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재원인 축산발전기금 1188억원을 출연했다. 누적 기금액만 3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마사회는 지난달 21일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침체된 말산업 및 경마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온라인 마권발매 서비스 시행, 경주실황 해외수출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축산발전기금으로 총 1188억원을 출연해 사무국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과 조영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민경천 한우협회장 등 농축산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