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비부숙도 기준준수 의무화 시행을 유예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행을 면제해 주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국회에서 18일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미래통합당 강석진 국회의원은 “축산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퇴비부숙도 시행에 대해 홍보가 미흡하며 준비도 아직 안되어 있으니 시행을 유예하고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시행을 면제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수 장관은 “계도기간을 확대하고 1일 300kg 미만의 분뇨를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하는 방안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답변하여 퇴비부숙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 이에 앞서 축산단체협의회와 함께 여러 생산자단체에서도 3월 25일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기준준수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여러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시행을 유예해 줄 것과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면제해주는 방안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경남 남해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남해읍 유배문학관 및 읍시가지 일원에서 ‘제15회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축제일정 선정과 함께 명칭·장소 변경 등 축제 추진계획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 임원 선출, 축제일정 결정, 축제명칭 변경, 축제장소 등 4개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진행된 축제 명칭 변경은 논의 결과 ‘보물섬 남해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보물섬 마늘&한우축제’로 결정했다. 최재석 추진위원장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마늘&한우축제는 많은 측면에서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5월부터 야생동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때도 예방적 살처분이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 법률이 공포돼 5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개정법은 우선 ASF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큰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가 울타리나 전실 같은 강화된 방역 시설을 갖춰야 하는 의무기간을 1년에서 ‘장관이 정하는 기한’으로 단축했다. 이와 함께 가축 사육제한에 따른 농가 손실 지원 대상에 ‘폐업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해 폐업 보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법은 국립가축방역기관장과 시도 지사 등에게 ‘역학조사관’을 지정토록 하고, 정기적으로 교육·훈련을 하도록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매년 1회 이상 농가 소독설비와 방역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소독 설비나 방역 시설이 훼손되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는 정비·보수 명령을 내리도록 했다. 특히 야생멧돼지 같은 야생동물에서 ASF 등이 발생했을 때도 예방적 살처분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는 가축에서 발생했을 때만 예방적 살처분이 가능하다. 개정법은 야생멧돼지나 야생조류 등 특정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생산한 ‘유용미생물’을 사용한 도내 농가의 90%가 생산성 향상과 악취 저감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시험소의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도내 17개 시군 소재 농가·브랜드·축산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향후 유용미생물 생산의 기초자료로 사용되고자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1월 중 전화 또는 해당 농가·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54곳이 응답했다. 유용미생물의 사용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매우 효과 있다’가 48곳(14%), ‘효과 있다’가 268곳(76%)으로, 90%가 긍정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 응답자 555곳 중 ‘생산성 향상’이 289곳(52%)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질병감소 177곳(32%), 악취저감 89곳(16%) 순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증체율 증가, 폐사율 감소, 사료비 절감, 사료섭취율 증가, 유량증가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급기간이 2년 이상 길수록 농가 만족도도 동반 상승했다. 시험소는 향후 분말유용미생물 ‘잘큼이(유산균)’
축산기반 조성 등 5개분야 전략방향 설정 보증씨수소 개발 등 미래축산 사업 추진 경기도가 올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5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사람과 환경 중심의 행복·스마트 축산’ 구현을 목표로 5개 분야 64개 사업에 2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산지원 5개 분야는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조성 △축산업 경쟁력 강화 △자연친화적 축산환경 조성 △사료생산 및 품질관리 △가축개량 및 말산업 육성 등 5개 전략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축산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축사 현대화 사업, 스마트 축사 확대, 에코팜랜드 조성 등 4개 사업에 802억원을 투자한다.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기 한우 명품화, 축종별 맞춤형 육성,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 555억원을 들여 14개 사업을 벌인다. 자연 친화적 축산환경 조성 분야에는 해충·악취 저감, 가축 행복농장 인증과 지원 등 7개 사업에 381억원이 책정됐다. 사료 생산과 품질관리에는 조사료 생산 지원, 유휴지 풀 사료 생산 등 549억원을 들여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가축 개량과 말산업 육성을 위해서
전국 최대 한우산지 경북도가 내년부터 5년간 1500억여원을 투입해 경북한우를 육성하는데 집중한다. 경북도는 지난 13일 △한우개량 △사육두수 조절 △생산비·사료비 절감 △경북한우 명품화·차별화 △한우농가 소통과 화합 강화 등 5대 전략 아래 내년부터 2025년까지 경북한우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추진되는 사업은 17개 사업으로 총 1537억원이 투입된다. 우선 한우개량은 정부의 수소위주 개량체계에 암소개량을 병행해 개량 효과를 극대화한다. 분야는 선도농가 육성과 사육기반 강화로 사업을 이원화해 총 447억원을 지원한다. 사육두수 조절은 농가 컨설팅을 통해 암수 유전능력 평가 하위 30% 이하 도태를 유도하는 것으로 한다. 이는 한우가격의 지속 상승으로 한우 사육두수와 가임 암소 수도 지속 증가해 한우 가격안정을 선제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한우 사육두수는 전국적으로 지난해 306만마리→2020년 317만마리→2021년 324만마리→2022년 326만마리로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는 600억원을 투자한다. 생산비·사료비 절감을 위해 축산기계·장비 현대화, 주문 사료 유도와 자가사료 제조 시설 지원 등을 꾀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도에 이어 2년째 1위를 달성한 성과다. 강원도는 구제역 혈청예찰 분석 결과 소 99.3%, 돼지 83.9%로 전국 9개 도 중 1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해 5·10월 소·돼지 일제접종과 송아지·자돈 수시접종 등 백신접종 및 이행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채혈 검사를 실시해 나왔다. 매월 항체양성률을 면밀히 분석해 미흡한 시군과 농장에 대해 중점관리를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는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기존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백신접종 시술비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염소 포획·접종비, 자동주사기 지원 외에 신규로 소 전업농가 백신 접종 시술비를 추가 지원한다. 강원도 농정국 관계자는 “올해도 전국 최고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우 유전능력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방법을 찾았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한우의 육량, 육질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적용하면 유전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한우의 유전능력은 약 5만개의 유전 마커를 활용해 예측하며, 유전 마커가 경제형질에 같은 비중으로 기여한다는 가정 아래 분석해 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유전 마커에 따라 형질에 기여하는 정도(유전적 설명력)가 다름을 확인하고, 이를 한우의 유전능력 분석에 적용했다. 연구진은 한우의 주요 경제형질에 관여하는 유전 마커의 기여도를 분석한 후,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둔 분석방법과 기존방법(혈통정보, 유전체 정보)의 능력 예측 정확도를 비교했다. 한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를 혈통정보만으로 분석하면 40∼50%의 정확도를 나타낸다.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일반적인 분석방법은 각 형질별로 74%, 67%, 62%, 65%의 정확도를 보였다. 유전 마커에 가중치를 둔 분석방법은 기존방법(유전체 정보)보다 도체중의 정확도가 2.7%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도 4.48% 향상됐다. 등심단면적과 근내지방도는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도체중과 등지방두께의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2020년 상반기 ‘우수 종축업체 인증’ 서류 신청을 3월 말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은 정액 등 처리업체, 씨돼지 농장, 씨닭 농장 등을 대상으로 씨가축, 시설, 위생·방역 등에서 일정 기준 이상인 곳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08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신청 자격요건은 우선 정액 등 처리업체는 최근 1년 이내에 8종 이상의 전염병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액 품질을 기록·관리해야 한다. 씨돼지·씨닭 농장은 위생 방역 사항 외에도 일정 사육마릿수 이상 씨가축을 키우고 있어야 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 또는 경력자를 고용하고 있어야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종축업체 인증을 희망하는 곳은 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신청 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서류 검토와 현지실사 후, 우수 종축업체 인증위원회 심의에 따라 최종 결정한다. 지난해 경북과 충남의 정액 등 처리업체 3곳을 우수업체로 인증해 우수종축업체는 우수 종돈장 17곳, 우수 종계장 5곳,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23곳을 포함해 총 45곳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생산 능력이 우수하고 질병 없는 씨가축을 보급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는 공익직불제 도입·시행을 앞두고 직불제 신청의 근간이 되는 농업경영체 정보의 변경신청을 오는 3월 31일까지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직불금 산정의 기준이 될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농업과 관련된 정부 보조금, 융자금 등 지원사업을 받기 위해서는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 하는 제도다. 작년까지는 직불금과 통합신청을 통해 농업경영체 정보를 현행화 해 왔으나. 금년도에는 소농직불금 산정을 위해 소규모 농가의 구성원비(비농업인 포함)와 농지소유 면적, 농외소득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이용동의서’가 필요하고, 직불신청 시 소농여부 등 기초정보를 사전 제공해야 되므로 사전에 재배농지 등 농업경영체 변경 사항 및 동의서 제출을 포함해 17일부터 일제 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 진주 농관원은 이달부터 농촌 지도층인 이통장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 및 제출 지도, 협조사항에 대해 심층 교육을 21회 360여명을 대상으로 완료했으며 그동안 진주시,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 협의회 및 협업을 통해 농협 조합원 대회 및 작목반 단위 기술교육 등에 참여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