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 8일간 ‘2021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통해 부위별 한우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해마다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해 오던 한우직거래장터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로 변경해 운영된다. 이번 온라인 명절한우장터에는 녹색한우조합, 안동봉화축협, 울산축협, ㈜토바우 4개 브랜드가 참여해 등심, 안심, 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양지, 사태 등 국거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우자조금 지원을 통한 전국적인 할인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총 2만마리 미경산우 비육·선제적 수급조절 방침 2월 사업신청서 접수후 약정체결농가 보전금 지급 전국한우협회가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전격 시작한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자조금 지원개체 1만 마리와 농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개체 1만 마리를 합산한 총 2만 마리의 미경산우를 비육해 선제적 수급조절을 해나갈 방침이다. 사업기준 대상농가는 3년(2018~2020) 평균 미경산우 출하두수가 30마리 이하인 농가이며, 3년동안 송아지 생산 이력이 없는 농가는 제외된다. 대상개체는 2019년 11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 사이에 태어난 암소로서 한우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하위 30% 이내 선발된 개체이거나 이모색, 난폭우, 발육부진우, 미등록우 및 기초등록우에 해당하는 개체여야 한다. 사업시행일인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소유주 본인의 개체로 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프리마틴, 소유주 불일치 개체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두수는 1+1로 1농가(농장식별번호)당 자조금 지원대상개체 20마리와 농가 자율참여개체 20마리를 포함해 40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개체에는 미경산 비육지원 약정을 체결한 뒤 자조금 지원대상 개체는 한
최형두 의원 ‘농축수산물 선물 한도없는 김영란법 개정안’ 환영 성명 농축수산물 부정청탁거래 대상 아냐…개정안 통과로 관련산업 피해 막아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농축수산물을 금품 수수대상에서 제외해 선물 한도를 없애자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김영란법 개정안에 적극 찬성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김영란법 제정 당시부터 법 적용대상에 농축수산물을 제외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 또한 대선후보 시절 농민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김영란법 개정에 대해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두 차례나 직접 약속한 바 있다”고 환기시켰다. 한우협회는 성명에서 “한우농가들은 2017년 식사선물경조사비 3·5·10 상향 개정 당시에도 선물 10만원 상향은 오히려 수입농축수산물 장려법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므로, 설·추석 등 명절 선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제외하거나 선물가액 20만원 이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사치품과 달리 부정청탁거래 대상이 되기 어렵기 때문에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더라도 청렴사회 건설이라는 법률의 목적 달성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는 총 25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전국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입후보자수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된 선출구는 경기 고양/양주 외1 선출구, 경기 양평 선출구, 경북 영주 선출구,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 4곳이었으며,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는 유효 득표수 미달로 아쉽게도 대의원(5명)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추가 도입됐다. 투표소 투표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선거를 통해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 지역별 지정 선거일에 실시됐다. 경기 양평지역 선출구 선거만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2021년 2월 16일부터 2025년 2월 15일까지 4년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결산 등 자조금 운용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최명식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됐다”며 “지역 현장에서
한우사료 성분분석 결과 부적격 사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0년 제2차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22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는 적발되지 않았다. 한우자조금은 한우협회의 도움을 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돼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은 2021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한우사료 분석조사를 통해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해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우협회,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 발표 올해 한우경락가 2만원선 유지 42% 낙관 자율 수급조절 적정비율 5~10%이내 39% 젊은층일수록 수급조절 참여의향 부정적 한우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 수급조절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젊고 소규모 농가일수록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는 최근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를 발표했다. 협회 회원농가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올해는 자연종부, 수정란이식, 질병 및 방역, 한우사육전망 및 수급관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농가 의향을 설문형식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3297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한우 경락가격 전망은 ‘2만원선을 유지(42.3%)’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판단이 하락세 유지(37.9%)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우 사육규모 관련해서는 감축한다는 응답(37.3%)보다 규모를 유지(38.4%)하거나 늘리겠다(9%)는 응답률도 더 높게 나타나 향후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진단됐다. 사육규모 유지와 증가 의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율적 수급조절 필요성에는 공감해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78%로 높게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성공적 완료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 무투표 당선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 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는 총 256명의 후보자가 등록, 전국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입후보자수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된 선출구는 경기 고양/양주 외1 선출구, 경기 양평선출구, 경북 영주선출구, 전남 나주/광주선출구 4곳이었으며,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는 유효 득표수 미달로 아쉽게도 대의원(5명)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코로나19상황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추가 도입되었다. 투표소 투표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선거을 통해 12월 8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지역별 지정 선거일에 실시됐다. 단, 양평지역 선출구 선거는 12월 21 ~ 22일 진행됐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2021. 2. 16~2025. 2. 15)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결산 등 자조금 운용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최명식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 축산 발전과 한우 후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우협회가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이달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축산 인재들에게 한우후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한우협회 농가 및 자녀 중 농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2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250만원씩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해 선정했으며, 지원자들의 포부 및 역량, 학과 및 성적, 자격증,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했다. 김홍길 회장은 “올해 NS홈쇼핑의 장학금기탁으로 첫 한우후계장학금을 마련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하지만, 앞으로 미래 축산의 발전과 한우후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 있게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한 후 현장 혹은 전방위산업에서라도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우자조금, ‘2020 레스토랑&바 박람회 홍콩’ 참가 한우자조금 홍보부스 바이어들 몰려 수출상담 진행 세계동향 파악·정보 공유로 자재고객 발굴 이끌어 프리미엄 쇠고기 ‘한우’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0 레스토랑&바 박람회 홍콩’에 참가해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알렸다고 밝혔다. 2002년에 첫 개최한 ‘레스토랑&바 박람회 홍콩’은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박람회로 전 세계 식음료업계 기업들과 종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최신 식음료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한우자조금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박람회에 참여해 홍콩 현지 바이어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이벤트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예년보다 적은 8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박람회를 찾았으나, 한우자조금 홍보부스에는 200여명의 바이어들이 한우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한우에 대한 인기는 매우 뜨거웠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2020 레스토랑&바’에서 한우를 현지에서 메뉴화 할 수 있는 ‘한우 스테
KREI, ‘지역 밀착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 세미나 개최 회복 탄력성 높은 경제 만들어 패러다임 전환 경제사회시스템 바꿔나가는 전환적 뉴딜 중요 농산어촌 뉴딜의 성공을 위해 사회적 합의와 연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과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재영)은 지난달 25일 ‘지역 밀착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KREI와 광주전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REI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한국판 뉴딜의 의미와 성공조건’이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에서 유 원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불평등과 삶의 불안정을 해결하고, 회복탄력성 높은 경제를 만들어 미래지향적 구조조정과 패러다임 전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사회 시스템을 바꿔나가는 ‘전환적 뉴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사회적 합의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 실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