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현율 두려움 보다 정육량·등급출현율 향상 시켜야 ‘고급육명작LP 프로그램’ 영양학적 도움 받을수 있어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 5일 이천 빌라드아모르에서 130여명의 고객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생산성으로 극복하는 이천한우회’라는 주제로 한우경영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시장의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해 극복할 수 있는 사업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상준 지역부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호황 기간에 비육농가의 입식 의향이 증가하고, 송아지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증가했다. 한우 사육두수와 도축두수가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한우시장에 불황이 찾아왔다”고 전하며, “불황으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하고, 번식우 농가의 번식의향도 감소하면서 암소 도축두수가 증가했고 시장의 소고기량이 폭발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부장은 “현재 시장 상황은 전국 평균수준의 생산성으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C출현율에 대한 두려움보다 정육량과 등급출현율을 동시에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황의 시기에 정육량이 향상되면 등급출현율에 대해 보완할 수 있고, 정육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국립축산과학원은 농경지 감소로 퇴비화가 어려워진 우분(牛糞)의 용도 다양화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친환경 고체연료로 상용화하는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우분 고체연료란 축사에서 배출된 한우 또는 젖소의 분(糞)을 분리·건조·성형해 고체상의 연료로 만든 것이다.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고체 연료의 발열량과 품질 균일화 개선이 필요해 상용화되지 못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업부산물을 활용해 우분 고체연료의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농업부산물 20종을 대상으로 특성을 조사했다. 그 가운데 수분 함량, 발열량 분석을 토대로 톱밥, 왕겨, 전정 가지류 등 5종을 보조원료로 선정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부에 ‘가축분 고체연료 품질 개선을 위한 반입 원료 확대 관련 법령 개정’을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으로 계절별 축사 저장기간에 따른 우분 품질 변화를 분석해 고체연료 제조에 적합한 최적 저장기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축사에서 우분을 배출하는 단계부터 품질을 균일화할 수 있도록 적정 저장기간을 조사하고 있다. 우분 저장기간이 길
서부 진골농장, 이천 한우농장, 영남 아사농장 1++등급 출현율 55~62% 평균도체중 481~515kg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우수한 출하성적을 거둔 비육우 사료 고객농가를 대상으로 권역별 ‘2024 포텐셜데이’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2024 포텐셜데이’는 권역별로 서부(대전 유성호텔), 이천(이천 빌라드아모르), 영남(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릴레이로 진행됐다. ‘2024 포텐셜데이’는 우수한 출하성적을 거둔 고객농가를 시상하고,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진 서승완 비육우PM의 ‘2024년 시장전망’ 발표에 이어 ‘한우 정밀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에 대한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조남철 박사의 발표도 함께했다. 이는 농장 운영에 대한 선진만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포텐셜데이는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하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을 진행한다. 대상의 경우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각 1개 농장이 선정되며, 대상 수상 농가는 부부 동반 해외 선진지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우수 농장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
플라스틱 전문 제조기업 ㈜원방이 ‘송아지 전용 바닥재’와 ‘송아지 조기이유 컨테이너’를 의욕적으로 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원방은 양돈용 바닥재 ‘돈-방석’이란 제품명으로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1989년 설립이래 35년간 양돈용 바닥재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송아지 전용 바닥재’를 개발해 축우농가에 선보이는 등 바닥재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송아지 전용 바닥재=현재 절찬리에 보급중인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한우농가는 물론 낙농농가에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를 두고 ㈜원방은 우수한 제품으로 축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인지도를 넓힐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원방에 따르면 ‘송아지 전용 바닥재’는 향균바닥재(Antibiotic Floor for stall)로 특허등록(발명특허 제10-0622437호)된 축사바닥재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축사의 대표적인 병원성 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을 축사바닥에서부터 근본적으로 감염원을 차단, 어린 가축의 조기이유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병원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분변으로 인한 오염원을 바닥부터 원인을 제거하는 장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8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일대 신설공장 건설현장에서 당진·홍성·보령축협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의 ‘제4차 설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은 농협사료와 충남 지역 조합인 당진·홍성·보령축협이 공동 출자해 오는 7월 법인을 설립, 11월 사료공장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협력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배합사료 관련 사업 중 중앙회와 지역 축협이 함께 시도하는 첫 협력사업으로 농협 내외부에서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농협사료는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을 통해 고품질 사료 공급,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등 충남 지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3차 회의 이후 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신설법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근무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준비사항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현장 시찰을 통해 공장동과 사무동 건설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는 “농협사료가 지난 수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이 공동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농협사료와 조합 간의 공동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는 지난 4월18일 본사에서 임원을 비롯한 본부장, 지사무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3행 3무 실천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사료 임원진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농협사료 임직원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해야할 3행(行)으로는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이며, 근절해야할 3무(無)는 ▲사고(안전·보건 확보의무 위반 및 횡령금지) ▲갑질(상대적으로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성희롱(상대방에게 불쾌한 성적인 언행 금지)이다. 농협사료 김경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해서는 임직원 모두가 3행 3무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올바른 청렴문화와 윤리경영을 조성하여 축산농가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사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전남 영암군이 농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TMR공장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TMR사료의 연중 공급 체계가 마련돼 축산농가의 소비 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기계장비가 부족한 소규모·고령농가에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상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효를 거친 TMR사료는 유용한 미생물 개체수가 많고, 특유의 향미로 기호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효율이 높아 가축 체중 증가에 효과적이다. 동시에 생균제여서 가축의 설사 및 소화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포함해 영암한우 브랜드 통합 및 활성화 기반 마련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지난달 25일 팜스코 천안사무실에서 축우 캠페인 목표 달성을 위한 스페셜 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30여명의 축우 지역부장과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팜스코의 1차 캠페인에 맞춰 준비된 번식우맥스 신제품, 한우지오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들을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한우산업의 발전과 효율적인 번식우 관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불황을 극복하고 호황을 준비하기 위해 한우의 번식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주는 슈퍼엘리트 번식프로그램과 관련한 활동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교육 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윤정환 STM이 △번식 생리에 대해서는 김두현 박사(축우R&D팀장)가 △한우 1년 1산을 위한 사양관리 방안에 대해서는 조일엽 축우전략사업부장이 각각 담당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한우지오 프로그램과 기준 및 해석에 대해서는 인포밸리 코리아와 손민기 축우PM이 △실습 부분에서는 손민기 축우 PM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팜스코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스쿨을 통해 참석한 축우
농협사료(대표이사 김경수)가 4월 4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한 포대(25kg)당 250원(10원/kg)씩 인하 공급한다. 농협사료의 이번 가격인하는 ’22년 12월 이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4회에 걸쳐 25kg 한 포대당 2,125원(85원/kg) 가격 인하에 이어 추가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가격인하로 연간 220억원 이상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사료가격 인하조치와 관련,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출범과 함께 축산농가와의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료가격 안정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사료는 매년 다양한 구매 전략과 경영 긴축 등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지속해온 가운데 지난해 12월 선제적인 가격인하로 인해 추가 인하 여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이번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 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농업인 단체장 3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경천 회장은 “정부가 한우 소비량을 얼마나 가져갈 것인지, 20%든 30%든 정부가 한우 소비목표치를 정하면, 그에 맞춰 농가 수급조절이 이뤄질 수 있다”며 “정부가 한우산업 회복에 의지를 나타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농가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으므로 사룟값 인하와 한우소비촉진을 위한 정책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며 “예산 지원을 위해 필요하다면 기재부를 압박해 농식품부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 장관은 “축산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이다. 국민들의 고기섭취율이 크게 증가한 만큼, 축산인들은 현장에서 사룟값과 많은 환경 속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