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증체는 비육우 출하월령 단축하는데 중요 사료급여량 조절로 송아지 생산체중 높여 생산성 ↑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지난달 16일 전남 장흥 소재 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에서 ‘번식우 사양관리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방안’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우성사료는 지난해 말부터 변경된 소 도체등급 체계로 인해 비육우 출하 성적에 대한 한우 사육 농가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번식우와 송아지 생산에 대한 사양관리가 중요해지면서 번식우 영양 관리에 대한 기술세미나를 마련한 것이다. ■ 어린송아지 단계 증체…비육우 출하월령 단축 좌우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동현 축우부장(광주지구)은 올해 한우시황을 통해 “최근 한우 사육두수가 306만두를 넘어 장기적으로 소값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노산우와 능력이 부족한 암소 도태와 번식우의 지속적인 개량만이 급격한 한우 가격하락에 대비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장은 이와 함께 포유단계 송아지 생리에 맞는 입붙이기 송아지 전용사료 ‘카프빌’ 급여 방법을 소개했다. 홍 부장은 “어린 송아지 단계의 증체는 비육우 출하 개월령을 단축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우 번식우 개월령
업계 최초로 적용된 ‘바이오VG’ 장점 그대로 계승 현재 변화하는 사육환경 고려한 영양설계로 승부 지난해 12월 쇠고기 등급제가 전반적인 개편을 진행한지 한 달, 국내 한우농가들은 적잖은 혼란을 겪고 있다. 사육기간 단축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개편으로 설명되지만, 그에 따른 농장운영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당장 한우농가의 수익저하 등이 예상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사료영업본부는 비육우 대표 제품인 ‘원더플’을 ‘원더플 이노’로 리뉴얼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원더플 이노’는 선진이 2016년 3월에 야심차게 출시한 ‘원더플’을 더욱 강력하게 장점을 극대화한 리뉴얼 제품이다. 선진의 ‘원더플’은 선진의 비육 생산성 지수가 반영된 신개념 사료로 반추위 산발생 지수와 도체중 지수, 마블링 지수 관리에 중점을 맞춰 반추위 발효속도를 조절해 비육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된 사료다. 또한, 업계 최초로 당밀 코팅 대신 식물성 천연물질인 ‘바이오VG’ 코팅을 적용해 급이 시 후레이크 사료의 품질을 개선하고 기호성까지 높인 것으로 큰 주목을 끌었다. 선진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가 지난해 양돈사료 판매 114만톤을 돌파하며 해마다 지속적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34%가 성장한 것으로 동기간 전국 양돈 배합사료 시장 평균성장율 15%의 2.3배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배합사료업계는 돼지 사육 두수 증가에 따라 물량 면에서는 소폭 상승했으나 환율 급등과 치열한 경쟁상황에 따른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카길은 고객과 농장현장 그리고 품질 중심의 원칙을 고수하며 어려움을 돌파하고 있다. 카길은 2011년 FMD 시기를 제외하면 10년 넘도록 매년 양돈사료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고, 이는 고객 농가와 동고동락하며 성장의 궤적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고객 성장’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함께 마음(心)의 합(合)을 이룬 것이 결국 지난 해 114만톤을 넘기게 된 결과로 나타났다. 카길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글로벌 신기술의 과감한 적용으로 제품력 강화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구매부터 생산, 품질 관리까지 전사적인 품질 혁신을 강조해오고 있다. 무엇보다도 고객 농가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 서비스에 집중
◇고대 한민족의 육식문화=고대사회에서 소는 농경과 이동에 필요한 힘은 물론 고기를 제공하는 고마운 가축일 뿐만 아니라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었기에 신성시되었다. 샤머니즘에 근간을 둔 수렵축제인 제천행사를 거행할 때면 수렵물들과 소를 제물로 바치는데, 소 발굽은 전쟁의 승리를 점치는 중요한 도구로 특별히 관리되었다. 한민족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맥적은 양념한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통으로 구운 뒤 각자 칼로 베어 먹는 음식으로 한민족의 구이 요리법이 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백제와 신라에서 맥적류의 통구이 육식문화가 발달했고, 신라의 경우는 젓갈이나 육포형태로 육식을 가공하는 기술이 뛰어났다. ◇고려시대 육식문화=고려 전반기는 살생을 꺼리는 풍조 때문에 도축이 원활하지 않았다. 궁중의 연회에서는 육류를 대신해 쌈 채소, 과자류, 과일과 차가 주요 음식이 되었고, 소고기와 우유는 일종의 보양식으로 간주되었다. 몽골문화의 유입은 고려에서 육식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었다. 도축기술의 발달과 소 사육두수의 증가로 고려 후반기에 오면서 고기는 소고기를 가리킬 정도로 소고기 소비 풍조가 확산되었다. 고려 후기에는 샤머니즘의 약화와 통구이 요리의 복잡성으로 인해 소고
“지난해 120% 물량 신장은 우성 강한 저력 증명” 시장 흐름 맞춰 반려동물사업부 신설…큰미래 준비 ■ 새해 우성의 찬란한 미래를 위한 힘찬 출발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2020우성사료 사업전진대회’를 전국의 대리점 사장단과 영업조직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보 2020 우리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지난해의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시장 리드하고 고객과 동반성장 할 것 우성을 이끌고 있는 한재규 대표이사는 “지난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이룬 우성의 영업 조직과 대리점에 감사드린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 속에 세계정세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불안정한 환율과 지속적인 환율급등 및 곡물시세 상승으로 인한 가격인상 요인이 발생해 사료산업은 더욱더 어려웠다. 주 52시간 시행, 최저 임금의 지속적인 상승은 사료산업을 포함해 많은 회사가 경영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던 한해였다”고 밝혔다. 한 대표이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성의 대리점과 영업조직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노력한
실제정액 효율적인 검사방법 교육 수정란 생산시설 정보 등 국내 소개 ㈜중앙진테크(대표이사 배규익)는 직원들의 영업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선진 축산시스템의 올바른 보급을 목적으로 프랑스 IMV사와 스페인 Microptics사에 직원 직무교육을 보내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는 2018년 시행했던 지자체 축산연구소 해외축산업 시찰이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소, 돼지, 말, 염소 등 주요 축종의 액상, 동결정액, 수정란 생산 요청에 따라 좀 더 자세한 내용의 습득과 전파를 위해 결정한 것이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은 유럽 및 해외 등에서 이미 변화를 꽤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작업자의 안전과 처리과정의 효율성 등을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과거부터 이어져 온 처리 방식을 고수하다 보니 결국 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중앙진테크는 과감한 장비투자 및 이를 이용한 빈번한 데모 시연을 실시했다. 자연스레, 이전까지 산업 전반에 걸쳐 동물 정액의 움직임이 생존성의 척도라고 알려진 점을 해외 사례 및 국내 데모시연을 통한 다양한 실례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온도에 의존하는 Motility가 생존의 척도가 아니고 Vital
지난해 매출 1조3800억원 2008년 대비 330% 성장 ‘NO 1’ 목표 의지와 실천 결실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각 사업부문 임직원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달성의 해 2020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했다. 2020 비전 경영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올해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 각 본부의 내년도 사업전략 발표, 쿼터 수여식, 2020 목표달성 출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팜스코측은 각 사업부문별 노력을 통해 지난해 팜스코 전체 매출액은 1조3800억원으로, 하림그룹 편입년도인 2008년 대비 330% 신장했다고 밝혔다. 정학상 대표이사는 “그동안 서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을 추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궁극적으로는 넘버원을 추구하는 우리의 의지와 실천이 있었기에 오늘에 이르렀다”며 “2020 비전 달성의 해를 맞아 우리 모두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낼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국내 유수 기술로 개발된 초음파 진단기가 덴마크에 3개월 연속 수출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우업계에서 대가축용 무선 초음파 화상 진단기 'SR-1C' 제품으로 널리 알려진 (주)송강GLC(대표이사 원성오)는 돼지 초음파 진단기를 지난 10월에 20대, 11월에 20대를 덴마크에 수출한데 이어 12월에 또다시 40대를 주문받아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송강GLC는 3개월 연속 수출에 매우 고무돼 있다. 세계 선진 종돈 육종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진 덴마크에서 돼지 초음파 진단기를 3개월 연속 구매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강GLC 관계자는 “덴마크에 이러한 3개월 연속 수출은 돼지 초음파 진단기의 성능이 세계 제일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제일의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강GLC가 2010년 11월부터 9년 동안 해외로 수출한 동물용 초음파 진단기의 누적 대수는 총 3265대로 집계됐다.
육아휴·탄력근무제 도입 등 지속적 실천 전 직원들 만족도 향상위해 다양한 활동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기업 만들어갈 것”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11년쨰를 맞았으며,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 현장 검증, 재직자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2019년에는 신규 인증과 재인증 기업, 기관을 포함해 총 1479개 단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은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하며 총 5년간 인증기업의 명예를 이어오고 있다. 선진은 적극적인 탄력근무제 실행,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족체육대회’ 등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특히 선진은 출산율이 지속 떨어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육아휴직을 비롯한 출산, 육아 지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재인증시에도 ‘자녀
2015년 통합 매출 1조 돌…6년간 신기록 달성 축산 ICT토입 통한 스마트축산 실현 궁극적 목표 ‘초월(超越)’의 사전적인 정의는 ‘어떠한 한계나 표준을 뛰어 넘는다’는 뜻이다. 글로서는 쉽게 쓰여지는 단어이지만 사실 이 단어가 가진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다. (주)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지난 10일 ‘2020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초월의 DAN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행사는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전국의 선진사료 대리점 가족 25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의 메인 컨셉은 ‘초월: Beyond the Limits, Make History’로 그동안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한 해를 만들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날 강조된 초월은 사실 선진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잘 표현하는 단어이다. 2015년 통합 매출 1조를 돌파한 이래로 6년간 매번 매출 신기록을 달성하며 한계를 넘어온 선진이다. 사료사업부문에서도 2019년 양돈사료와 비육우사료에서 월 판매 신기록을 수립하며 선진이 지닌 초월의 DNA를 잘 확인할 수 있는 한 해로 기억되고 있다. 선진은 이러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