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포화지방산 ‘올레인산’ 혈관건강 유지 포만감 오래 느낄수 있어 식사량 조절 도움 철분·칼슘함량 높은 ‘우둔살’ 섭취 효과 저탄수화물 고지방(저탄고지) 다이어트가 화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거나 지나치게 식사를 제한하는 대신 ‘굶지 않는 다이어트’인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다”며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법으로 한우를 추천했다. 지난달 28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지방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으로 잘못됐다는 연구결과가 많다. 지방은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고 열량 소비에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지방보다는 오히려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체지방으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인슐린이 분비되는데 이때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의 양이 많아지고, 세포에서 사용되지 못한 포도당의 양이 많다면 인슐린 호르몬은 남은 포도당을 체지방으로 저장시키기 때문이다. 2017년 발표된 경상대 주선태 교육팀의 연구결과는 동물성 지방에는 포화지방이 많아 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집었다. 한우고기는 단가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의 비율이 월등히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 간판 박현경 프로가 우리 한우 홍보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최근 여자 골퍼 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을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한우자조금에서 진행된 위촉식 및 협약식에는 박현경,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박현경과 한우자조금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협약식 이후 8월부터 KLPGA 시즌 중 박현경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 한우자조금과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한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협약식에서는 박현경의 사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박현경의 사인이 새겨진 골프 모자와 골프공은 추후 한우자조금의 SNS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한우를 챙겨먹었는데, 명예홍보대사
삼겹살 6.8% 닭고기 5.1% 계란 46.5%나 상승 한우값 상승, 수입 쇠고기보다 낮아 물가안정 기여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한우의 사육기반 안정과 공급물량 증가가 오히려 물가안정에 역할을 했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지난달 26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올 6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한 가운데, 한우 등심 소비자가격 상승률은 1.6%에 그쳐 한우고기의 물가안정 역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 6월 ‘생활물가지수’는 108.04로 전년 6월 104.88 대비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올 6월 한우등심 1등급 100g당 전국평균 소매가격은 1만170원으로 전년 6월의 1만6원 대비 1.6% 상승에 그쳤다. 같은 기간 돼지고기 삼겹살은 6.8%, 닭고기는 5.1%, 특히 지난겨울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로 생산기반이 약화된 계란은 46.5%나 상승했다. 한우정책연구소는 소매단계뿐만 아니라 도매단계에서도 한우가격 상승률은 수입 쇠고기보다 훨씬 낮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1~6월 상반기 기준, 올해 냉장 수입쇠고기 1kg당 수입단가는
한우협회,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기준 완화 미경산우 2만두…8월 31일까지 3차신청·접수 한우 생산자단체가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세 번째 선제적 수급조절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2020년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의 시행 기준을 완화하고 오는 8월 31일까지 3차 신청·접수를 시행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한우협회는 3차 신청부터 시행 기준을 완화해 진행할 방침으로 출생기준이 2019년 11월 1일~2020년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했다. 또, 현행 자조금 지원대상 개체 1마리와 농가 자율참여개체 1마리를 반드시 매칭해서 접수했으나, 이번부터는 홀수 개체도 접수가 가능하고 마리당 20만원의 농가보전금을 지급한다. 한우협회에 따르면 저능력 미경산우 비육지원 사업규모는 자조금지원개체 1만두와 자율참여개체 1만두를 합쳐 총 2만두다. 그러나 1~2차 접수 결과 1만1340두가 접수됐으며, 이중 지난 6월 기준 8854두가 지원개체로 선정돼 목표 두수인 2만두에 크게 못미치고 있어 한우농가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삼주 회장은 “현재 한우 사육두수는 334만두, 가임암소는 161만두까지 늘어나 향후 2~3년 안에 도매가격 하락
인터넷 쇼핑몰 추석 최고 인기품목 단연 ‘한우’ 선물액 상한기준 현실에 맞도록 상향조정 필요 최근 3년간 온라인에서 ‘추석’이라는 쇼핑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청탁금지법 완화 이후 검색 히트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추석 한우 선물세트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서는 김영란법 선물액 상한 기준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2018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아이템스카우트’ 사이트에서 ‘추석’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 일별 히트건수를 집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아이템스카우트’ 사이트는 온라인 쇼핑몰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출시 시장 조사를 할 수 있는 사이트다. 국내 거의 모든 쇼핑몰사이트와 상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인기 상품 및 판매 사이트 현황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분석결과 연도별 키워드 검색 히트건수는 청탁금지법 선물상한액이 상향됐던 2020년 추석 때 최대인 108만4000건을 기록했다. 연도별 최대 히트건수는 추석 하루 전일로 나타났으며 2018년 53만3000건, 2019년 98만8000건, 2020년 108만4000건으로 나타났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5개 지역 쪽방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우곰탕 보양식 키트를 지원한다. 전달식은 지난 6일 서울시립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김삼주 한우협회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엄홍석 상무, 서울시 강재신 자활지원과장,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곰탕키트는 한우곰탕과 햇반, 김치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금과 한우농가들이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50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이 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창신동, 돈의동 쪽방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걸음기부 활동 등과 연계한 쪽방 혹서기 물품후원을 진행해 왔다. 한우협회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문화 확산 취지에 적극 공감해 쪽방주민 지원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김삼주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와 무더운 날씨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한다”며 “한우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우곰탕으로 이열치열 건강을 챙기고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우정책연구소, 최저임금 2187만원보다 약간 높아 한우관련 취업자수 35만7천명·관련인구 88만6천명 2021년도 기준 우리나라 한우 전후방 전체 산업 규모는 13조1465억원으로 추산됐으며 한우농가 1호당 연간소득은 2563만원으로 최저임금 2187만원 보다 약간 높았다. 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한우산업의 전체 규모에서 전방산업은 6조3366억원, 후방산업은 6조8099억원이었다. 전방산업에서 도매 마진은 1조4329억원, 소매 마진은 4조9037억원으로, 전체 한우관련 산업 생산액 대비 도매는 10.9%, 소매는 37.3% 수준이었다. 전방산업에는 도축이후 도매 및 소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유통 관련 산업을 말한다. 후방산업은 한우생산액 6조8099억원에서 한우농가 소득은 2조2955억원 규모였고 한우 생산자재 등이 4조5144억원 규모였다. 후방산업은 한우생산액과 동일하며 이 중에서 한우농가 소득 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생산비를 구성하는 사료, 영농자재 등 재화와 용역을 공급하는 사업자의 몫이 된다. 한우 비육우 마리당 사육비에서 가장 큰 비중은 가축비(42.9%)이며 다음으로 사료비(35.1%), 농구비(2.6%),
한국동물약품협회 제22대 정병곤 회장<사진>이 지난 1일 취임했다. 협회에 따르면 정 회장은 회장단, 이사회에 의해 추천돼 임시 서면총회를 거쳐 선임됐다. 임기는 전임회장의 잔여임기로 내년 총회까지다. 대한수의사회 부회장인 정 회장은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으며 동물약품업계 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과도기에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동물약품 산업의 가치와 협회의 위상을 크게 높인 전임회장님의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특히 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가감 없이 공유하는 등 민·관 소통강화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협회의 50년 전통을 계승하고 축산물 안전, 항생제 내성, 환경문제, 동물복지, 반려동물 및 원헬스(One-Health) 등 새로운 업무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동물약품 산업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우농가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우고기를 통한 군부대 장병들의 영양급식 지원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2일 육군 제9사단을 방문해 총 65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와 한우 간편식(HMR)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자발적으로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활용했다.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은 9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우 불고기 800㎏을 지원하고 휴가 복귀 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격리 조치 된 장병들을 위해 한우 간편식 제품인 한우한마리곰탕 4500개를 제공했다. 전달식에서 김삼주 회장은 “코로나19로 건강과 먹거리에 관심이 많아진 이때, 일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영양 만점 우리 한우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한우농가가 정성껏 키운 한우의 진심이 장병들에게 잘 전달돼 즐겁고 건강한 식사 한 끼로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소규모로 진행됐다.
단백질 자가 분해로 다양한 펩타이드 생성 인체내 소화·흡수과정 거쳐 근육기능 개선 영양적 우수성·고령 친화식품 근거 제시 한우고기를 섭취하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과 근육세포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김갑돈 교수)에서 연구한 ‘한우고기 펩타이드의 근육세포 퇴화 억제 효과 구명’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우고기 저장 중에 일어나는 자연적인 현상인 단백질 자가분해(proteolysis)로 인해 다양한 펩타이드가 생성되는데, 이러한 펩타이드가 인체 내 소화 및 흡수 과정을 거쳐 근육의 기능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추진됐다.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의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어 고령층의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노화로 인한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 약화(근감소증; sacopenia)는 대사성 질병의 발생률을 높이고 상해의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 및 식이 개선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우고기를 2주 동안 냉장 저장 중에 수많은 단백질이 자연적으로 분해됨으로써 인체 내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