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가 홍콩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군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한우고기를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이 최근 열렸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북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경북의 한우농가, 도내 지역축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홍콩으로 수출하는 한우고기는 초도물량 120㎏(시가 1000만원)이다.
경북도는 이번 초도물량 판매 후 홍콩 쇼핑몰, 대형 식자재마트 등 현지 판매경로를 확대해 월 2t씩 공급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홍콩시장 첫 수출로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른 지역으로의 수출시장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