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협은 지난 13일 창녕군 대합면 성림축산에서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나눔’ 2호 전달식을 했다.
100년 축산이음 암송아지 나눔은 축산농가에서 기부한 암송아지를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에 지원하고, 지원을 받은 농가에서 첫 송아지가 생산되면 그 송아지를 다시 다른 농가로 기부하는 릴레이 사업이다.
지난달에는 고성에서 1호 전달식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암송아지를 기부한 성림축산 김재곤 대표는 “올해 팔순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뜻을 모아 한우산업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암송아지는 초기 사육 경험 부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축산인에게 기부됐다.