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한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컬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1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전 품목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7월2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이동활 위원장, 정민치 컬리 축산팀 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컬리에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한우 전 품목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한우 행사품목 구매자에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가지원 할인권’을 제공해 최대 50%까지 할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민치 컬리 축산팀장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우 전 품목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분들이 특별한 가격과 혜택으로 한우를 만나실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컬리와 함께 한우 소비촉진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우 소비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식품업계 등과의 다각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홍콩 현지에서의 ‘홍콩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팝업스토어 오픈,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현판 전달 등 홍콩 수출시장 확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7월 12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한국 축산물의 수출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데 이어, ▲갈비타운 ▲신세계마트 노스포인트점 ▲시티슈퍼 타임스퀘어점 ▲하버시티점 ▲뉴타운프라자점 등 홍콩 우수판매점 5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도 동시에 진행했다. 또한 한우 홍보를 위해 홍콩내 젊음의 거리 롼콰이펑에서 열린 ‘Summer Beat Fest 2024’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우 수입 바이어사인 브라이트존과 홍콩 한우 우수판매점 갈비타운과 협업으로 한우 채끝 큐브 스테이크, 한우 탕수육, 한우 버거, 한우 불고기 샌드위치, 한우 잡채 등의 한우 간편식 메뉴를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구매자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 이력시스템과 한우농가의 정성이 깃들어 맛과 안정성이 우수한 한우 브랜드 이미지도 강조했다. 한편 홍콩 수출사업은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활용
축산물 우수성 알리기위해 전국 순회교육 축산업 바른 정보 전달해 소비자 인식 개선 소비촉진 위해 소비자교육 지속 실시 예정 “소가 메탄가스를 발생해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원순환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 이바지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최근 축산업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진실을 알리며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축산물 바로 알리기’ 교육을 진행했다.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는 ‘축산물과 건강’을 주제로 고품질의 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를 통해 ‘탄수화물의 함량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단백질과 지방의 함량을 증가시킨 식단을 통한 건강관리 방법’을 내용으로한 저탄고지 식단과 건강 및 질병에 대한 연관성을 강의했다. 이홍구 건국대 교수는 ‘축산과 환경’을 주제로 ‘축산과 환경문제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식량안보적 측면에서 축산업의 중요성 및 미래 공생 전략에 초점을 두어 설명했다. 박규현 강원대 교수는 ‘축산의 숨은 역할’을 주제로 ‘축산의 가치’에 대해 Upcycling, 탄소중립, 산업자원 측면의 축산업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에 초점을 두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소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올해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이 110년 만에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 6일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올해 아르헨티나 1인당 소고기 평균 소비량을 44.8㎏으로 전망했다. 이는 아르헨티나에서 소고기 소비량을 기록하기 시작한 1914년 이후 1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가 될 수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전체 기간 평균 소비량(72.9㎏)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소고기의 나라’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에서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미국(38㎏), 호주(27㎏), 칠레(26㎏)를 웃돌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주민들이 식도락과 웰빙 트렌드 속에 닭고기나 돼지고기 등 다른 단백질 공급원에도 눈을 돌리는 추세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300%에 육박하는 연간 인플레이션 등 극심한 경제 위기 속에 지갑이 얇아진 주민들이 소고기 소비를 줄이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한 올해 1인당 육류소비량은 105.7㎏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대비 9% 정도 낮은 수준이다. 이는 2011년 이후 1인당 최저 육류 소비량을 뜻하며, 지난 10년 평균이었던 112.8㎏보다 7
국민의힘은 지난 9일 ‘청탁금지법’이 정한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도 15만원에서 20만~30만원으로 각각 상향할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식자재 등 원재료뿐만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로 인한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은 여전하다”며 “여기에 더해 청탁금지법상 식사비와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이 과도한 규제로 오랜 시간 묶이면서 오히려 민생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사실 2016년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당시 설정된 식사비 3만원은 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20년 넘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현장과 규범 간 간극만 커지는 실상”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에 공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추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축산연합회도 지난 11일 성명을 내고 ‘청탁금지법’ 한도 상향안을 환영했
덴마크가 2030년부터 세계 최초로 가축 분야에 탄소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농가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9일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 축산농가들은 2030년부터 이산화탄소 1톤당 300크로네(약 3만9000원)의 세금을 내야 한다. 이 세금은 2035년까지 750크로네(약 9만8000원)로 인상될 계획이다. 예페 브루스 세무부 장관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의 70%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2045년에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농업에 탄소세를 도입하는 세계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며, 다른 국가도 이를 따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덴마크 당국은 농가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의 소득세 공제를 예고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세금은 이산화탄소 1톤당 120크로네(약 1만5000원)에서 시작해 300크로네(약 3만9000원) 수준으로 책정될 방침이다. 인구 590만의 덴마크는 사람보다 소와 돼지가 많을 정도인 축산 강국이다. 2022년 기준 돼지는 1190만 마리, 소는 140만 마리를 기른다. 소는 돼지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한 마리당 연간
7월 15일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고 실속 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보양식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우 중에서도 가성비 좋고 별미로 꼽히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기력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을 소개했다. ◆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쫄깃한 식감, 뜯는 재미가 더해진 한우 별미 보양식 한우 부산물 중에서도 꼬리와 우족은 풍부한 영양소는 물론 쫄깃한 식감과 뜯는 재미까지 갖춰 별미 보양식으로 즐기기 좋은 부위다. 또한,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아이들의 성장 발달과 피로 회복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기력 보충으로 제격이다. 한우 명예홍보대사 박미경 한의사는 “여름은 무더위로 인한 탈진,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양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의서인 동의보감에 '한우는 허(虛)한 것을 보하고 비위의 기운을 늘려주며 기와 혈을 길러주는 음식'이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 따끈하고 진한 국물의 대표 보양식 ’한우 꼬리곰탕‘ 보양식 하면 가장 먼저 뽀얀 국물의 진한 고깃국이 떠오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유통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인(KAPE in)’ 온라인 매거진을 발행한다. 기존 ‘카페인(KAPE in)’은 종이 잡지 형태로 발간되었으나, 올해부터 온라인 매거진이 병행 운영됨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온라인상에서 독자 편지, 퀴즈 등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온라인 매거진에는 △축산 정책 △축산물품질평가원 주요 사업 및 현장 △축산유통 데이터 등 다채로운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이번 여름호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올해부터 신규 수임한 곤충산업 홍보 사업과, 본사업에 돌입한 꿀 등급제도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해당 매거진은 매 분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표 누리집의 소식지 메뉴를 통해 공개되며,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에게도 발송된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콘텐츠 구독 환경이 디지털로 변하고 있는 만큼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축산유통 정보를 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제안 경진대회 개최 △축산유
한우산업이 대체식품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우제품의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 개발’과 소비자들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한우 저지방 부위 활용 메뉴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이라는 축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축산경영 방법 추진과 함께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최근 발표한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시판되고 있는 대체식품은 한우고기를 대체하기는 힘들지만, 대체식품의 연구 및 제품개발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언젠가는 한우식품을 대체할 식품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며, 대체식품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장애라교수)이 2024년 1월∼5월 4개월간 조사한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토지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장점을 갖는 대신, 각 대체식품별로 한우보다 물발자국이 높거나, 이산화탄소 생성 및 에너지 사용량이 높거나, 식품 내 알루미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에 KPGA 김찬우 프로와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가 추가 선임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6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우자조금 대회의실에서 KPGA 김찬우 프로와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의 2024년 한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7년 KPGA에 입회한 김찬우 프로는 지난해 9월 전남 영암(코스모스 링스)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에서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지난 5월 열린 2024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클래식’에서도 우승하며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벽제갈비 윤원석 셰프는 1989년 벽제갈비에 입사한 이후 2006년 축산물 판매 및 소비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 ‘한우와 한국의 BBQ 문화’로 다수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30여 년간 한우 갈비의 맛을 알려온 장인이다. 김찬우 프로와 윤원석 셰프는 앞으로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각 분야 전문가로서 한우소비 활성화 및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위촉된 2인은 스포츠, 요리 분야의 각 전문가로서, 한우자조금이 전개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 및 한우 수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