 불안정 등 경영여건 위기 속에서 임직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여 축산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이날 사업소장 및 직원과의 일문일답에서 “축산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서는 물량 확대를 위한 마케팅 차별화, 미래를 위한 R&D투자 중장기 계획,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품질·생산 교육개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모든 사업장에서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주문하며 다시 한 번 '절대 안전'을 당부하였다.
'김경수 대표의 탁월한 리더십이 성장 뒷받침' 평가 현장중심 경영, 디지털 혁신, 원가절감 노력의 결실 네차례 선제적 가격인하로 한우농가 실익제고 기여 농협사료가 지난해 392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같은 농협사료 최다 판매량 기록은 전남지사(71만톤)를 비롯, 경북지사(68만톤), 전북지사(62만톤), 강원지사(51만톤) 4개 지사가 각각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린데 따른 것이다. 특히 김경수 대표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이어온 현장 중심의 경영행보 등 탁월한 리더십이 농협사료의 성장을 주도해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경수 대표는 지난해 취임 즉시 12개 지사무소를 지속적으로 순회하며 고객, 직원,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으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농협사료의 품질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제공하기 위해 R&D 강화, 개발 분석장비 투자, 품질교육 강화 등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였으며, 하절기에는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품질 보강사료를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의 실익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경수 대표가 중점을
과잉상태인 정부양곡 재고 감축과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40만톤이 사료용으로 처분된다. 농식품부는 올 1월부터 총 40만톤의 정부양곡을 사료용으로 처분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재 정부양곡 재고량은 169만톤으로 80~100만톤인 적정 수준을 초과해 보관비용 부담 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하반기 7만톤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데 이어 올해에도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정부양곡 보관비용 연간 약 372억원 절감은 물론 사료용 수입원료(옥수수) 대체에 따른 외화 1억700만달러 절감, 정부 과잉재고 해소로 인한 쌀값 안정 효과를 기대했다. 40만톤의 사료용 처분은 사료 관련 협회 등 유관기관과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거쳐 올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시장 격리 물량 등 정부 재고 상황을 고려해 국산곡을 중심으로 처분을 추진하되 용도외 사용 등 부정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해 사료용 등 정부양곡 처분물량을 120만톤 수준으로 확대하면 정부양곡 재고량도 적정 수준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자체, 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유관기관과
전국적인 대형 세미나통해 팜스코 가치 전달 다가오는 50년 맞아 사료 170만톤 달성 도전나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경기 화성 라비돌호텔에서 ‘New Wave to Next 50’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년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대리점과 함께한 오프라인 전진대회는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대리점 대표 및 사료사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전진대회는 지난 50년의 영광을 바탕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 2024년의 시작을 축하하고 목표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의 환영사와 슬로건의 의미에 대한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다. 1일차에는 2023년 성적우수자 시상, 성공사례 발표, 각 본부 및 축종별 사업전략 발표, 2024년 시상프로그램 소개, 쿼터수여식, 목표달성 출정식 등 다양한 일정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진 원장의 초청 강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도 제공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2023년은 팜스코가 5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 해였다”고 전하며 “전국적인 대형 세미
농협사료가 올 한해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농협사료 전남지사와 농협사료 전북지사가 각각 연간 70만톤, 6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전형욱)는 12월 25일 농협사료 단일공장 최초로 연간 70만톤의 역대 최다 판매량을 달성하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올렸다. 또한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는 12월 20일 전북지사 개장 이래 최초로 사료판매 60만톤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12월 26일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70만톤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 유공직원 표창, 협력업체 공로패 증정, 기념식수 식재 등 다양한 축하행사를 진행하였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의 사료판매 60만톤 위업 달성은 2008년 50만톤 달성 후 근 15년 만에 10만톤 순증을 이뤄낸 것으로 전북 지역 축산사업의 성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농협사료 전남지사의 7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지사는 농협사료 지사 중에서도 계통거래 이용률이 가장 높으며 해마다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는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