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9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축산과학원, 축산분야 학회장 협의회서 상생협력 논의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분야 학회와 함께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학회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학회장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대면 소통 기회가 적었던 학계와 연구계의 협력관계를 다지고 상생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학계와 연구계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동물자원의 과학적 이론을 확립하고 기술을 발전시켜 널리 보급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산업계, 양축농가간 협력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 축산업의 맥을 이끌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사료비 상승,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가치변화, 탄소중립 실현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축산업이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려면, 연구개발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축산 연구개발 사업과 예산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가금학회, 동물생명공학회, 동물유전육종학회, 초지조사료학회, 한국축산환경학회, 한국축산학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한국축산식품학회 등 8개 학회가 참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