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임원 선거 등록이 지난 17일 마감됐다. 한우자조금 임원진 후보자 등록 결과, 대의원의장에는 정인철(1967년생, 울산광역시) 현 대의원의장이 단독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한우자조금 감사 선거에는 강종덕(1957년생, 경남 합천), 민민호(1963년생, 경기 가평), 이충식(1969년생, 충남 홍성) 등 3명의 대의원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 후보자에는 현 민경천위원장이 후보자로 출마하지 않은 가운데 안석찬(1972년생,제주시)대의원, 이동활(1959년생, 경북 포항) 대의원이 등록했다. 한우자조금 제5기 하반기 임원진 선거는 3월14일 예정된 한우자조금대의원회에서 실시된다. 한우자조금 임원 선거 각 후보자는 후보 등록 이후부터 선거 운동을 시작하며, 선거공보는 선거일 10일 전 발송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9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산업 안정을 위한 ESG활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우 가격이 하락하여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현대그린푸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유통경로를 활용하여 한우 소비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이 대형급식에 납품되는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1월 삼성웰스토리(주)와 손잡고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톤의 물량, 약 50만명 분의 급식 사용분을 지원한 이후 이번 ㈜ 현대그린푸드가 두 번째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우 정육을 매입하여 적체된 물량 해소에 기여함으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선다. 또한, 단체 급식 사업장에 한우 특식 메뉴를 제공하는 등 한우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한우를 활용하여 현대그린푸드의 건강식 브랜드인 ‘그리팅’의 신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
밸런타인데이, 특별하고 로맨틱한 순간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초콜릿처럼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다. 우수한 맛과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귀한 손님에게 대접하는 식재료였던 한우는 오늘날까지도 다양한 식재료, 많은 고기 종류 중에서도 고품질을 자랑하는 식재료로 여겨진다. 고물가 시대에도 특별한 날이면 한우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고품질 한우 요리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본다. ◆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경험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과 함께할 로맨틱한 미식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우 맡김차림(오마카세) 식당에 가볼 것을 추천한다. ‘우(牛)강 신청’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기 있는 식당은 늘 예약 전쟁이 치열할 정도로 특별한 날 한우 맡김차림 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다. 소수의 인원만을 예약제로 받아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샴페인, 와인 등 다양한 주종과 함께 풍미 가득한 한우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어 밸런타인데이처럼 특별한 날엔 제격이다. 가격대는 인당 5만 원대에서 30만 원대 등 다양하며, 금액대가 있는 편인 만큼 플렉스(f
법인, 사육규모, 경영주 연령 등 유형구분 체계적 제안으로 한우산업 발전방안 설계 법인, 사육규모, 경영주 연령, 사육방식, 노동의존 방식에 따른 한우농가 유형 구분을 통해 체계적인 정책 제안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경상국립대학교(연구책임자 전상곤 교수)가 수행한 ‘한우농가 유형구분 설정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과 그에 따른 한우 가격 하락,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 경기 침체에 따른 한우 수요 감소 등 농가 경영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 사육 농가에 대해 유형을 구분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초로 한우농가의 사육유형을 구분해 맞춤형 한우산업 발전 방안을 설계하기 위해 이번 연구가 실시됐다. 먼저, 전체 농장수의 0.9%(820개), 전체 사육두수의 4.8%(16만3000두)를 나타내는 법인의 경우 개인과 달리 많은 세제 혜택을 받고 있고, 규모가 큰 경우가 많아 개인 농가와 달리 구별해 그에 맞는 정책적 처방을 필요로 하고 있어 법인 여부에 따라 개인과 법인으로 구분했다. 두 번째는, 소득을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 한우 자원순환 차원 순기능역할 수행 한우산업 환경적 가치도 재조명 지속적인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한우농가의 생산성이 악화되고, ‘3고(高)’ 시대 속 소비심리까지 위축되며 한우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 흔히 한우를 ‘맛있는 고품질 음식의 대명사’ 정도로 알고 있지만, 한우산업이 갖는 중요성과 한우의 다양한 이로운 가치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 한우산업의 위기가 곧 우리 모두의 위기라는 사실에 공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의 다양한 가치와 한우산업이 갖는 의의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 한우산업, 국내 식량안보 및 식품 안전성에 기여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인해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고유의 유전형질과 순수 혈통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 한우의 가치가 더욱 강조된다. 한우산업은 전체 농업생산액 59조2171억원의 11.7%(6조8990억원)이며, 전체 11만 축산농가의 80%를 담당하며 농업농촌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한우산업이 국내 식량안보의 핵심 산업이라는 점을 방증한다. 그러나
한우 하면 일반적으로 등심, 안심, 채끝과 같은 구이용 부위를 떠올리지만, 다양한 정육 부위를 잘 활용한다면 한우의 풍미를 더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다. 한우는 각 부위별로 육질의 특징이 뚜렷해 요리 목적에 적합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한우 정육 부위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건강관리를 위해 섭취하기도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소개하는 다양한 한우 정육 부위별 육질의 특징과 200% 즐기기 위한 활용법을 알아보자. ◆ 쫄깃한 식감의 목심, 앞다리는 불고기에 제격 한우 불고기 요리에는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목심과 앞다리 부위를 기억하자. 각각 목과 다리에 위치한 목심과 앞다리 부위는 여러 가지 근육들이 한데 모여 자주 운동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결이 거칠고 질기며 색상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앞다리살은 상완골과 전완골을 중심으로 꾸리살, 부채살, 부채덮개살, 갈비덧살, 앞다리살 등 다양한 부위로 더욱 세분화되어 다양한 조리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부채살은 한우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므로 구이용으로 좋으며, 꾸리살 등 부위는 담백하고 진한 풍미에 씹는 맛까지 풍부해 육회, 장조림, 국거리로 요리해도 좋다. ◆ 살코기가 많은 국거리 1등 부위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가 3월14일 세종시 소재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실시된다.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1일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2명에대한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선거 공고에 따르면 선거인은 한우자조금 대의원 243명이며, 후보자 등록기간은 2월13일부터 2월17일까지 5일간이다.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에 출마하고자 하는 대의원은 대의원 5명 이상의 후보자 추천을 받아야 한다. 한우자조금 제5기 후반기 대의원회 의장, 감사, 관리위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16일부터 2025년 2월15일까지 2년이다. 한편 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리위원장 공개토론회 개최 여부 및 일자은 접수 마감이후인 2월18일 예정된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농업 농촌의 근간은 쌀과 한우다.’ 2000년 소고기 수입 완전자유화 이전 농민단체의 주된 투쟁구호였다. 최근 수확기에 초과 생산량이 예상 생산량의 3% 이상이거나 쌀값이 평년 대비 5% 이상 하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 골자인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관심사로 등장하면서 이같은 투쟁구호가 생각나는 것은 한우산업의 어려움이 시작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한우농가의 대다수가 쌀농사와 한우경영을 함께하는 복합영농을 하고 있어 쌀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타 축산업에 비해 높기 때문이다. 한우가격은 지난 4개월 사이 30%나 하락했다. 사료값 인상 등 경영비 상승을 감안하면 적자 운영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농촌경제연구원의 2023년 농업전망에서도 한우가격이 현 수준 이하로 2024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한우가격 폭락으로 쌀농사와 한우경영을 함께하는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의 소멸로 인해 한우농가는 6만호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최악의 상황도 우려되고 있다. 이같은 한우산업의 위기상황을 빠른 시일내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한우 사육두수가 3백55만두에 이르고 가임암소가 1백70만두에 육박하는
설 명절이 끝나고 연휴 동안 기름지고 고칼로리 명절 음식을 먹으며 더욱 불어난 체중에 다시 한번 마음을 부여잡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맛있는 한우가 효과적으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 탄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 돕는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한우’ 최근에는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의 건강한 다이어트가 인기다.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필수적인 영양성분이 있는데, 바로 단백질이다. 다양한 단백질 식품 중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과 소화 흡수율이 더 높은 완전 단백질로 여겨진다. 대표적인 동물성 단백질 식품인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여준다. ◆ 담백한 한우 부위로 다이어트·근육량 증가 도와 다이어트와 근육량 증가를 목적으로 한우를 섭취한다면 소의 엉덩이 부분에 위치한 우둔살 또는 사태 부위를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한우의 육질, 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3년 설을 맞아 개최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간 진행된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는 총 매출액 14억 3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한우 정육량 기준 약 100두 분량에 해당하는 약 27톤이 판매됐다. 지난해 설 온라인 한우장터(명절한우장터) 역시 13억 9천만 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소비위축 상황에서도 온라인 한우장터의 매출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유통단계 축소와 한우가격 연동방식을 통한 판매가격 책정이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행사에 참여한 점도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매년 온라인 한우장터를 믿고 구매해 주시는 소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의 성과가 최근 어려운 한우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올해에는 명절 외에도 온라인 한우장터를 추가적으로 확대 운영해 한우 소비촉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전남), 늘푸름 홍천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