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2개 하천부지에서 6045톤 조사료 생산 농가 사료비 볏짚기준 35.5억원 절감효과 거둬 하천부지가 조사료 생산기지로 뜨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농가들의 조사료 부담 완화를 위해 ‘하천부지를 활용한 들풀 사료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올해 충남 부여 백마강 하천부지 등 전국 12곳(전체 1195ha)의 하천부지에서 한우 4300두의 연간 급여량에 해당하는 1만7261롤(6045톤)의 조사료를 생산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하천부지를 활용한 들풀 사료화가 성과를 거두면서 같은 기간 농가 사료비도 볏짚가격 기준으로는 11.6억(에뉴얼 기준 30.9억, 페스큐 기준 35.5억)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왔다. 충남 부여축협의 경우, 2018년 부여군과 금강변 둔치(140ha) 친수공원 경관개선 및 관리 협약을 체결해 풀베기 및 들풀 수거작업을 연 2회(6월, 9월) 실시하고 있다. 금강변 군수지구(67ha), 신리(26ha), 백제보(25ha), 기회(21ha)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면적은 140ha 이지만 1년에 2회 채취가 가능해 실제 이용 면적은 480ha에 달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들풀은 연간 875톤으로 약 2500
2023 사업전진대회 개최 2022년 전년대비 121% 수준 2조3000억원 매출 달성 정학상 대표이사 “올해 진정한 가치 전달하는 해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21일~22일까지 이틀간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은 팜스코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난 50년의 자취를 돌아보고 미래의 50년을 위한 도약과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 각 본부의 2023년 사업전략 발표, 쿼터 수여식과 2023 목표달성 출정식 등의 순서로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부문별 성과를 살펴보면, 사료사업본부는 작년 11월 월간 매출량 15만1643톤으로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코로나 완화 이후 대면활동을 강화해 50인 이상 고객 대상의 단체 회의를 23건 진행하며 사료업계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계열화사업본부는 사육성적과 생산성 향상으로 2022년 양돈 출하두수 44만두를 기록, 각종 양돈생산성 지표를 경신했다. 2023년은 방역강화를 최우선해 더 좋은 성적을
송아지 건강진단 파머스핸즈 개발 호흡·기침 감지해 질병 미리 예측 농가당 평균 13%에 이르는 송아지 폐사율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정밀사육 솔루션이 개발돼 보급을 앞두고 있다. 인공지능(AI) 신호 분석을 통해 송아지의 질병을 조기해 파악하는 이 기술은 폐사율을 크게 낮춰 농가 소득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2022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바딧(대표 신민용)의 ‘송아지 정밀사육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평균 13%의 송아지 폐사율을 0.5%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 사육형태가 점차 규모화되면서 송아지 질병은 한우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이자 적지 않은 피해를 남기고 있다. 송아지는 일교차가 10℃ 이상 되는 환절기에 체온변화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폐렴 등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연중 100마리의 송아지를 출산하는 농가의 경우, 매년 13마리가 호흡기질환과 설사병 등으로 폐사해 농가당 매년 4000만~6500만원의 피해를 입고 있다. 송아지 폐사를 줄이기 위해 바딧은 송아지 행동기반의 질병 조기발견 솔루션 적용한 첨단 송아
농협사료가 사료 가격을 평균 3.5%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출고분부터 농협사료가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500원씩 평균 3.5%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가격 인하는 배합사료 원료 중 60% 이상인 옥수수·대두박 등 주요 수입곡물 도입가격이 작년 7월 고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또 원·달러 환율도 작년 11월 이후 크게 떨어진데도 영향을 받았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최근 곡물가격과 환율이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변동성이 커 가격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축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시점에 축산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10일 앞당기고, 인하 수준도 2배로 확대했다”며 “향후 곡물가격 및 환율 추이를 지켜보면서 인하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즉시 투명하게 가격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국제 곡물가격 하락에 따라 작년 10월 양축용 배합사료 평균가격은 kg당 703원으로 9월보다 2원 인하됐고 대표적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료인 도드람(양돈)과 대한한우(한육우)는 원재료비 인하를 우선 반영해 12월에 각각 전월 대비 7원과 5원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재작년 시장점유율 17.4%로 업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11월 월간 사료판매 15만톤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높은 성장목표를 가지고 쉼없이 달려온 팜스코가 2023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월간 사료 판매량 15만톤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팜스코는 2015년 사료판매 100만톤을 달성한데 이어 2020년 150만톤 판매라는 목표를 완수하며 사료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2022년 새롭게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의 리더로 자리잡은 김남욱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AI, ASF등 질병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월간 판매 15만톤을 달성한데 있어 우리의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0년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팜스코가 2023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50년을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월간 사료판매 15만톤을 달성한 팜스코는 창립 50주년인 2023년 사료판매 165만톤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팜스코는 ‘Beyond No.1 everyday with Farmsco’라는 비전을 가지고 단지 양적으로 1등이 아닌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2022년 11월 월간 사료판매 15만톤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매년 높은 성장목표를 가지고 쉼없이 달려온 팜스코가 2023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월간 사료 판매량 15만톤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팜스코는 2015년 사료판매 100만톤을 달성한데 이어 2020년 150만톤 판매라는 목표를 완수하며 사료업계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다. 2022년 새롭게 팜스코 사료사업본부의 리더로 자리잡은 김남욱 사료사업총괄본부장은 “AI, ASF등 질병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모두가 불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 월간 판매 15만톤을 달성한데 있어 우리의 제품을 신뢰하고 사용해주신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50년간 고객의 사랑으로 성장한 팜스코가 2023년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앞으로 50년을 더욱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모두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월간 사료판매 15만톤을 달성한 팜스코는 창립 50주년인 2023년 사료판매 165만톤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팜스코는 ‘Beyond No.1 everyday with Farmsco’라는 비전을 가지고 단지 양적으로 1등이 아닌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축우 전용 저메탄 특수 배합사료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축우 전용 저메탄 배합사료(가칭 에코사료)는 기존 국내외 연구 결과물에서 도출된 저메탄 후보물질에서 곡류원료인 채종박, 옥수수 주정박 등 사용 가능한 사료 원료를 선발해 영양학적 가치가 유지 될 수 있게 배합했다. 또 생산성 향상 및 가스 발생량을 더 저감할 수 있는 특수원료 2종을 별도로 혼합해 농가수익성 증대와 메탄가스 발생량 저감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발된 배합사료는 육성(12개월), 번식(12개월 이후 암컷), 비육전기(12~18개월), 비육후기(18~30개월) 등 축우 성장 단계에 맞춘 4종과 첨가제물질 1종(믹스) 등 총 5종이다. 연구소는 설계된 배합사료를 영천에 있는 사료회사와 연계해 시제품으로 생산해 연구소내 한우 거세 비육우에 공급했다. 그 결과 메탄가스 발생량은 약 23.2% 저감효과가 나타났고 증체, 육질, 면역능력 향상이 추가로 확인했다. 연구소측은 특허출원, 사료성분 등록을 완료하고 농식품부의 저메탄 사료 인증기준이 내년에 설정되는 즉시 친환경사료로 신청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농업분야 국내배출 온실가스는 2020년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우성빌딩 대회의실에서 우성양행(대표이사 김수), 순천대학교(교수 이상석)와 저메탄사료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저메탄사료 개발에 매진해 ESG경영을 실천하자는 공동협력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축산분야 탄소배출을 감축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시장에서는 저메탄사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이를 뒷받침할 연구자료가 미비한 실정이다. 우성사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메탄축산으로 다가가기 위해 믿을 수 있는 실증데이터를 농가에 제시해 ‘건강한 축산물 생산’과 동시에 ‘농가의 수익을 개선’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메탄 저감’을 화두에 올려 중·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세미나 △시설·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재규 대표이사는 “더 좋은 축산연구를 위해 순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나은 축산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축산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 우성양행 대표이사는 “친환경 메탄 저감 사료 첨가제를 공급하고, 축산농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최근 동부공장에서 ‘New Vision with Farmsco Flake!’(팜스코 후레이크와 함께하는 새로운 비전!)이라는 구호 아래, 후레이크 생산라인 신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팜스코는 임직원과 지역 고객, 파트너, 축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경상도 지역에 팜스코 최고의 후레이크 제품 공급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축산시장 환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축산 농가들은 위기를 발판삼아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고난을 극복해내는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팜스코는 최고 품질의 사료 공급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대표로 축사를 한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팜스코는 이미 전국한우협회의 협력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팜스코 후레이크 제품을 동부공장에서 생산하지 않아 다른 지역에서 공급받아 사용했다. 이제는 경상도 지역 농가들도 더욱 신선하고 품질 좋은 후레이크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군위축협 김성조 조합장은 “예전에 조합
장내 부숙효과 높아 한우 증체·육질개선 효과 300건 이상 자체 분석, 컨설팅 지원 등으로 신뢰 증진 내년 상반기까지 월 150톤 이상 판매 확신 이경희 대표 “농가 필요한게 뭔지 항상 먼저 생각” “300개 이상 한우농장의 분뇨 부숙도 측정결과, 농장내 분뇨가 21일만에 완전 부숙되었다는 분석 결과를 얻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로 많은 한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 분뇨를 뒤집지 않아도 21일만에 완전 부숙시킬 수 있다는 소식은 반가운 일이다. ㈜한중에스에스(대표이사 이경희)가 특허 출원해 시판중인 ‘21일생균완숙왕’이 바로 그 상품이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넘, 고초균, 효모균, 황국균의 복합 작용을 통해 농장의 악취발생 유해가스를 미생물 단백질 형태로 합성시킨다고 한다. 한중에스에스는 ‘21일생균완숙왕’을 사용중인 모든 농장의 분뇨를 수거해 충남대학교 농업과학연구원 사료분석센터, 농협경제지주 축산연구원 등 검증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300건 이상의 완전 부숙 검증을 이뤄냈다. 물론 세일즈 개념에서 건당 검사비 4만4000원의 자비를 들여 검사를 시작했지만, 그만큼 ‘21일생균완숙왕’ 품질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