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정덕기)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가축위생방역으로 사람과 가축의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ESG경영목표에 따라 선정한 9대 전력과제 달성 및 자원순환 실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목적은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 지원 △ESG 성과 발급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이며, 폐전자제품의 적정 처리를 통해 폐기물 발생량 억제 및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국가 전략목표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선도해야 한다”면서 “방역본부는 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의사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지난달 27일 ‘세계 수의사의 날’을 맞아 동물 건강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고잉 비욘드(Going Beyond)’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수의사회(WVA)가 동물과 사람, 그리고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공헌을 기념해 지정한 세계 수의사의 날이다. ‘고잉 비욘드’ 캠페인은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에서 동물 건강 증진을 실현하고자 헌신하는 수의사들의 노고를 조명하고, 이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의 책임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수의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고잉 비욘드’ 캠페인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수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는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동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동물 건강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실제 수의사들의 모습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가칭)이 전국한우협회 주도로 설립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5월 1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은 한우 수출시장에서의 국내 업체간 과당경쟁 문제 등을 해결하고, 효과적인 한우 수출 마케팅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또한 한우고기 수출사 연간 수출계획 기준 안정적 수출물량 공급 환경을 구축하고, 한우자조금 중심의 한우수출지원사업 예산 운용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이사회에서 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 2월 한우 수출통합조직 구성을 농식품부와 협의하고 한우 상위 수출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참여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우수출통합조직법인 설립과 관련해 법인 형태 및 정관 구성 등 전문가 자문을 수행했으며, 5월 내 전국한우협회 주도로 법인 설립 및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우법’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한우법 통과 제정 및 농안법 결의대회’를 5월 24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및 타농민단체와 연계해 추진키로 했
한우자조금은 지난 5월 8일 ‘2024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물가가 다 인상되고 있는데 한우값만 폭락하고 있다”며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우산업, 한우농가와 함께 해온 전문지 기자분들의 대안을 듣고 싶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부서별 「한우자조금 주요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한우소비촉진 확대 방안으로 ▲한우 수출 확대를 통한 한우 공급물량 해소 ▲부산물 및 2∼3등급 소비촉진 행사 ▲한우를 저렴하게 팔 수 있는 업체 발굴 및 홍보 ▲지속적인 한우 우수성 및 새로운 가치 발굴 ▲소비자대상 한우가치 인식개선 교육 확대 ▲소비 트렌드 변화 맞춰 소비 홍보 다각화 ▲한우 가치 인식 확산 등에 중점을 둬 나가기로 했다.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한우할인판매행사에 대해서는 1월과 3월의 설명절 및 봄맞이 행사에서 275억여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온라인한우장터 행사도 1월과 4월 46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보고했다. 또한 현재 가정의 달 할인판매행사(5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운영중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분야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관 견학 및 현직자 소통 기회 등을 제공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축산분야 정책·제도나 축산물품질평가원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교와 농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스마트축산·축산유통 관련 전문 강의 △DNA 분석실 견학 △현직자 간담회 △채용설명회 등 대상자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구성된다. 지난달 참여한 중앙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과 만나 업무에 대해 질의하는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해 생생한 경험을 한 점이 좋았다.”라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본 프로그램은 축산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전국의 축산인재와 소통하여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축산업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학교 담당자가 이메일로 신청할
농촌진흥청은 농식품부와 ‘축산분야 정책-연구간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 협의회’를 지난 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분야 부-청간 협의회는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가축 질병 발생 등으로 어려웠던 정책-연구계간 소통을 다시 활성화하고, 각종 정책과 현안에 대한 상생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스마트 축산 확산, 온실가스 감축 노력, 축산분뇨 이용 활성화,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 등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축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경영비 상승, 축산물 수급 불안정, 가축분뇨 발생 증가 등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이 우리나라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연구개발(R&D)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향후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간 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해서는 성과관리를 통해 조기 성과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농식품부 축산정책 방향과 농촌진흥청 중장기 연구 방향을 일치시키는 등 정책-연구간 상호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 유동조 과장은 “이
강원 횡성군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서 횡성한우가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엄경익 횡성축협 조합장, 장영수 횡성한우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동물복지 축산농장과 저탄소 축산물농장 인증 장려 등을 통해 미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한우산업의 선두 역할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다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복합타운’을 설립해 가축분뇨 문제 해결에도 앞장선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한우는 그동안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소비자의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지난달 29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가 진행 중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진행됐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탈 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며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위 본부장은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위 본부장은 다음 챌린지의 주자로 서해동 농업정책보험금융원장, 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목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방역본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노사공동 ESG 경영 실천 선언문을 작성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업사이클링 업체에 기부함으로써 자원순환을 통한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플라스틱 뚜껑 모으기(플뚜모)’ 챌린지를 기관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1305kg의 탄소저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나무 163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위 본부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나 하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세종시 본원에서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 및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과 임직원들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일상 속 참여와 노력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과 녹색 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세종시 본원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창립 35주년 기념행사는 전국의 임직원이 비대면으로도 참여한 가운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도 함께 개최하였다. 안전 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은 △무재해 사업장 조성 △법과 규정 준수 △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 문화 확산 등 정부 정책을 반영해 안전 보건 경영방침을 개정하고 이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창립 35주년 기념사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항상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유통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라며 “축산유통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까지 헌신한 우리 임직원분들께 존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대표 누리집 개편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공급자 중심의 설계·구성에서 벗어나 국민 소통 내용을 반영한 ‘이용자 중심 누리집’을 구축하기 위한 시도다. 축평원은 응답 결과와 의견을 분석해 개선 및 보완점을 발굴하고 누리집 새단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메뉴 구성의 적절성 △정보 접근의 용이성 및 현행화 △가시성 및 디자인 등 총 19개의 설문으로 구성됐으며, 그 밖의 개선 의견도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의견조사는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축평원 대표 누리집 팝업창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 게시물을 통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으로 정해진 100명에게는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