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11일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본사 및 지사무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확산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사업장의 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비상방역체제를 구축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위해 농협사료에서는 △긴급행동지침(SOP) 준수 △방역 사각지대에 대한 소독 강화 △공장 출입차량 일제점검 등 구제역 전파 차단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실시하고, 전국 일시이동중지로 인해 우려되는 사료공급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키로 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구제역이 언제든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가축방역에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주의’단계 이지만 ‘경계’단계 수준으로 적극 대응해 축산농가들의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농협사료가 수입 사료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았다. 농협사료는 지난 8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수입 사료의 안정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유 해외 엘리베이터(곡물 저장·물류시설)를 활용한 국내 곡물 반입 △팜박(팜나무 열매에서 기름을 짜고 남은 부산물) 등 사료원료의 장기공급 계약 △해외 식량사업 공동개발 및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교류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협사료는 글로벌 메이저사에 대응해 가격협상력을 높이고 동시에 다양한 원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국내에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식량안보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업체들의 영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협사료는 국내 사료 시장의 31%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사료회사로, 북남미와 우크라이나 등에서 사료를 수입해 국내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해외에 곡물터미널을 보유한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우크
원료별 특성 맞는 구매전략 다변화 선박 효율 운용통해 항비 절감 노력 작년 사상초유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축산업계를 힘들게 했던 국제 곡물가격이 올해에도 강세를 이어가자 농협사료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작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자구책 마련을 통해 원재료비 상승에 대응해 왔으나, 곡물가격 상승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농협사료가 밝힌 최근 2년간 수입원료 가격 상승세를 보면 곡물가격 강세를 여실히 체감할 수 있다. 옥수수 평균 구매단가를 보면 2020년은 톤당 200불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281불까지 상승하더니, 현재 370불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며 끝 모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가격상승의 원인으로는 세계 소맥 1위 수출국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곡물선적 차질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남미의 고온 건조한 날씨 지속에 따른 작황부진 우려가 곡물가격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곡물뿐만 아니라 박류, 강피류 등 부원료 가격도 자체 수급불안 요인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상운임도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으며 상
고강도 원가·비용절감통해 조정금액 최소화 사료시장에서 가격 견제역할 충실히 수행 올 사료판매량 400만톤 목표로 각종 지원 강화 농협사료가 지난해 1545억원의 농가실익을 올렸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정상태)는 고강도의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해 가격조정 시기를 최대한 지연하고 조정금액을 최소화하는 등 사료시장에서 가격 견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난해 기준 축산농가 실익을 이같이 올렸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출범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배합사료 시장을 선도해 왔고 ‘인하요인 발생 시 제일 먼저, 인상요인 발생 시 제일 늦게’의 가격정책으로 양축농가 실익제고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주요 재배지 작황 부진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옥수수 구매가격이 2020년 평균 톤당 200달러에서 2021년 281달러로 급등하는 등 고(高)곡물가 시장이 지속돼 왔다. 농협사료는 이러한 가운데 경영여건 악화에 따른 긴축경영 속에서도 농가지원은 확대했다. 주로 △사양시설(자동급이, 피드빈) 지원을 92억원에서 113억원으로 확대하고 △드림서비스(수의, 방역, 시설점검)를 6000건에서 7000건으로 확대했으며 △현장 컨설팅(그룹, 개별)을 373회에서 445회로 확
농협사료(대표이사 대행 정상태)는 지난달 24일 농협사료 강원지사 회의실에서 ‘2021년 한우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자문위원 엄경익(횡성축협 조합장), 이준대(태평양농장 대표), 박병기(강원대 교수), 최병렬(미래생명자원 이사), 길덕윤(지티아그로 대표), 장익준(리얼팜 대표), 이선복(BA플러스 전무) 7명과 농협사료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지티아그로 길덕윤 대표는 ‘국내산 자급 조사료 경쟁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향상 방법과 적용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산 조사료의 정착방해 요인과 관련해 길 대표는 수요 공급의 불균형, 품질 균일성과 신뢰하락, 관리부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소규모 공동배합소 설치를 통해 생산비를 낮추고 수직형 배합기 활용을 통해 품질을 높인다면 사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래생명자원 최병렬 박사는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육방식 전환에 대한 준비’를 주제로 번식우의 유전능력에 맞는 사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 주목받았다. 최 박사는 번식우 생산성 저하는 송아지 폐사율의 직접적인 원인이며 만성적인 지제 불량은 번식 장애의 근
농협사료 급여농가, 대통령상 포함 8개부문 수상 석권 대통령상 출품축 kg당 13만원 경락가…최고한우 과시 농협사료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돼 화제다. 지난 5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1층 세종홀에서 열린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농협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태어나 혈통등록 된 거세우를 대상으로 231개 농가 및 9개 단체에서 240두를 출품했다. 출품축 가운데 지난 10월 13일 최종 등급 판정과 심사를 통해 모두 12개 부문에서 수상축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한 출품축은 전남 무안 박성순씨가 출하한 출품축으로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 육량과 육질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특히 kg당 13만원 경락가격으로 지육가격이 7046만원에 달해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대회 우수 한우 선정결과에 따르면 농협사료를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전이용 농가 5농가를 포함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해 ‘사료명가’를 입증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대사각인 기술 적용해 장내 소화효소·호르몬 개선 효과 영양손실 줄여 번식기간 단축…생산비 절감·생산성 향상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한우 송아지의 초기성장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 ‘진심 시리즈’를 최근 출시했다. 농협사료는 초기성장 극대화를 통해 한우 육량·육질 등급을 향상시키고 사육기간을 단축해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이번 신제품 진심 시리즈에 대사각인(metabolic imprinting) 기술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송아지 출생 후 대사각인 기술을 적용하면 송아지 반추위 융모가 발달하고 지방 발달이 가속화되는 등 빠른시일에 육질을 완성할 수 있어 한우의 사육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사료의 진심 시리즈에 이 같은 최신 기술이 반영된 것이다. 농협사료는 “최근 한우산업의 최신 기술인 고영양을 통한 송아지 생산 효율성 극대화는 출생 후 대사각인을 통해 장내 소화효소 및 호르몬 개선 효과를 나타내 사료의 소화효율을 높이고 육성률을 개선시킨다. 이는 고급육 생산과 출하시기를 단축해 생산비 절감, 생산성 향상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적인 사양관리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기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대표이사 주관으로 ‘상반기 비상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무소별 사업추진역량을 분석한 후 개선방안을 도출해 향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연초부터 환율 및 곡물가 상승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돼 농협사료는 경영안정 제고를 위해 임원급여 10% 반납, 고정투자 원점 재검토, 강력한 원가 및 예산절감 등 54가지 과제를 선정해 초비상경영체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도 곡물가의 상승 지속 등 경영환경이 불안한 가운데 사무소장 연차확대, 불요불급한 예산 추가 절감 등 초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해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임직원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불안하다”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초비상경영체제에 동참해 농가의 실익지원에 앞장서는 등 축산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로 이상 고온 현상과 평균 기온 상승 등 하절기 농가 생산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농협창립 60주년 기념 ‘SUMMER STRESS CARE+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농가 생산성 저하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전 축종에 걸쳐 비타민·생균제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농협사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축우사료는 콜린, 나이아신 등의 비타민B군과 타우린 등이 함유된 복합비타민제를 보강해 간기능 케어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 설계로 사육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를 예방한다. 양돈·양계 사료에서도 항스트레스 및 질병 저항력 강화를 위해 비타민C와 생균제 등을 보강한 제품을 공급해 농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고통을 겪고 계신 양축농가를 위해 이번에 품질을 보강했다. 양축농가들께서는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가축 생산성 저하 예방과 소득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농협사료는 앞으로도 농가
농협TMR출자조합장 참석…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 NH-HAY 생산 조사료 112톤 농협TMR에 첫 공급 농협사료가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축산농가 실익증대에 나섰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7일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을 개최하고 NH-HAY에서 생산된 조사료 112톤을 농협TMR에 처음 공급했다. 이날 행사는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TMR 출자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와 농협TMR 권영철 대표간 전달식이 진행됐다. 농협TMR은 농협사료로부터 양질의 저렴한 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가격교섭력을 바탕으로 저렴하게 조사료를 전국 조합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라며 “축산농가 실익증대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