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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사료, 저메탄사료 개발로 탄소중립 동참

이안스와 업무협약식 갖고 ESG 경영 선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 모범 모델될것 기대”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와 이안스㈜(대표이사 김응석)는 지난달 26일 우성빌딩 6층 대회의실에서 ‘저메탄사료 개발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우성사료와 이안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러한 업무협약식 배경은 이미 국제사회에서 2050 탄소 중립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한국에서도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을 UN에 2020년 12월 제출한 바 있다.

 

축산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 2020년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에 의하면 2018년 기준 국내 농업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량은 21.2백만톤으로 축산은 9.4백만톤인 44.3%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 1990년 대비 벼 재배면적 감소를 비롯한 가축 사육 두수 증가의 원인으로 27.6%에서 44.3%로 증가한 수치이다.

 

축산에서의 온실가스 주 배출원인 중 하나는 소의 트림에 의한 CH4 배출이다. 이러한 메탄을 저감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나,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제품과 기술이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중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추동물 대상 저 메탄사료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교류회의, 공동 포럼, 세미나 개최 △시설, 장비와 같은 물적 자원의 공동 활용 등이다.

 

우성사료 한재규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메탄가스 저감 연구를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안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ESG경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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