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관리·축사환경관리 등 선도농가 모범
“엄격한 심사기준 통과한 국내 최고 명인”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사양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9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이 지난달 30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농가는 ▲한우 비육부문 명성농장(류재성 대표/충북 옥천), 한마음농장(강덕규 대표/제주 서귀포) ▲한우 번식부문 산아래농장(송기범 대표/전남 장흥) 등 6개 농가다.
이들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은 농협사료 이용이 5년에서부터 최장 30년에 이르는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사양성적에서도 모두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농장관리와 축사환경관리 측면에서도 모두 타 농가들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가들로 꼽힌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 농협사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 전달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여행권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내 문화체험 및 특급호텔 1일 숙박권 제공 등의 축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농협사료 대표농가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통과한 명실공히 각 축종별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다름없다. 오랫동안 농협사료를 애용하시며 높은 사양성적으로 농협사료의 명성을 높여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높아진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사료를 생산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환경규제 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나눠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이정우 리더스클럽 회장은 “대표농가들과 농협사료가 서로 협력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