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프로파일 활용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 도입 비싸지만 중량 가볍고 이송박스 탈부착 쉬운 장점 농장별 특성 맞춘 다양한 형태 제작과 설치도 용이 ㈜뉴텍(대표이사 유영우)의 ‘사료급이 무인자동화 시스템’인 NFS(Newtech Feeding System)-200(F)가 시범 설치 농장 운영을 통해 파악한 제품의 애로사항을 완벽히 개선한 새로운 모습으로 공개됐다. “기존 바닥에 위치한 플로워 컨베이어 방식 외에 공중에 설치하는 트롤리 컨베이어 방식을 새롭게 채택함으로써, 모든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CCTV를 통해 우방별 개체별 섭취량을 매일 분석해 한우농가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완벽한 개체 관리가 가능합니다. ㈜뉴텍의 홈페이지에 ‘농장 관리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전체 농가 자료를 빅데이터화 함으로써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새롭게 변모한 ㈜뉴텍의 사료급여 무인자동화 설비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유영우 대표이사 모습에서 ㈜뉴텍 ‘ICT 자동급이기’에 대한 자신감이 엿보였다. ‘축산업계 급이 패러다임을 바꾼다’, ‘한우농가에도 주말이 있는 삶’이라는 기존 목표에 더해 ‘완벽한 개체관리를 꿈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원장은 지난 9월 3일 세종시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한 직무수행력 향상을 위한 기관장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이 직접 청렴 강사로 나서 직원들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윤리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부패행위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주요 개정 사항 △기관 특성에 따른 명절 성수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용물의 사적 사용 금지 △외부 강의 시 주요 준수사항 등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이 부패행위 근절을 위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청렴 의식을 토대로 더욱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한우등록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한우등록위원교육’을 개최하고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선정된 8인에 대해 표창장을 시상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국 한우등록위원들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은 물론, 개량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을 통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한우개량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하였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각종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큰 현재의 상황에서 한우농가의 살길은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한우고기를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며, “가축개량의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하였다.
추석맞이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9월 4일부터 9월 13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42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할인행사는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추석 성수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9월 4일부터 9월 7~8일 주말에는 거의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등 불고기․국거리류를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판매한다. 특히, 농협계열 하나로마트와 온라인몰,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의 등심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5,500~6,600원/100g, 양지의 경우 3,190~3,760원/100g, 그밖
한우가격 안정위해 소비활성화 방안도 시행 “농가 적극 참여해야 수급조절 혀과 있을것”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달 26일 “정부는 한우 사육두수를 줄이지 않는 농가에는 페널티를 주고, 줄이는 농가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실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우 사육두수를 어떻게 하면 구속력 있게 줄일 수 있을지 생산자단체와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고위당정협의회는 ‘한우수급 안정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한우수급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한우산업 발전대책’을 이달 발표하기로 했다. 전문가, 생산자단체와 논의해 한우의 생육특성을 고려한 선제적 수급 안정 방안과 생산체계 개편 등을 대책에 담을 예정이다. 이는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생산비 증가로 경영난을 호소하는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처다. 지난 6월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당 1만6715원으로 평년과 비교해 21.1% 내렸지만, 비육우 배합사료 가격은 지난해 ㎏당 578원으로 2020년보다 40.3% 올랐다. 농식품부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소비 활성화 방안도 시행한다. 농협,
제주에서 몸무게가 1.3톤에 육박하는 역대급 ‘슈퍼한우’가 출하돼 축산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강용주 오름농장 대표가 최근 생체중과 도체중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경신한 슈퍼한우를 출하했다. 이 슈퍼한우의 생체중은 1290㎏, 도체중은 812㎏이었다. 일반 한우는 생체중이 약 700㎏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슈퍼한우는 45개월 이상 비육한 뒤 출하하지만, 이번엔 단 36개월 만에 출하했다. 또 육질 등급 ‘1++’, 근내지방도 ‘9’를 기록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슈퍼한우를 키워낸 강 대표는 오랜시간 한우개량에 매진해 지난 6월엔 전국 3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한 암소 유전체분석 결과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강 대표는 “이번 슈퍼한우 탄생으로 그동안의 노력과 연구가 결실을 낸 것 같아 기쁘다”며 “무엇보다 서귀포시축협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덕에 이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20대 홍문표 신임 사장이 지난달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공사는 지난 6월 신임 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홍 신임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으며,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얻어 이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홍문표 신임 사장은 17·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교육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한국-러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 △한국-불가리아 국회의원친선협회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국회직과 당직, 농업기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홍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농어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aT 임직원들과 함께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 안성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추가 발생·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6일까지 방역관리 정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인접 지역 등 9개 시군과 서해안 소재 9개 항만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화, 안성, 이천, 용인, 오산, 진천, 천안, 익산, 영암 등이고, 9개 항만은 경인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대산항, 태안항, 보령항, 장항항, 군산항, 목포항 등이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합동으로 점검반 총 8개반 32명을 편성해 시군의 재발 방지 방역관리와 농가의 차단방역 전반을 점검한다. 또 해외로부터 럼피스킨 매개곤충 유입이 우려되는 서해안 소재 및 사료 원료가 수입되는 항만에 대한 전문방제업체의 방제 추진 실태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백신접종 관리 △송아지 등 접종 유예 개체관리 △접종 기록 입력 등 사후관리 △재난·보건 부서와의 공조 △긴급방역비 집행 △매개곤충 방제 등 ‘위험시기 자체 방역관리 방안’ 마련·시행 여부 등 방역관리의 적정성과 관내 소 사육 농가의 자체적인 방제·소독 등 방역수칙
‘제19회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박상민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농협은 최근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19회 경남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진주축협 박상민 농가가 출품한 거세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일 개최 예정인 ‘제9회 경남한우 품평회’의 사전행사이다. 도내 14개 시군 총 29마리가 출품(거세우 25마리, 미경산우 4마리)돼 최고급육을 가렸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상민 농가는 우량 암소집단을 만들고 계획교배를 통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게 됐다. 최우수 출품우는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당일 전국 최고인 ㎏당 5만520원으로 낙찰되면서 거세우 평균 낙찰가 1만8081원 보다 약 2.8배 높은 가격으로 경매됐다. 이에 따라 1900만원의 농가 수익이 추가로 돌아가게 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거창축협 손혜선 농가 △장려상에는 창원시축협 김희순 농가 △미경산우 비육부문에는 함양산청축협 정무섭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우 거세우 뿐만 아니라 경남에서 선도적으로 미경산우부문을 신설해 미경산우 고급육시장에 초석을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1박 2일간 업무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온보딩(Onboarding)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이 회사와 조직 문화를 이해하고,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농협사료는 신규직원들의 조직 내 소통 능력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정착을 통한 안정적인 조직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은 △조직에 필요한 직원 △세대별 이해도 높이기 △실무자에게 필요한 업무스킬 △실무자에게 필요한 회사생활 팁 △저연차 선배와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농협사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