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문자투표로 진행된 한우협회 중앙회 감사선거에서 김학수(인천 강화) 후보와 김장주(전남 나주) 후보가 감사로 선출됐다.
총 2명의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에 앞서 김맹종 후보가 사퇴해 김학수 후보와 김장주 후보의 당선인 결정을 두고 찬반투표가 부쳐졌다.
투표는 지난달 16일부터 다음날인 17일까지 실시됐다. 투표마감 결과, 본회 대의원 총 280명 중 189명이 투표해 67.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김학수 후보와 김장주 후보의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김학수 감사는 2019년에 이어 연임됐고 김장주 감사는 새롭게 신임됐다.
이날 당선된 두 감사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중앙회와 도지회 및 시군지부의 소통을 강화토록 해 공공성을 제고하고 감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