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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동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 24일 개최

‘지속가능한 안정된 한우산업 구현’위한 한우법 제정에 여야 합심
전국한우협회, 토론회 앞서 정부의 전향적 태도 촉구 기자회견도

김삼주회장, “한우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 미래 위한 국가의 책무” 강조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여야 공동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공동으로 한우법 제정에 나서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번 국회토론회를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성을 국가차원의 중요한 문제로 인식하여 당파를 초월한 협치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밝혔다.

 

‘한우법 제정 국회 토론회’는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군예산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김제시부안군)이 개최하며, ▲한우농가는 왜 한우법을 원하는가(팜인사이트 김재민 실장) ▲한우법 도입을 위한 제언(사동천 홍익대 법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대한민국 문화유산인 한우의 특별법 제정은 후손과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국가의 책무다”며 “법 테두리 안에서 걱정없이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한우산업을 만들기 위한 국회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법 제정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토론회에 앞서 한우법 제정에 미온적인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는 한우농가 기자회견을 오는 24일 오후 1시 국회 본관 계단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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