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끓이는 형태)으로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TMF제조 신기술 개발 두일TMR은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만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2011년 5월 공장 4,950㎡, 창고 660㎡, 사무실 및 근린생활시설 485㎡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준공함으로써 1일 최대 200
‘JS-2000’은? 1차 발효 2차 후숙 3차 완숙조로 양질퇴비 생산 고형화된 우분과 깔짚 우분처리에 적합 수직교반으로 장기간 처리…기계 내구성도 우수 한우 산업에 있어 탄소중립의 과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 또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3단계 소규모 한우농가(축사면적 100~400㎡)의 이행기간이 내년 2024년 3월 24일로 다가옴에 따라, 양질 퇴비 생산을 위한 이들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및 이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한우농가 등 축산농가의 축산환경개선에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해오고 있다. 축산 환경개선은 가축분뇨처리 및 이용을 다각화하여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실천 방법을 찾아내고, 가축분뇨처리와 이용에 대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해 친환경 경축순환농업을 이루는데 그 목표가 있다. ㈜지성이엔지(대표이사 정지현)는 이와 같은 정부 정책과 축산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온 환경플랜트 전문기업이다. 지난 20여년간 쌓아온 가축분뇨 자원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 및 액비화 설비, 악취저감 설비를 생산하는 기술 지향적 환경 엔지니어링 업체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지성이엔지는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풀사료인 ‘알팔파’ 국산품종 2종을 처음으로 개발하고, 재배 및 건초생산 기술 등 국내 자급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알파원’과 ‘알파킹’ 종자의 품종보호출원을 완료하고, 종자 생산 전문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가을 종자 보급을 위한 10ha 규모의 채종포 조성에 이어 내년부터 농가에 종자를 보급해 생산에 나설 방침으로, 풀사료 국산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농진청에 따르면 알팔파 수입량은 2013년 16만4000톤에서 2021년 19만1000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국외 상황에 따라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가격도 급등해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15년부터 ‘알팔파’ 국내외 유전자원 44품종을 수집하고 인공교배와 우수형질 선발을 통한 품종 개발에 나섰다. 2018년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해 2021년부터 생산성 검정과 지역 적응성 시험을 실시했고, 올해 국내 환경에 적합한 ‘알파원’과 ‘알파킹’ 2품종을 개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산 신품종과 세계 대표 품종으로 알려진 ‘버널’의 사료가치와 생산성 등을 비교한 결과 우수성을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 달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디지털부 상반기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플랫폼, 지능형공장, 사무혁신, 농협사료 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추진 실적과 계획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IT 기술도입, 최신 디지털 환경 활용, 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협사료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환 상반기 사업 보고회’의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현황을 분석하여 사양 및 경영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축산솔루션과 올해 3월 영업직원의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개발한 농협사료의 첫 모바일 업무시스템인 영업모바일의 운영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이 소개되었다. 지능형공장 부문에서는 13개 디지털 전환과제 발굴과 지능형 사료공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단계적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다. 고품질 사료 생산과 적기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정보 투명성 제공과 직원
볏짚은 암모니아 처리하거나 화식(물과 함께 끊이는 형태)은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많은 비용과 노동력이 필요한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볏짚을 고온 스팀 처리함으로써 기호성과 소화 흡수율은 높이면서도 간편한 방법으로 비용과 노동력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다. 농업회사법인 두일TMR㈜(대표이사 최두식)는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작물을 100% 이용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혼합사료(Total Mixed Ration. TMR) 및 차별화된 발효 혼합사료(Total Mixed Fermented Ration. TMF)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쌀 수입 개방 및 쌀값 하락에 따른 대체 작물 전환에 대한 정부 시책에도 부합하고 있으며, 수급 불균형의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와 함께 국내 축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 고온·고압 스팀 이용 발효 혼합사료 제조 신기술 두일TMR㈜는 지난 2009년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충남 부여군 석성면 증산리 부지 23,100㎡에 정부보조 17억원과 자부담 12억원, 추가투자 13억원 등 총 42억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2011년 5월 공장 4,950㎡, 창고 66
TMR 발효기술·배합사료 기술 접목 침체된 축산물 소비변화 흐름 기대 “새로운 사료 설계 패러다임 거듭날 것” 한우의 차별화된 품질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업계의 대표주자 3사가 한데 뭉쳤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사 박용순) 포커스사업부는 지난달 12일 ㈜우둥(대표이사 윤태수)?㈜지엠디컨설팅(대표이사 김성우)과 카길애그리퓨리나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우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협력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우둥 윤태수 회장은 “다양한 연구와 사양시험을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TMR 발효기술과 배합사료 기술이 접목되길 기대한다. 특히, 최근 한우시장의 어려운 환경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품질의 한우 생산은 우리의 목표이자 사명이다. 전세계 배합사료시장을 선도하는 카길과 현장 컨설팅의 대표기업인 지엠디와 함께 전격적으로 농가에 발효기술의 접목을 알리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건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지엠디컨설팅 김성우 사장은 “우둥의 차별화된 발효기술과 세계적인 카길의 원료평가기술이 하나가 돼 현장에 접목된다면 많은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사양관리뿐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할 수 있다.
올 여름 ‘슈퍼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폭염과 열대야가 더 심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흥성사료(대표이사 정재윤)가 하절기에 예상되는 생산성 저하 방지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축종별로 최적화된 기술이 접목됐으며 특히, 특수 첨가제와 유효 비타민 및 미네랄 강화를 통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와 전해질 균형, 세포내 삼투압 유지, 기호성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흥성사료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강화사료 공급을 통해 고객의 신뢰에 품질로 보답한다는 사명하에 하절기 생산성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직원없이 100여두 규모 농장 2곳 운영 정육점 운영까지…“여유로운 시간관리” ‘영업사원’ 자처하며 주변농장에 제품 홍보 충북 음성 소이면에 소재한 축산농가 그린농장 반춘섭 대표는 2001년 충북 충주에서 20두 규모로 축산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줄곧 선진의 사료만을 사용해왔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반 대표의 축산 경영에 선진은 반려자와도 같은 관계인 셈이다. 20년 넘는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그린농장은 선진과 신뢰 관계도 돈독하고 선진 제품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속속들이 장점을 잘 꿰고 있다. 그래서인지 반춘섭 대표는 선진의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2020년 사용하기 시작한 ‘원피딩500’ 제품을 주변 농장에도 적극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 혼자서도 농장운영이 가능했던 배경은 ‘원피딩500’ 2000년대 초반, 반 대표는 축사를 깨끗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경영 철학을 담아 축사를 ‘그린농장’으로 이름 붙였다. 반 대표는 충주 ‘그린1농장’(20두 규모)에 이어 2015년 충북 음성에 80두 규모의 ‘그린2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반 대표는 축사를 운영하기에 앞서 1980년대 충주에서 정육점을 먼저 개업했다. 정육점은 아내가 주로 운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충북 청주 소재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 화재 등 대형 재난에 대비한 합동 ‘화재 진압·비상 대응 훈련’을 청주서부소방서와 함께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사료공장에서 근무하는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고객과 직원의 안전한 대피 방법, 그리고 초기 진화에서 화재 진압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대형화재, 지진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해 대비 훈련을 강화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서는 화재, 밀폐공간 사고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 및 실전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최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축산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팜스코는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는 5명의 재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미래 축산업의 유망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학생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으로 우리나라 축산식품산업 발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